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봄마다 예당내수면어업계 관리자님들과 군청 관계직원들이 총동원되어 어족자원보호를 위해서 치어를 방류하는 행사를 합니다.
예당지는 4,710만톤에 해당하는 거대한 저수지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이러한 행사를 하여 어족자원을 보호하는 이유는 바로 조사님들 때문입니다.
저수지에 조사님들이 몰려 몇년간 꾸준히 낚시를 계속 한다면 아마도 붕어가 산란을 하고 치어가 자라나서 준,월척이 되기도 전에 모두 잡히게 되어 어족자원이 고갈될거라 생각됩니다.
저 역시 개인적으로 낚시인의 손길이 닿지 않는 촌구석에 깊이 박혀 있는 환상적인 저수지를 한곳 알고 있습니다
그곳은 평지형 저수지임에도 불구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저수지 주변 도로가 거의 없어서 진입이 매우 힘들다는게 첫번째 이유이고, 처음 낚시 해보니 5치 이하의 잔챙이가 거의 주종으로 잡힌다는 것이 두번째 이유입니다.
3년 정도를 매해 체크만 하고 저조차도 낚시를 하지 않았습니다만 최근에 가서 해본 결과 그 녀석들이 상당히 씨알도 굵어져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베스도 없을 뿐더러, 토종붕어의 때깔이 너무나도 이쁘고 고와서 앙증맞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이곳도 공개가 되고 조사님들이 꾸준히 낚시를 한다면 어족자원은 쉽게 고갈되버리겠죠
낚시하면 씨마르죠
고기 나온다고 소문나면 그 못 끝장인거 아시면서ᆢ
그물은 골고루 잡히지만
낚시는 그 한정 사이즈만 씨를 말립니다
낚시 10년만 금지하면 어자원 많죠
크기도 전에 작살을 내버리니ᆞᆢ
엄청 크면 또 어떤가요?
몇 마리 안되는 거 어떻게던 쪼라서 잡아내 버리니
어족자원이 낚시만으로 쉽게 소실될까요??
물론 조사님들이 잔붕어까지 모두 취해 간다면 또 모를까...
물고기 한마리가 한번 산란에 수백마리가 태어나고
물론, 환경에 의해 조절이 되겠지만,
그리 쉽게 씨가 마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큰붕어는 줄어들지언정, 어족자원이 완전히
소실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동절기에 물이 맑아졌을때 10m전후의 수초제거기대로 만든 밧데리 장비(하나는 전기침, 다른 하나는 큰 살림망이 달린)로 한밤중에 보트타고 들어가서 서치를 비추면 수심 10m권까지 훤히 다 보인다는 군요. 아무리 난리법석을 떨어도 추우니 전기 안맞은 고기들도 꼼짝을 안하고 있다네요.
작은 계곡형 소류지는 보트세팅해서 고기모인 곳 찾아서 지지고, 월척이상 붕어만 작업해서 나오는데 30분 전후면 된다는군요.
한적한 섬권 소류지, 수로 위주로 겨울 냉수온기에만 바짝 땡기면 1년 먹고 살만큼 번답니다.
3인조 활어차...
수입이야기 하는데 억단위를 말하더라고요.
밖에서 망봐주는 사람도 있는데다 보트낚시꾼으로 위장하고 다니니 걸릴일도 없고, 걸려봐야 버는것에 비하면 벌금, 뺏기는 장비 몇푼 안되고...
뭣 모르는 아마추어들이나 그물질 한다고...
오래전에 술자리에서 흘려들은 이야기입니다.
허풍일수도 있고, 거짓말 일수도 있고...믿거나 말거나...
이 이야기를 듣고나니 9치까지는 엄청 잘나오는데.
턱걸이 월척하나 안나오던 낚시터들의 기억들이 뇌리를 스치고.....
늦은 가을밤 산속 계곡지에서 낚시하고있노라면, 옆에 설며시 다가와서 입질좀 있나요?
자긴 새우체집하는 꾼이라네요. 근데 왜 그시간에와서 낚시도 안하고, 새우틀설치도않고 그냥 돌아갈까요?
낚시인 있으면 새우체집인이고, 없었으면 보트내렸겠죠?
