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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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초제거라는 작업에 대해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선배님들 글 항상 재밌고 감사하게 읽고 있습니다^^ 제가 가는 소류지는 엄청 작거든요. 2~300평정도 돼 보이는데 수초가 좀 많아요. 이번주말에 가면 수초제거작업을 해줘야 던질때마다 승질을 덜 배리겠는데 수초라는게 물속 바닥에서부터 자라올라 수면까지 나와있는거잖아요. 뿌리가 0 이라 치고 수면에 잎이 100이라 쳤을때 제생각은 0을 치는게 맞다고 보는데(그래야 바늘이 바닥까지 내려갈테고, 뿌리를 치지 않고선 낚시대 들기만 들어도 끌리면서 수초에 계속 걸릴거 같아서요 ) 선배님들은 어찌 작업하시는지요?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뿌리가 뽑힐정도는 아니여도 최대한 뿌리 가까이 제거를 하려 노력합니다. 이유는 챔질지존님과 같습니다.
수초의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요.
가급적이면 수초를 건드리지 않고 낚시를 하면 좋겠지요
수초치기를 하신다면 초대한 0에 가까운 부분을 제거하는게 맞다고봅니다
제 경험으로는 수초제거 직후는 입질 받기가 힘들고 하루나 이틀 지난후에 입질이 오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왠만하면 수초를 건드리지 않습니다
수초보다...5미터 이상되는 줄기덩쿨?과 말풀이 문제더군요.
힘든작업의 최고봉!!은

개구리밥과 어항에 키우는 풍선달린 떠다니는 잡초
이건뭐 미역처럼 끌어내도 끝도없이 나옴 ㅠ
답변 감사드립니다^^
주말 즐낚 안낚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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