낚시를 접한지 얼마안된 초보 조사입니다.
아버님께 낚시를 배우고 한동안 접고 최근에 다시 낚시에 흥미를 느껴 다시 배우고 있습니다.
제가 배운채비는 전통채비인 이봉채비.
최근에 군계**에서 동영상을 보고 채비변경을 하여 스위벨로 하고있습니다.(가끔 헛챔질이 많이생기는것 같음.)
초보조사인 저로서는 어느채비가 과연 효율적이고 조과를 얻기가 쉬울수있을까하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물론 여러상황과 환경에따라서도 여러가지(???)채비변경을 할수있겠지만 .....
선배 조사님들은 어느 채비를 즐겨사용하며 어느곳,어떤종류의 어종을 상대할때 채비변경을 하시는지 궁급합니다.
선배님들은 주로 어떤 채비를 사용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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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력이 좀 있는 5~7정도 부력은 스위벨 사용하고요.
바닥이 지저분하면 방랑자채비 사용합니다..
어종별이아닌 현장에맞게 채비변경을 하는겁니다
수심이 좀 나오는곳에선 장찌7~8호 봉돌 3분할채비로 찌올림에 중점을 두고 하구요~
수심 2m이하에선 본봉돌대신 편납홀더 이용한 스위벨 채비를 주로하고 가장 많이 이용하는 채비같네요
바닥이 지저분하고 슬러지가 심하다고 판단되면 외바늘로 부양탄 사용해서 바늘 띄워서 하구요~
겨울철 하우스 낚시에선 올림으로 극복 안되면 내림채비로 단차 슬러프낚시 주로 합니다. ㅎㅎ
이채비 저채비 하다보면 주로 사용하게 되는 채비가 생깁니다~
채비는 저도 현장에 따라 변경을 하고 어종에 따라서는 원줄이나 목줄 바늘정도만 바꿔서 씁니다~
나중되면 채비가 간결한게 낚시할때 편하고 좋더라구요...
물론 찌맞춤과 고기가 예민해지만 거기에 따른 채비를 즉각 변화 시킬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채비를 알면요.. 그래도 원봉돌에 2본채비가 제일 편하고 좋은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스위벨 군계일학 편대채비 하시는 분들 보다 못잡는 다고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지렁이 달땐 한쪽을 길게~
떡밥만 할땐 양쪽길이 똑같게~
바닥에 걸려 바늘 펴지거나 바늘에 손상이 있을시 떼고 외바늘
이런식으로 합니다.~결국 원봉틀로 돌아 오게되는것도 정말 공감합니다~
다만 낚시 갈때마다 찌를 달리 사용하기에 봉돌 교환하기 편리하게 도래만 추가해서 사용합니다.
저부력일경우는 원봉돌~
고부력은 좁살~
바닥이 지저분하면 방랑자채비가 유리합니다~
오리지날 바닦낚시요 ㅎ 단순하고 제일편한채비
저부력(고리3호이하) 원봉
고부력(고리5호이상) 스위벨, 2,3분할.. 등등
특히 고부력(고리7호이상)의경우 헛잼칠 가능성 상당히 높은거 같습니다.(경험)
제가 12호 이상도 고부력찌를 써봤습니다.
3분할 4분할 자꾸 늘어나면 물속에서 봉돌무게로 줄이 부자연스러우며
아마도 챔질할때 위쪽 원봉에 무게가 실리면서 바늘이 붕어 입속에서 원하는
챔질대로 후킹이 안되는걸로 보입니다.
(물속을 안봐서 모름겠음. 추정)
흐르는 수로에서 해볼려구 하는데,,
만만치 않네요~^^
(시작도 끝도......영원히)
↓ 외바늘
채비와는 큰 상관이 없는 사람입니다
즐기는 낚시를 할려면 다소 입질을 받고자 조금씩의 변경은 합니다.
대만 드리우면 그냥 좋습니다^^
수로나 강계에선 약간의 물 흐름이있어도 흘러가기에..그리고 무식한 채비에서 다 올라오기에...
그냥 정통 바닦낚시로 다시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