증거가없으니 말도 못하겠고,그냥 보란듯이 실실웃으며 새우틀 설치하시져하니까.
그냥 새우가 서식하는지 와봤다고하고는 그냥 돌아갑디다.
거물질,전기질하는것들 법을 열배는강화해서 단속을해야 아마도 주춤할겁니다.
늦은 가을밤 산속 계곡지에서 낚시하고있노라면, 옆에 설며시 다가와서 입질좀 있나요?
자긴 새우체집하는 꾼이라네요. 근데 왜 그시간에와서 낚시도 안하고, 새우틀설치도않고 그냥 돌아갈까요?
낚시인 있으면 새우체집인이고, 없었으면 보트내렸겠죠?
증거가없으니 말도 못하겠고,그냥 보란듯이 실실웃으며 새우틀 설치하시져하니까.
그냥 새우가 서식하는지 와봤다고하고는 그냥 돌아갑디다.
그물질,전기질하는것들 법을 열배는강화해서 단속을해야 아마도 주춤할겁니다.
5~6천평 남짓한 계곡형 소류지.
새우미끼에 4짜가 5~10마리 빠져나갔고, 월척은 32~38cm급으로 50마리 이상 빠져나갔지요.
그 이후엔 드물게 턱걸이급이나 준척급 몇 수 나오고 맙니다.
4천평 남짓한 준계곡형 저수지.
힘 좋은 허릿급 월척도 낚아봤고, 동네 어르신들도 월척을 낚거나 가끔 4짜급 터트리셨다는 분들도 계신 곳이었습니다.
물을 빼내고 동네에서 그물질+가래질 했습니다.
이후 2~3년 동안 40cm급 잉어 가끔 뛰고, 붕어는 잔챙이(준척급이 최고) 밖에 나오질 않더군요.
1만평~3만평 연밭.
바닥이 깊은 펄이라 그런지, 매년 그물질+가래질+바닥이 말라도 4짜급도 나오고, 허릿급 월척+중치급 마릿수도 나옵니다.
낚시인들이 천명이 매일 열마리 잡으면 만마리지요 한달이면 삼십만마리 일년에 삼백육십만마리 일년에 치어 50만마리로는 쨉이 안되지요 그러나 삼년생이상 붕어가 산란하면 한마리가 만개이상 산란을 합니다. 기존있는 붕어랑 치어랑 산란하여 정상적으로 부화하면 낚시인이 아무리 와서 낚아가도 저수지는 붕어가 바글바글 할겁니다.
그러나 우리의 낚시터가 황폐화하는 이유는 외래어종의 유입입니다.
그첫쩨가 불루길입니다. 불루길은 붕어의 산란철에 수초에 븥여놓은 붕어의 알들을 모두 따먹어 버리는 아주 못된 놈들이지요 우리의 강이나 호소를 점령한지가 오래입니다.
그 다음은 베스입니다 베스란 놈이 우리 어종중에 제일 좋아하는 물고기가 피리이고 그다음이 붕어입니다. 우리의 강에 피리는 씨가 말랐습니다 그러니 붕어가 수난을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 강 호소에서 제일 순하고 이쁜 붕어는 영문도 모르고 외래어종에게 씨가 말라가고 있습니다. 그기에다 붉은귀거북이 뉴트리아 등 붕어의 생육환경을 죽이고 있습니다. 우리 강과 호소에 베스가 유입되면서 새로운 낚시장르가 생겨났습니다 그것이 루어낚시입니다. 조구업체와 루어꾼들이 장사속과 놀이문화의 확대를 미끼로 산간 계곡지까지 베스를 풀어놓아 우리의 어자원이 멸종되고 있습니다. 자각하여야합니다 우리모두.... 베스를 잡아서 놓아주는 것은 미덕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 하여야 합니다.
그정도 소류지에 꾼들 바글거리면 뭐...단시간 내에 초토화 되는거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
특히 쫌 나왔네...하는 소류지였다면 그 주변 환경까지도 아주 작살나잖아요.
우리나라 전국 방방곡곡 강계와 호소를 막론하고 어족자원 씨말리고 주변 환경에 악형향 끼치는 가장 큰 요인은 아마도....사람들 아니겠습니까?
