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병모양의 스기목찌 무늬에 끌려서 낚시방에 갔더니 몸통자체가 무거워서 같은 크기의 발사찌보다 부력이 별로 나가지 안더군요.
사장님 말씀이 장대 캐스팅시 2~3g 정도의 봉돌로는 스기몸통을 끌고 날아가지 않기 때문에
장대에 사용하려면 부력이 많이 나가는 것을 사용하라는데, 문제는 몸통이 너무 큰 것은 개인적으로 별로라서요.
스기찌는 거의 막대형 대물찌만 보이고 떡밥용 오뚜기찌는 잘 안보이네요.
2g 후반에서 3g대 스기오뚜기 떡밥찌 써보고 싶은데 장단점은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스기 원형떡밥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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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들은 바로는 스기목 오뚜기 떡밥찌는 비교적 자중이 나가서 같은 입질에도 발사보다 느릿느릿 중후하게 올린다고 하던데요.
스기목 속을 파내면 무게가 가벼워질텐데 그래도 여전히 장점인 중후한 입질을 보여주나요?
별반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범호 선전문구가 중후한 찌올림이라고 하는데 별로 그렇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중후하다는 느낌은 찌맞춤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 듯 느껴집니다.
스기떡밥찌중 범호는 몸통이 커서 낚시대 케이스에 같이 수납했을 경우 불룩하게 나와 불편합니다.
발사찌 낚시대와 같이 낚시 가방에 넣어 놓으면 발사찌 몸통이 범호에 눌려 찌그러지는 경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