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쪽지나 전화주신분들께
더 이상의 자세한 답변 못드린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게 거기까지라서요 ㅠㅠ
아룰러 아래 말씀드린 채비로 해보시고
확실한 성과가 있었다고 쪽지나 전화주신 횐님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아래 1766번글 리플에 대한 쪽지나 전화문의가 많이 와서
다시 한번 자세하게 정리해서 올려드립니다.
가장 많이 문의하시는부분이
봉돌의 사이즈와 찌종류,찌맞춤 방법입니다 .
먼저 모든 채비가 정석과 완벽은 없다는것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손맛터나 양어장 고기는 일반 노지 붕어와는 다르게
경계심이 훨씬 덜합니다 .
흔히 말씀하시는 밑밥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
◈ 미끼 운용입니다 .
대부분의 조사님들이 선호하시는 어분이나 떡밥이 있겠지만
제가 사용하는것을 예로 들겠습니다 .
아쿠아텍+찐버거를 1:1비율로 섞은후
부슬부슬하게 비벼 줍니다 .
바늘은 짝바늘을 사용하며 짧은쪽에 집어용으로
작은 밤톨만하게 손으로 두세번정도 누른후 투척합니다 .
말 그대로 집어제 역활입니다 .
긴바늘에는 미끼를 콩알 낚시 크기 정도로 떨어지지 않게
단단하게 단후 투척 합니다 .
이렇게 하시다가 집어가 됐다고 생각되시면
콩알 낚시 하시듯 하시면 됩니다 .
이때 한쪽 바늘에는 구루텐을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단~! 다시 입질이 뜸해지면 집어를 다시 하셔야 합니다 .
◈ 채비 방법입니다.(아래 사진 참조)
줄은 1.7~2.0정도면 무난하시리라 생각합니다 .
찌는 될수있는대로 부력이 덜 먹는 저부력 찌가 유리합니다.(순수 찌부력을 그대로 받기 때문임)
봉돌은 바다 유동 봉돌 1.2호정도(너무 가벼우면 찌가 올라오는 경우가 생김)
찌맞춤은 없습니다 .(봉돌은 그저 바닥에 안착 시켜주는 역활만 함)
수심만 맞추시면 됩니다.(찌를 3~5cm정도 내놓고 함)
원줄과 바늘의 연결은 도래를 사용합니다.(최대한 작은것 사용)
이때 줄의 손상을 막기 위해서 찌멈춤 고무를 사용합니다 .
◈ 예신과 챔질 타이밍
먼저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찌는 수면에서 3~5cm정도 내놓고 합니다 .
이유는 이채비 특성상 찌 오름이 없고 빨려들어가는 채비이기 때문입니다 .
일단 찌를 수면에서 내어놓고 하다보면
찌가 깜빡거릴때가 있습니다.(이게 예신입니다)
제가 테스트 해본결과 이채비 이용시 예신이 없는 입질은 거의 없었습니다.
이쯤 되면 반듯이 손은 낚시대에 가 있어야 합니다 .(언제 찌가 빨려들어갈지 모름)
그러다가 찌가 2cm이상 빨려 들어갈때가 챔질 타이밍입니다 .
처음에는 타이밍 잡기가 힘드나
하시다 보면 어느정도가 챔질 타이밍인지 파악이 되실 겁니다 .
◈ 채비의 장점과 문제점
1.채비의 장점
아주 작은 입질이라도
쉽게 파악이 가능하며 정확한 입질이 있다는것입니다.
마릿수 조과만큼은 자신함^^
2.채비의 단점
바닥이 불규칙하다거나
경사진 지형에서는 많은 어려움이 따릅니다 .
예를들면 찌 높이를3~5cm정도로 내놓고 하시라고 한부분...
경사 지형에서는 그 높이 맞추기가 까다롭습니다
이부분은 하시다가 보면 자연적으로 터득이 되실 겁니다 .
◈ 자장 많이 문의하신 부분
1.찌맞춤
찌맞춤은 없습니다 .
말씀드렸듯이 봉돌은 바닥에 바늘을 안착시켜주는 역할만 합니다 .
봉돌 내경이 넓기 때문에
원줄은 봉돌 사이를 자유로이 왔다 갔다 합니다 .
말 그대로 붕어가 작은 입질만 보이더라도
찌는 순수 원줄과 바늘의 무게감만 받기 때문에
아주 작은 입질에서도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것입니다 .
2.찌 종류
찌는 아무것을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
단~ !
될수 있으면 몸통이 가늘고 부력이 작게 먹는것을 추천합니다 .
이유는 위에 말씀드렸듯이 순수 원줄과 바늘의 무게감만 받기 때문에
부력이 작고 예민한 찌일수록 반응이 빠르기 때문입니다 .
