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느덧 낚시를 시작한지가 한8년 정도 되어가는데요!!
제 주변에는 붕어낚시 하는 사람이 없어 늘 혼자 낚시를 합니다.처음 낚시를 배울때 부터 정보를 수집 채비방법이나 운영법등 스스로 배워가며 낚시의 재미를 알아가고 있는 만년 초짜입니다. 이렇게 질문드리는것은 8년여 낚시를하다 보니 이제 어느정도 낚시를 할 줄 안다고 생각하면서도 어려워 자문을 구합니다. 저는 지금 스위벨체비로 보통 떡밥낚시를 수로에서 합니다. 늘 같은 수로에서 같은 채비로 떡밥에 변형만 주어서 운영을 하는데요 수로낚시가 노지 낚시이다보니 상황에 따른 변화가 당연히 있다 생각하는데요 문제는 집어가되고 고기가 몰려 있음에도 입질이 없다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 8대에서 10대 다대편성을 하는데요, 떡밥낚시에 10대나 다대편성이 맞느냐는 분도 계실테지만,ㅠㅠ 몇번의 대물에 대한 경험으로 기다리는 낚시를 운영합니다. 헌데 위에도 말씀드렸듯 워낙 개채수가 많은 곳이라붕어는 집어가 잘 됩니다. 문제는 입질이 없다는 것이지요 ㅠㅠ 10대를 피면 찌 건드는것이 눈에 선명하게 보입니다. 또한 한번입질을 받으면 정말 폭풍입질을 받습니다. 헌데 없을때는 찌 올림도 못 보고 오는 경우가 수두룩합니다. 붕어가 옆에 몰려다니면서 노는것이 눈에 보일 정도인데 찌 주변을 맴돌면서도 입질은 없어요,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꼭 뭔가 핵심되는것이 빠진거 같은 그런 느낌이 들어요 ㅠㅠ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ㅠㅠ
제가 다니는 곳을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1.같은 수로
2.같은 장소 (늘 낚시하는 동일한 위치 입니다)다른 분은 낚시를 하지 않은 저만의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주로 떡밥낚시를 하지만, 상황에 따라 떡밥배합을 다르게 하는데 문제는 꽝인 날은 어떠한 방식도 어떠한 떡밥도 먹히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근데 ㄱ입질은 없어도 집어는되고 붕어는 넘쳐 나요,
4.여기 수로는 지렁이 입질은 한5년동안 2번정도 있었고 나머지는 지렁이를 썼을경우 다 꽝이었습니다.지렁이만 가지고 매일 한달 반 정도 하루도 거르지 않고 낚시를 해봤습니다. 헌데 지렁이는 반응을 안해요ㅠㅠ 집어도 안돼고요.
5.떡밥낚시의 경우 똑같은 배합에 같은 물량으로 운영을 해도 차이가 너무 난 다는 거에요
*정말 모르겠습니다. 낚시를 하다보면 분명 꽝치는 날도 있고 매일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몰려 있으면서 입질이 없다는 건 ㅠㅠ 그렇다고 떠나지도 않습니다. 맴돌기만 하고 입질이 없어요 ㅠㅠ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뭐가 부족한 걸까요?? 이곳은 말이 수로일 뿐 어찌보면 개인 사유지라서 다른 분은 낚시를 안하는 그런 곳 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수로 낚시 (뭐가 부족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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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색이 맑아서 그런경우가 있구요
입질 시간이 수로는 초저녁 새벽 많습니다
저희 집앞 강계 수로도 자기들 끼리 놀기 바뿜
물색 좋은 곳에서 다시 도전해 보세요
며칠동안 꾸준한 조과의 경우는 잘 없었습니다
변수가 많았다는 겁니다
이동 거리도 길고
노는 고기가 분명히 있는데도
때가 아니면 입질을 안하기도 하고
때가 되면
떡밥종류,미끼에 따른 변수는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때
기다리지 않고 채비,미끼 변경에 꾼들은 흔들립니다만,
기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다대편성하신드면 2~3대 정도는 이봉 채비에 떡밥과 지렁이를 짝밥으로 사옹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그리고 최대한 수초나 수중 바위 등 장애물에 바짝 붙여서 투척하는 것도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지렁이만 먹고 떡밥에는 거의 입질이 없는 수로가 있었는데
지렁이를 미끼로 쓰되 떡밥을 봉돌에 감아 투척했을 때
지성이만 달았을 때 보다
훨씬 입질이 빠르고 잦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물고기도 때가 아니면 입 앞에 미끼를 갖다대도 마치 밥투정하는 아이처럼 미끼를 본 시늉도 안합니다.