자연의 힘은 우리들의 생각보다 대단합니다. 낚시꾼들이 1~2년에 거쳐 쓸만한 눔들을 다 건져내도 3~4년 후에 다시 가보면 어느새 회복하고 있죠. 낚시꾼이 어느 순간 개떼처럼 몰려들어 저수지 초토화시켰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낚시꾼의 관점일뿐 여전히 그곳에는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숨은 눔들이 있습니다. 자연의 관점에서 보면 낚시꾼은 뜨내기에 불과합니다. 나온다..라는 소문에 개떼처럼 몰리지만, 나오지 않는다..라는 소문에는 또 게눈 감추듯 자취를 감추는 게 낚시꾼들의 얄팍함입니다. 그런 얄팍함 따위로 자연의 힘을 거스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또한 낚시꾼들의 오만 아닐까요?.. 하여 낚시꾼들이 자연에 끼치는 해는 잡아가는 고기의 양이 아니라, 남기고 가는 쓰레기의 양에 비례한다고 생각합니다.
소류지나 비관리형 저수지들만 전문으로 그물질로
고기 싹쓸히하는 집단들이 너무 많이 있는듯 합니다
돈이 된다면 무었이나 하는 전문범들을 퇴치해야 하는데 방벞이 웁다는 참으로 안타깝네요
어자원 보호를위해 잡은고기 놓아주는 좋은 조사님들
마음에 못질하는 그런 부류인간들을 우리 낚시인
모두가 협력해 그런짓 못하게 할수있는 방법은 없는걸까요?
본인 한사람 기준으로만 생각하면
일년에 한두번 가는 낚시터에서 서너마리 잡으니 어느 세월에 씨가 마를까 싶죠?
그 낚시터 기준으로 보면 또 전체적으로 보면 그렇게 서너마리씩 잡아가는 낚시인이 매일 수십명씩 앉아있고
그렇게 어쩌다 서너마리 잡아가는 낚시인이 수백만명임을 생각해보시죠
매년 봄마다 예당내수면어업계 관리자님들과 군청 관계직원들이 총동원되어 어족자원보호를 위해서 치어를 방류하는 행사를 합니다.
예당지는 4,710만톤에 해당하는 거대한 저수지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이러한 행사를 하여 어족자원을 보호하는 이유는 바로 조사님들 때문입니다.
저수지에 조사님들이 몰려 몇년간 꾸준히 낚시를 계속 한다면 아마도 붕어가 산란을 하고 치어가 자라나서 준,월척이 되기도 전에 모두 잡히게 되어 어족자원이 고갈될거라 생각됩니다.
저 역시 개인적으로 낚시인의 손길이 닿지 않는 촌구석에 깊이 박혀 있는 환상적인 저수지를 한곳 알고 있습니다
그곳은 평지형 저수지임에도 불구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저수지 주변 도로가 거의 없어서 진입이 매우 힘들다는게 첫번째 이유이고, 처음 낚시 해보니 5치 이하의 잔챙이가 거의 주종으로 잡힌다는 것이 두번째 이유입니다.
3년 정도를 매해 체크만 하고 저조차도 낚시를 하지 않았습니다만 최근에 가서 해본 결과 그 녀석들이 상당히 씨알도 굵어져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베스도 없을 뿐더러, 토종붕어의 때깔이 너무나도 이쁘고 고와서 앙증맞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이곳도 공개가 되고 조사님들이 꾸준히 낚시를 한다면 어족자원은 쉽게 고갈되버리겠죠
낚시...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개체수 증감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칩니다.
윗분 말씀대로 밧데리,그물질이면 몰라도 낚시로는 불가능합니다.
3천~5천평 소류지 3년정도 많은분 다녀가셨지만 아직도 바글 바글 합니다.