3.봉돌의 크기
제가 사용해본 결과
봉돌의 크기가 가볍거나 너무 무거우면 안됩니다 .
봉돌이 가벼우면
채비 특성상 생기는 빨려 들어가는입질도 있지만
찌가 올라오는 입질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
문제는 이러한 현상이 자주 생기다 보면
챔질 타이밍 잡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
반대로 봉돌이 너무 무거우면
투척시 불편하며 줄의 손상이 생깁니다 .
제가 사용하고 있는 찌와 채비입니다.
찌는 될수있는한 부력이 덜 먹는 찌가 유리 합니다 .
사진에서 보시는것과 같이 봉돌이 유동형이라
원줄이 봉돌 사이를 자유로이 움직일수 있습니다 .
원줄과 바늘 연결부분은 도래를 사용하였으며
챔질시 봉돌에 의한 줄 손상을 없애기 위해 찌멈춤 고무를 사용 하였습니다.
유동 채비를 사용하시는게 훨씬 편합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바다 유동 봉돌 입니다 .
사이즈는 1.2호 이며 일반 낚씨점에서도 판매 합니다 .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봉돌의 크기가 너무 크거나 작으면 안되기에
가장 무난한 사이즈의 봉돌을 사진으로 올려 드립니다 .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모든 채비의 정석은 없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채비도 마찬가지 입니다 .
이 채비가 마릿수는 보장 되지만 붕어낚시 특유의 멋진 찌올림이 없기에
사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
하지만 양어장이나 손맛터 같은곳에서는
손맛을 보기 위해 가끔 사용합니다 .
남들 다 잡아 내는데 나만 못잡으면 열받자나요 .ㅋㅋ
혹시라도 이 채비를 사용하시는데 문제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이 채비 사용시에는
될수 있으면 짧은대를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
짧은대일수록 예신이나 입질 파악이 쉽고
한곳 채비 투척이 용이 하기 때문입니다 .
이유는 긴대랑 짧은대를 같이 사용 해보시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
모쪽록 좋은 조과 있으시고 항상 행복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질문/답변] 손맛터나 양어장 강추채비 !! 리플 정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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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는 무서워 ㅎㅎ
확실한 종합과, 채비도, 초면에 귀찮게 해드렸음에도 친절하신 전화응답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번주 다시 또 시도합니다. 해보고 궁금하면 다시 전화드릴께요....
FTV 에서 소개 된 적도 있고요.
내림 채비에 편납 많이 감아서 봉돌을 유동으로 해서 사용해도 됩니다.
초보라서 그러니 이해 부탁합니다.혹 아시는 조사님계시면 답변부탁합니다.
1. 저는 낚시터에가서 100cc 계량컵을 이용하는데 쇼하는 붕어님 말씀에 "아쿠아텍+찐버거를 1:1비율로 섞은후
부슬부슬하게 비벼 줍니다" 라고하셨는데 아쿠아텍 100cc+찐버거 100cc + 물 을 몇cc넣어야 부슬부슬하게 되는지
선배 조사님들께 여쭈어봅니다.
2. 채비 투척시 사선이 지도록 (미끼,납,찌 순으로) 미끼를 최대한 멀리 투척하나요? 아님 찌 바로 밑쪽으로 미끼를 투척하나요?
3. 목줄의 길이는 어느정도 길이로 사용하시나요?
조사님들 초보자가 낚시를 배우려하니 여러가지 어렵네요.
쉽게 설명 부탁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즐거운 점심시간되세요
저도 모르는 부분이 생기면 손폰하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손맛터에서 시도해 봐야지..
정보 감사합니다.
궁금한점 문의드리니 설명잘해주시고 참친절하시네요
이번주 손맛터 갑니다.그리고 감사합니다.궁금한점 있으면
또전화드리겠습니다,
찌만 저부력으로 사용한 채비로 빨채비라고도 합니다
아주 예민한 어신 파악 가능 합니다..........
지난주 손맛터에서 8시간 낚시에 200마리는 잡은듯... ㅎ
결국엔 손가락에 마비가와서 낚시를 포기해야하는 상황까지... ㅡㅡ;;
그리고 윗분 말씀중에 유속이 있는 강에서 가능한가요?
라인이 유속에 흐르면 입질보기가 까다롭지 않나요..(갠 적인 생각)
조은채비 정보 유익하네요..강에서 함 시도해바야 겠네요.~~~~~~
저도 한번 대물터(향어, 잉어)에서 시도를 해봐야겠습니다.
2시간안에 승부를 봐야하니까....그러나 대부분 윗불들도 일반적인 낚시는 정통 바닥낚시를 하십니다.