그 어떤 맛깔나다는 미끼를 입앞에 대도 안먹습니다.
공략하시는 곳의 고기들 습성을 하나씩 알아가시는 재미도 쏠쏠하실듯 합니다.
흐름이 있는 하천은 휴식을 위해 머무는 자리가 있고, 먹이활동을 하기 위해 배회하는 곳이 따로 있고 그럽니다.
큰붕어들만 즐겨 입질하는 입질타임이랑 회유로 찾아내면, 그땐 현지꾼 되시는 겁니다.
수로는 비교적 읽어내기 쉬운편입니다.
화이팅!!
그 정도 열정이시면, 지역의 낚시동호회 가입하셔서 활동하시면 더욱 행복한 낚시를 즐기실 수 있을듯 합니다.
집어된 붕어에게 미끼먹이기,
내맘처럼 쉽지않은것,,,,
쉽지않아서 낚시가 재미있는것,,,,,,,
늘 꽝치고도 다음을 기대하는 것,,,,,
1. 붕어가 바닥에 있지를 않고 이상하게 뜨가 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2. 배불러 먹지를 않음(통통함, 도대체 어디서 무엇을먹는지)
3. 먹는 시간대가 정확히 정해져 있는 것 같음
고기는 있는데 입질이 없어 매일 보고 생각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떡밥도 한몫 하긴 합니다
떡밥에도 내림낚시조사분들이 애용하는 떡밥과
올림낚시조사분들이 애용하는 떡밥이 다르듯이요
수로라면 유속및 대류가 더크게 존재할텐데
혹 떡밥의 배합술이나 운영이 잘못되었을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대여섯분이 앉아서 간간히 이쁜찌올림도 보며
낚아내시고 계셨는데 내림조사 두분이 사이사이
앉는 순간 입질이 지저분해지거나 말뚝이 되기도 하지요 희한한것은 고기는 분명 물장구도 치고 주위에
있긴한대요... 우연일수도 있겠지만 비중이 낮은
내림낚시 떡밥술이 물고기를 바닥권에서 위로 띄운다고들 하시지요 확산성집어제를 쓰시면 가능성도 더커질수도 있겠지요
간간히 어떤양어장(손맛터.잡이터)에서는 내림낚시 금지라는 팻말이 붙여있기도 한대 다른이유는 없고
고기 다 떠올라서 입질못받는다는 경우도 분명있으니
떡밥배합술(풀림.비중등)도 한몫하긴 할거에요~~
집어가 된것을 그럼 어떻게 판단한다는 말씀이신지?
낚시 하는 근처에 고기들이 많이 모여있다?
제 짧은 생각으로는 그것은 집어가 되었다고 보기 보다는 노니는 고기가 많은게 아닐까요?
제 생각에는 집어란 먹이를 먹기 위해 바늘 주위에 모여드는 고기떼들을 염두해 두고 하는 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집어가 정말 심하게 된 경우에는 빈 바늘 넣고 같은 자리에 던져서 당기면 붕어들이 옆구리도 걸려서 나오더군요.
산란기떼 바로 앞에서 첨벙 첨벙 하는데도 낚시대를 가져다 되도 거들떠도 보지 않는거와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노니는 고기는 많지만 먹이 활동을 하지 않는다면.. 그건 집어가 되었다기 보다는 그냥 노니는 고기가 많은게 아닐까요?
흔히 선배님들이 낚시가 잘 되지 않을때 고기가 물위에 떠서 안된다고들 말씀 하십니다. (배수기나 저기온때...)
물위에서는 잘노는데 이녀석들이 바닥으로 안내러가니...
떡밥보기를 돌같이 하니... 지들이 무신 우리 장군님도 아니고...
그냥 초보의 생각입니다.
붕어가 밥때 아니면 거의 입질 없습니다.
밥때에 대한 개념은 다 다르실 수도 있지만,
여튼 안먹을땐 뭘 줘도 안먹죠.
자연지 수로에서 지렁이가 안먹힌다,,,이상하네요.
기다리는 낚시에 지렁이를 못쓰면 참,,난감할듯 하네요.
