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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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터 입질

안녕하세요 손맛터 낚시를 즐겨하는 젊은 조사입니다. 자주가는 손맛터가 있는데 주로 잉어,붕어가 주종인데 주로 잉어가 잘잡힙니다. 떡밥은 아쿠아텍 계열을 주로 사용합니다. 잉어가 많아서 그런지 한 1센치정도 빨리는 입질이 많아 빨림과 동시에 챔질하면 90프로 잉어가 물더라구요. 그런데 조금 챔질이 늦으면 빨리는 후에 찌가 쭉 올라가기도 하는데 그때는 80프로정도 헛챔질이더라구요 분명히 찌가 올라왔다는건 입으로 물고 올랐다는 말인데 좀 이해가 안가서 챔질을 찌가 오르기 시작할때.중간쯤 올릴때.끝까지 올릴때 다 챔질해봤지만 헛챔질이 많았습니다.간혹 찌가 올라올때 낚인다면 잉어.붕어가 낚이곤 하더라구요 낚시터 사장님께 물으니 앙어가 찌를 올릴땐 잘 안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평산 송귀섭 선생님께 쪽지를 보내 문의를 한적이 있었는데 잔챙이 피래미 일꺼라 하시더군요. 혹..고수님 들께선 아실련지요,

전반적인 잉어에 입질이 비슷한 상황이라는 가정하에
깔짝하고 찌가 물속으로 살짝 들어갔을땐 말씀하신대로 입속에 들어간 상태이고 ,
그러니 챔칠하면 바로 걸리는것이라 보여지구요 .


깔짝 들어갔다는건 일단 입질을 한 상황이고 찌를 위쪽으로 오르며 뱉어버립니다 .
무거운 찌맞춤이 아닌이상 0점을 기준으로 또는 가벼운 찌맞춤 ,
관성의 법칙에 의해 위쪽으로 오르며 뱉었을때 미끼와 바늘은 뱉은 상황이지만

찌는 계속 위쪽으로 상승하려 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고(수조에서 찌맞춤을 할때 찌를 물속에 담궈놓고
케미끝이 수면에 일치했을때 원줄을 윗쪽으로 툭치면 찌가 쭉~ 올라오는걸 볼수있을것입니다,순간 툭~ 위쪽으로
올리는 힘은 순간적으로 전해지고 멈추지만 찌는 위쪽으로 계속 상승하죠 )

수심이 얕은곳에선 찌오름에 모습이 빠르게 오를수있지만 수심이 깊은곳에선 느리게 나타나는경우가 있습니다 .

잔챙이인지 아닌지를 알아보기위해선 그런입질에서 한마리 걸어보면 알것이구요 .
미끼를 아주작게 바늘도 작은 바늘을 사용 잔챙이 입크기에 맞게 채비해서

낚여올라오는게 잔챙이이면 그놈 소행일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위에 말씀드린 그런이유에서
그럼 헛챔질이 나올수있을것이다 ~라고 저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봅니다 .
좋은정보 갑사합니다.올라가면서 뱉는다...왜 이걸 생각하지 못했는지...
정말 2년간 가슴에 품은 궁금중이였습니다.
감사하고 어복충만하세요
저는 유료터를 자주 가는데요,잉어입질 무조껀 빠는입질 제 경험으로는 아닌것 같은데요.
(찌 맞춤에 따라 틀린것 같읍니다.)
아무레도 님께서는 봉돌이 약간 떠 있는것 같은데요.
그리고 손맛터 고기들은 스트레스를 많이받아서 입질이 지저분한것 같읍니다.
저는 유료터에서 잉어낚시를 가끔씩 하는데 거의 2마디 이상씩 올라옵니다.
예전에는 봉돌을 띄워서 낚시를 했는데 그때 입질이 약간의 빠는 입질과 쭉 올라오는
입질이 나왔읍니다.거의 쭉올라오는 입질에 헛챔질과 입걸림이 입 옆이나 아래에 걸려 나오곤 했읍니다.
그리고 봉돌이 떠 있는 예민한 찌 맞춤은 고기가 바늘을 건들때 고기가 바늘을 빨아 들다가
찌가 고기가 바늘 드는것 보다 먼저 올라가 버리는경우도 있읍니다.
그러니 넘 가벼운 입질은 찌 올림이 빠르고 피곤한 낚시가 되는것 같읍니다.
제 경험이니 참조만 하세요.
바닥낚시는 머가 와서 물어도 찌는 올라와야 되는것이 맞습니다
잉어가 물어도 쭈욱 올라오는것이 맞는데
요즘 치어들이 많다보니 찌올림을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아마도 그때문이 아닌가 싶은데요
저도 어제 치어들 때문에 헛챔질 좀 했죠 ㅋ
찌를 조금 무겁게 하니 괜찮아 지던데요
반대로 너무 무거워도 찌가 잘 반응을 못하는 경우도 있구요
저역시 그런 경험이..