왜냐하면....내림만큼 피곤하고,
중후한 찌올림이 없기 때문에...낚시의 재미에 큰부분을 차지하는 찌맛....이것 때문이지요~
제가 올려드린 글이 미비한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
먼저 문의하신 부분에 대해 제가 아는데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1. 저는 낚시터에가서 100cc 계량컵을 이용하는데 쑈하는 붕어님 말씀에 "아쿠아텍+찐버거를 1:1비율로 섞은후
부슬부슬하게 비벼 줍니다" 라고하셨는데 아쿠아텍 100cc+찐버거 100cc + 물 을 몇cc넣어야 부슬부슬하게 되는지
선배 조사님들께 여쭈어봅니다.
[답변] 정확한 비율은 없습니다 .
제가 말씀드린 부슬부슬이란 편하게 된밥이라 생각하심 될듯합니다.
그렇게 쓰는 이유는 말그대로 집어제이기 때문입니다 .
떡밥이 내려가다가 다 풀려야지만 효과를 보실수 있습니다 .
바닥까지 내려갈 정도의 물 비율이라면 집어제의 효과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
2. 채비 투척시 사선이 지도록 (미끼,납,찌 순으로) 미끼를 최대한 멀리 투척하나요? 아님 찌 바로 밑쪽으로 미끼를 투척하나요?
[답변] 어차피 이 채비는 봉돌의 무게감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 사선입수가 생길수 밖에 없습니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테스트 해본결과 특별한 조과 차이는 없었습니다.
단~ !!
미끼가 투여되는 지점은 항상 동일 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짧은대를 권해드린거고요.
3. 목줄의 길이는 어느정도 길이로 사용하시나요?
[답변] 목줄의 길이 또한 크게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은 없습니다.
봉돌에 바늘이 달려 있는것이 아니기에 길이는 편하실대로 하셔도 상관없으리라 봅니다.
이상 제가 아는한도 내에서 답변 드렸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 합니다 .칭찬까지 .ㅠㅠ^^
언제든지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전화주셔도 됩니다 ...
두근두근님 !
말씀대로 편남홀더를 이용한 채비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제가 테스트 해본결과 바다봉돌이 훨씬 좋았습니다 .
이유는 편납홀더가 바다봉돌보다 내경 길이가 길기 때문에
그만큼 줄이 봉돌 내경의 영향을 받아 덜 예민한거 같았습니다 .
허당야호님 !
허당님 말씀이 맞습니다.
말그대로 찌가 빨려 들어가는것입니다.
찌가 봉돌의 부력을 받지 않기 때문에 그만큼 예민한거구요.
대순이님 !
감사합니다^^
친절은요 무슨 ....
아무때나 궁금하신점 있으심 전화주세요^^
시즌2님 !
시즌님 말씀도 맞습니다.
일반적으로 쓰는 중층이나 내림 찌를 쓰시면 더 좋을듯 합니다 .
그런데 일반찌를 사용하는 이유는
일반 손맛터도 바닥낚시만을 할수 하는 곳이 있습니다 .
그런데서 그런찌를 사용하면 뭐라 하기에
일반찌를 사용한것입니다 .
그렇지 않은 곳이라면 쓰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붕어깡님 !
축하드립니다 .ㅋㅋ
제가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확실한 조과는 보장됩니다 .
저도 하다가 재미 없으면 다시 정통 바닥 채비로 전환해서 합니다 .
그러다가 옆에서 누가 또 열받게 하면 바꾸고요 .ㅋㅋ
낚랑님 !
유속이 있는곳에서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
봉돌의 무게가 있기때문에
일반 낚시 하실때보다 훨씬 찌가 흐르는것이 덜 하실 겁니다 .
노란어리연님 !
저같은 경우는 카본1.7호를 사용합니다 .
킬러민님 !
킬러민님 말씀이 맞습니다 .
저도 이채비 별로 안좋아합니다 .
일단은 찌올림이 없다는거 .ㅋ
하지만 누가 ? 열받게 하면 바로 이채비로 전환합니다 .
친구넘들이랑 마릿수 내기 할때도 사용하고요 .ㅋ
댓글주신 횐님들
항상 안출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즐~~하세여...
라인구멍도 넓고 라인이 상하지 않케 처리되있어서 좋을듯합니다...검정색도 팔구요
황동이라 깍을수는 없지만 무게별로 팔고 무게가 중요하지 않는 빨채비다보니...
채비도 깔끔해지고 좋을꺼같네요^^
과연 얼마의 조과가 있을런지 궁금하네요.... 저도 바닥만 해서.. 찌맛이 좋지만.. 내일은 한번 시험삼아 해봐야겠네요..
갔다와서 댓글 다시 달께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