큰놈 기다릴 타이밍에 잦은 투척도 삼갈 때가 있는데,,
집어가 됐다는 걸 어찌 아시는지,,,
요즘 잔챙이와 잡어들 설치는 시기라 모인게 붕어가 맞는지??
붕어들이 떼로 모여서 낮에 이동을 하시는걸 보신 건가요?
떼로 모여 이동하면 새들에게 공격 당하기 쉽다는 걸 알텐데, 벌건 대낮에 떼로 모여 떠서 이동하는걸 종종 봅니다.
왜 그럴까요? 깊은 곳으로 이동하거나, 평소처럼 물가 수초 속에 숨으면 되는데?
저도 정답은 모릅니다. 이런 경우 밥을 거의 안 먹는다 정도만 알까요?
저는 쫌 엉뚱한 생각으로 접근해봅니다.
붕어는 자웅동체이고
어떤 성장기 즈음이 되면 암컷으로 살아갈 지 숫컷으로 살아갈 지 결정을 합니다.
넙치 같은 것은 치어때 수온과 주변 환경에 따라 성별을 바꾸기도 합니다
이러한 암수결정에 중요한 결정은 주변 붕어의 성별도 한 몫 하겠지요
만나는 애들마다 너는 수컷할래? 암컷할래?
야 저기 100마리 암컷한대...
야 저기는 단체로 10마리가 수컷 한다는데?!
이렇게 궁시렁궁시렁 하다보면 밥 딱 놓치게 됩니다^^
밥을 먹고 안먹고가 생존이 아니라
자연의 섭리를 따라 그들만의 생존법칙과 본능이 있는 법이니까요^^
거기가 어느 윗댓글님 말씀대로
회의실?입구쯤에 자리잡으신 것일 수도 있고요^^
회의 끝나구 회식가는 붕어님 또는
어린애들 회의는 안가시는 큰어른 붕어님은
밥생각 나실테니 기다리면,
시원한 붕어님 입질 보실 수 있지않을까 합니다^^
입질이 들어오는 층을 만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입질이 없으면 없는데로 있으면
있는데로 흘러가는 바닥낚시로 다시 돌아오실겁니다.
저두 전에 한수로에서 잘낚이다. 몇일째끊겨 분석해바인데 제생각 입니다만
1,근방에 자기보다 큰물고기나 위협을 가할수있는 생물이 있거나.
2.물속에 이물질 화학물질(농약포함) 환경변화가 있거나.
3.먹이 즉 주식(곡물성)이 변화가 있거나 그중에 하나일꺼입니다.
그럴땐 과감이 멀리 자리을 옮겨서 곡물성먹이을 바꿔 동물성먹이(새우나 작은지렁이)을 사용해보니 입질을 잘받아본적이 있읍니다.
그냥 그렇다 할정도로 심심한게 수로 낚시 일꺼예요 수로는 정말 조과 차이가 엄청나게 나는 것 같기도해요
꽝이 있는날이 있고 월순이들이 막 올라 와 줄때도 있고 그만큼 편차가 심하다는 소리겠죠.
개인적으로는 생미끼 꼭챙겨 가구요 특히 지렁이요
그리고 단품 글루텐 콩가루 섞어 쓰기도하구요 저 같은경우에는 글루텐보다는 생미끼 지렁이 일때 월순이들 상면 할수 있었습니다.
수로는 그리고 밑걸림 심하지 않으면 양바늘 짝밥 채비도 괞찮더라구요.지금은 무조건 외바늘 사용자 이지만요
수로는 편차 심한 곳이라 보심되겠네요.
너무 깊게 깊게 연구하시면 머리카락 빠져요 지금 하시는 채비에 믿음 가지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기가 운용하는 채비 미끼가 세계유일 낚시 기법 입니다 명심하세요
점점 민감한 채비로..................
안떠내려갔는데입질이 없드라고
다시 돌아온건 본봉돌채비 입니다. ㅎㅎ
요새 저수기인데도 재미좀 보고있습니다. ㅋ
구루텐 먹는데서 어분 쑤면 그날은 깡 입니다
어분과 보리계열의혼합이 먹는데 구루텐 쓰면 조황 별루 입니다
번갈아 미끼를 바꾸어 써보면
금방 눈에 띄게 차이가 남을 느낄수 잇을겁니다
아무거나 외면해버린다면 그날의 기후 조건에도 영향이 잇겟지요..
기후조건...
낚시에 지대한 영향을 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