사실 어족자원을 보호 한다는 차원에 이루워 지고 있긴 합니다만, 사실 큰 효율성이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예당지에 4~5년전부터 배스가 유입이 되여 예전에 많은 분들께서 알고 계시던 그 예당지가 아닙니다. 한땐 예당지 하면 낚시인들의
신병훈련소라는 말들이 오고 갔지만 지금의 예당지는 낚시인들의 사관학교라 불릴정도로 큰 씨알의 붕어를 구경 하기가 힘들며, 손맛
찌맛을 보기 참 힘든 곳이 되였습니다. 제작년 갈수기때 한땐 예당지 저수율이 13%까지 내려 갔습니다. 이때도 어업권을 가진 어부님
들은 쉴새 없이 붕어들을 잡아 드렸었지요. 물론 잡혀지는 배스는 전부 방생 ... 13%의 저수율 때문에 어마어마 한 고기들이 폐사도
했지만 어부님들의 욕심때문에 상당한 어족자원이 손실(?) 되였습니다. 다행이 올해는 저수율 40% 이하는 낚시금지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36%인 저수율에 유입되는 물도 거의 없는데 14일 부터 낚금해제를 했더군요.
예당지 같은 초대형 저수지에서의 낚시꾼에 의한 어족자원 소실은 아주 미미하다 보여집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예당지에 어업권을
가지고 현제 조업 활동 하시는 분이 4곳이 있는 걸로 압니다. 몇년전에는 더 많은 곳이 있었지만 그분들에게 어업권을 포기 하고 좌대
운영권을 줘서 점차적으로 예당지 어업 활동을 없애고 있다고 합니다. 실상 좌대 사장님들과 대화 해 보니 조업하시는 분이 좌대운영
권을 받아서 권리금 받고 다시 되팔고, 어업권을 가지고 있지만 연로하여 조업활동을 못하는분에게서 또 다시 어업권 사서 조업활동을
한다고 합니다. 예당지에서 좌대업 보다는 고기를 잡아 파는게 훨씬 돈을 더 번다고 합니다. 흥분해서 말이 이상한쪽으로 흘렀습니다.
제가 볼때는 붕어붕어붕엉님께서 여쭈신 소류지는 잘 모르겠지만, 예당지 같은 대형저수지는 낚시인에 의한 어족자원의 손실은 없어
보입니다.
그물로 포획하지 않는 이상, 그 저수지에 어족자원이 고갈되기는 힘들다고 하시네요?
매주마다 고기를 방류하시는 유료터 사장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시면 아마 생각이 조금 달라지실거라 생각되구요
그분들 이야기로는 방류를 몇번만 않해도 손님이 부쩍 줄어든다고 하십니다.
실제로 유료 잡이터에 가서 낚시 하시는 분들이 조황이 나쁠때마다 한마디씩 하시죠
"아~ 여기 사장님은 도대체 고기를 푸는거야 마는거야~ 돈은 돈대로 받아먹으면서 왜 고기를 안푸는 건데~"
하하하
실제로 낚시꾼들에 의해 어족자원의 개체수가 줄어드는 것은 위처럼 가까운 곳에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질문하신 분께서 소류지에 관한 이야기를 물었습니다.
규모가 작은 소류지 일 경우는 낚시로 인해 개체수가 줄어드는 것이 더욱 현저하게 느껴지겠죠
게중에는 3치 이하의 잔챙이까지 모조리 잡아가는 사람도 있을수 있을 것이며
그러다 보면 과연 그 개체수 유지가 제대로 될까요?
글쎄요, 생각해 볼만한 문제겠지요?
그런데도 요즈음은 취하지 않고 놓아주는 분들이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월척 같은 사이트 덕분이지요...
꼭 민물고기가 좋아서 환장하는 분들만 취하고 놓아 줍시다.
낚시인 스스로가 자원 조성에 앞장 서시고
쓰레기 수거 처리 하시고
박근혜 대통령이 민물고기 자원조성에 앞장서고 여성조사가 되었다면...
좋았을텐데...
계곡지라면 자원은 계속 줄어들겠죠....
방생의 미덕이 필요한때~~~
대물이 유행 함으로서
예전에 비해 어자원은 덜뽑혀나가는
측면도 있지만
큰붕어의 월등한산란능력이나
우량형질 위주로 없어지는 것을생각 해보면
단순 마릿수 계산법 으로는 무리가 있는측면도
있습니다...