자주 가는 유료터에서 그런류의 입질이 많이 발생하더군요..
통념상(?) 잉어의 입질이 그리 깨끗하지는 않지만.. 올라오는 입질에서 챔질시...헛챔질이 발생하더군요..
나름 정리를 해서 챔질을 해본결과 우리가 아는 정상입질에서 잦은 헛챔질이 발생하는건.. 고기가 침을 많이 맞아서란 결론을
혼자서 내렸답니다. 침을 많이 맞은 결과 약아서 흡입하는 순간(빠는 입질) 챔질을 하지 않으면 걸리지 않은군.. 올라오는 입질은
(물론 천천히 올라오는 입질은 걸립니다.) 흡입하고 이물감 아니 약아서 빨리 뱉으므로 인한 찌 복원이다란 나름 결론을 맺게 되니
마음이 편하더군요..^^...이럴땐..맘 편하게 좀 무거운 찌 맞춤을 하니 치어나 급박하게 올라오는 입질이 걸러져 피곤이 덜 하더군
요.. 결론을 이렇게 맺고.. 침을 덜 맞은.. 유료터에서 낚시를 해보았습니다. 속 말론 순진한 잉어들이 있는곳이죠..전에 약은 아이
들이 있는 곳보단 찌 올림이 좋았답니다. 물론 빠는 입질도 있었지만.. 이미 침을 많이 맞은 곳의 아이들보단 찌 올림도 좋았고
그후 챔질은 거의 훅킹이 되었단 거죠..^^ 개인적 경험과 실험에 의해 답글을 달아 봅니다.
저와 완벽하게 같은 고민을 하셨네요..
저도 요즘 잉어가 반마디에서 한마디 깔짝 빨면 예신인지알고 기다리다 주욱올라올때 챔질하면 꽝~

전주조사님 말슴이 맞는것 같네요 약간 무겁게 찌맞춤하고 깔짝이며 빨때 챔질 해봐야 겠네요^^
다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저는 보통 3호동돌 이상 쓰지않구요. 윗봉돌30% 아래봉돌70%정도 분할채비를 사용합니다.
그러다 보니 잉어가 흡입하면 손가락 1마디 정도는 쭉빨립니다.빨릴때마다 챔질하니까 다른분들보다 조과 는 좋더라구요.바닥낚시도 내림처럼 손으로 쥐고있습니다.
그런데 올라오는 입질 이건좀... 항상 마음속 고민이였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다들 감사합니다
잉어는 되새김질 합니다.
무슨 뜻인지 생각해보세요



바늘이 들어갓다(찌내려감) 다시 나오면 찌가 올라가겠지요~
물론 치어일 가능성도 있으나 경험상이나 직접 본걸루 볼때 찌가 들어갈때 잡는게 맞는듯....
전주 조사님 말씀듣고 어제 실험해 보았습니다..
전에 예신이라 생각하고 챔질하지 않았던 반마디 깔짝일때 챔질하니 정확히 후킹이 되네요..
4.0대로 낚시를 하니 두손챔질을 하는데 깔짝일때 아무리 빨리 채도 사실 조금 늦는감이 있는데
후킹이 되어 나오니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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