낚시의 어자원 고갈도 가능하지만
그물질이 가장큰 범인이라 확신 합니다
고기 나온다고 소문나면 그 못 끝장인거 아시면서ᆢ
그물은 골고루 잡히지만
낚시는 그 한정 사이즈만 씨를 말립니다
낚시 10년만 금지하면 어자원 많죠
크기도 전에 작살을 내버리니ᆞᆢ
엄청 크면 또 어떤가요?
몇 마리 안되는 거 어떻게던 쪼라서 잡아내 버리니
마을분이 자기형제가 매년 여름에 물 마르면 그물질 한다고하는데...
낚시로 잡는데는 한계가 있구요 문제는 밧데리,그물질입니다.
업으로 그물질하는분들은 몇일하는것도 아니어서...
일년에 100일만 그물질해도, 5짜터도 3-4치 나오는 동네 도랑됩니다.
물론 조사님들이 잔붕어까지 모두 취해 간다면 또 모를까...
물고기 한마리가 한번 산란에 수백마리가 태어나고
물론, 환경에 의해 조절이 되겠지만,
그리 쉽게 씨가 마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큰붕어는 줄어들지언정, 어족자원이 완전히
소실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작은 계곡형 소류지는 보트세팅해서 고기모인 곳 찾아서 지지고, 월척이상 붕어만 작업해서 나오는데 30분 전후면 된다는군요.
한적한 섬권 소류지, 수로 위주로 겨울 냉수온기에만 바짝 땡기면 1년 먹고 살만큼 번답니다.
3인조 활어차...
수입이야기 하는데 억단위를 말하더라고요.
밖에서 망봐주는 사람도 있는데다 보트낚시꾼으로 위장하고 다니니 걸릴일도 없고, 걸려봐야 버는것에 비하면 벌금, 뺏기는 장비 몇푼 안되고...
뭣 모르는 아마추어들이나 그물질 한다고...
오래전에 술자리에서 흘려들은 이야기입니다.
허풍일수도 있고, 거짓말 일수도 있고...믿거나 말거나...
이 이야기를 듣고나니 9치까지는 엄청 잘나오는데.
턱걸이 월척하나 안나오던 낚시터들의 기억들이 뇌리를 스치고.....
자긴 새우체집하는 꾼이라네요. 근데 왜 그시간에와서 낚시도 안하고, 새우틀설치도않고 그냥 돌아갈까요?
낚시인 있으면 새우체집인이고, 없었으면 보트내렸겠죠?
증거가없으니 말도 못하겠고,그냥 보란듯이 실실웃으며 새우틀 설치하시져하니까.
그냥 새우가 서식하는지 와봤다고하고는 그냥 돌아갑디다.
거물질,전기질하는것들 법을 열배는강화해서 단속을해야 아마도 주춤할겁니다.
자긴 새우체집하는 꾼이라네요. 근데 왜 그시간에와서 낚시도 안하고, 새우틀설치도않고 그냥 돌아갈까요?
낚시인 있으면 새우체집인이고, 없었으면 보트내렸겠죠?
증거가없으니 말도 못하겠고,그냥 보란듯이 실실웃으며 새우틀 설치하시져하니까.
그냥 새우가 서식하는지 와봤다고하고는 그냥 돌아갑디다.
그물질,전기질하는것들 법을 열배는강화해서 단속을해야 아마도 주춤할겁니다.
5~6천평 남짓한 계곡형 소류지.
새우미끼에 4짜가 5~10마리 빠져나갔고, 월척은 32~38cm급으로 50마리 이상 빠져나갔지요.
그 이후엔 드물게 턱걸이급이나 준척급 몇 수 나오고 맙니다.
4천평 남짓한 준계곡형 저수지.
힘 좋은 허릿급 월척도 낚아봤고, 동네 어르신들도 월척을 낚거나 가끔 4짜급 터트리셨다는 분들도 계신 곳이었습니다.
물을 빼내고 동네에서 그물질+가래질 했습니다.
이후 2~3년 동안 40cm급 잉어 가끔 뛰고, 붕어는 잔챙이(준척급이 최고) 밖에 나오질 않더군요.
1만평~3만평 연밭.
바닥이 깊은 펄이라 그런지, 매년 그물질+가래질+바닥이 말라도 4짜급도 나오고, 허릿급 월척+중치급 마릿수도 나옵니다.
실제로 낚시인구 유입으로 초토화된 저수지 여럿 본 경험 있습니다.
캐치앤릴리즈가 생활화 되지 않는한 피하기 힘든 일이 될거로 봅니다.
그러나 우리의 낚시터가 황폐화하는 이유는 외래어종의 유입입니다.
그첫쩨가 불루길입니다. 불루길은 붕어의 산란철에 수초에 븥여놓은 붕어의 알들을 모두 따먹어 버리는 아주 못된 놈들이지요 우리의 강이나 호소를 점령한지가 오래입니다.
그 다음은 베스입니다 베스란 놈이 우리 어종중에 제일 좋아하는 물고기가 피리이고 그다음이 붕어입니다. 우리의 강에 피리는 씨가 말랐습니다 그러니 붕어가 수난을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 강 호소에서 제일 순하고 이쁜 붕어는 영문도 모르고 외래어종에게 씨가 말라가고 있습니다. 그기에다 붉은귀거북이 뉴트리아 등 붕어의 생육환경을 죽이고 있습니다. 우리 강과 호소에 베스가 유입되면서 새로운 낚시장르가 생겨났습니다 그것이 루어낚시입니다. 조구업체와 루어꾼들이 장사속과 놀이문화의 확대를 미끼로 산간 계곡지까지 베스를 풀어놓아 우리의 어자원이 멸종되고 있습니다. 자각하여야합니다 우리모두.... 베스를 잡아서 놓아주는 것은 미덕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 하여야 합니다.
스레기 같은
특히 쫌 나왔네...하는 소류지였다면 그 주변 환경까지도 아주 작살나잖아요.
우리나라 전국 방방곡곡 강계와 호소를 막론하고 어족자원 씨말리고 주변 환경에 악형향 끼치는 가장 큰 요인은 아마도....사람들 아니겠습니까?
고기 안나온다 싶으면 사람도 뜸해질것이고
그럼 다시 개체수 불어나겠죠.
이 패턴이 반복된다고 생각합니다
봉다리에 다싸갑디다!!
갈수록 손맛보기가 너무힘이듭니다ㅜㅜ
대한민국 붕어 손맛 보고 놔주면 울매나
좋을까요
사람은 언젠간 천벌받을겁니다
고기 싹쓸히하는 집단들이 너무 많이 있는듯 합니다
돈이 된다면 무었이나 하는 전문범들을 퇴치해야 하는데 방벞이 웁다는 참으로 안타깝네요
어자원 보호를위해 잡은고기 놓아주는 좋은 조사님들
마음에 못질하는 그런 부류인간들을 우리 낚시인
모두가 협력해 그런짓 못하게 할수있는 방법은 없는걸까요?
배스는 '캣치 앤 릴리즈'라는 명분아닌 명분으로 보호를 받고 있는데
붕어는 약내리고, 찜해먹고, 탕끓여먹고... 고유어종들만 수난을 당하고 있는 것이 현실.
몇 선배님들 께서 가끔 글을 올리셨지만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한번 더 강조하는 의미로 관련 법 조항 알려드립니다.
환경부의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 24조에 의하면
잡은 유해어종(배스,블루길...등)을 다시 살려주는(캣치 앤 릴리즈) 행위도
-유해어종 방사 행위-에 해당하여 처벌 대상이라 합니다.
혹시 낚시하시다가 배쓰꾼들이 잡은 배스 다시 놓아주는 것 보시면
꼭 관련 법 알려주시고 방사(다시 놓아주기)금지 하도록 안내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물치던지 물빼서 도리하면 현저히 고갈되어도
물론 작은놈들은 놔주는게. 미덕이구요
주구장창 물고만 오면 잔챙이부터 다들고가는
나이 자신 양반들이 대부분 들고 가시지요
일년에 한두번 가는 낚시터에서 서너마리 잡으니 어느 세월에 씨가 마를까 싶죠?
그 낚시터 기준으로 보면 또 전체적으로 보면 그렇게 서너마리씩 잡아가는 낚시인이 매일 수십명씩 앉아있고
그렇게 어쩌다 서너마리 잡아가는 낚시인이 수백만명임을 생각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