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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벨 정말 비율이 있는 걸까요?

저는 분할 봉돌의 경험이 길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리도 저리도 해보며 월척 검색으로 많은 댓글도 보고 본문도 읽고 했는데요. 그래도 확신이 안서더라구요. 예를 들겠습니다(예는 예인데 실제 경험입니다) *수심 1.6M *50cm 오뚜기형 부력2g 찌 *무바늘 찌맞춤이며 자연스레 내려가서 캐미꽂이 딸깍 *스위벨 채비이며 원줄 모노 1.5호 - 윗 봉돌 1.7g - 기둥줄(당줄2호)20cm - 스위벨 0.3g - 목줄(당줄2호) - 다이치 무미늘 5호 아무리 해봐도 많이 올려야 3마디 입니다(거의 한두마디, 까면 90% 낚이고요) 윗 상황 그대로에서 스위벨만 0.2g로 낮춰 봤습니다, 결과는 똑같았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빨리는 입질이 엄청 많아지더군요 찌가 더 오름도 없었고 가볍다고 여유가 길어진것도 없었습니다 며칠 하다가 아예 반반 5:5로 가보자 하여 납봉돌 0.95 - 0.95 달고 해봤습니다 역시 무거운지 잔올림이 많다가 만득이 계속 보여주더군요 (찌오름은 당연히 조금 빨랐습니다. 이 부분은 선배님들 아실테니 따로 말씀안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8:2비율이면 윗봉돌 1.6하고 아래 스위벨 0.42(성동스위벨이라 0.02가 무겁습니다) 해봤더니 찌가 정말 보기 좋게 올라오는데 만득이는 안되더군요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7:3비율이면 윗봉돌 1.4하고 아래 스위벨 0.62(성동스위벨이라 0.02가 무겁습니다) 해봤더니 바로 위 8:3보다 올림은 좋은데 만득이에 까면 헛방이 많네요 아~날씨(수온, 바람 등..) 문제 당연히 중요한데요 제가 가는 유료터는 활성도가 좋아서 요즘 벌써들 적게는 80cm 길게는 1m 장찌 시작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분들 전부 말이 다릅니다 크게 나누면 3가지 입니다 (기둥줄20cm 상황에서!!) 1.캐미와 찌톱을 내릴수 있는 부력이면 충분하다 2.찌부력의 20%는 스위벨로 가야 만득이 본다 3.찌부력의 30%는 스위벨로 가야 만득이 본다 정말 여러 선배님들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오뚜기형 2g짜리 찌라면 원봉돌 채비를 추천합니다.
찌맞춤은 케미달고 수평 맞춤하시면 후킹확륜도 높고 헛챔질을 줄이기 위해서는 2g을 나눌필요성을 못느낌니다.
이상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론적으로 스위벨의 무게는 찌탑무게 만큼이 가장 이상적이다...1번.. 이거 외에는 조사님들마다 의견이 다르실테고, 쓰시는 비율도 다 다를 겁니다. 심지어 스위벨 대중화의 일등공신인 분도 원줄과 낚시대, 낚시터에 따른 스위벨 무게만을 추천할 뿐, 예민함, 조과 등과는 결부시키지 않습니다.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자신만의 분할비율을 찾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만득이는 스위벨 비율이 아닌 붕어맘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둥줄 길이를 길게하거나 짧게 하는것도 찌 올림 속도와 만득이 여부에도 영향을 미치는것 같습니다

저는 스위벨 무게 기준을 본봉돌로 찌몸통 98%정도따고 스위벨로 찌탑내리게 하며 노지에서는 호수를 높게 해서 찌 맞춤해서 놀았습니다.

최대 15% 넘지 않게했으며 그 이상 넘어가야 안정적인 찌올림이 나오는 찌의 경우 3분할 해서 놉니다.
오버인줄 알지만 요즘에는 노지에서도 귀찮아서 손맛터에서 맞춰놓은 3분할로 그냥 합니다.
군계식은 아니나
저도 장찌즐겨씁니다
찌톱따고
나머지 찌톱무게내릴만큼
이분납이상합니다
맨밑은 정말가볍게.
빨리는 입질많다싶으면 중간분납한거
위치조정해가면서
찌오름 조절합니다
올림은 좋은데 헛방이면
조금가벼운듯합니다
그리구50찌에 푼수적게나가는찌
저도윗분 말씀대로
분납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60찌를 50찌로 잘못적었네요.. 원래 원봉돌을 주력으로 하는데 한동안 스위벨을 한번 해보자 해서 시작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전 0.2그램은 하우스 아니면 안씁니다..
바닥안착이 제대로 안되다보니 빨리는입질을
짜증날정도로 받았구요.
사용하시는 찌가 저부력이니 원봉돌 하셔도
무난하시겠지만 꼭 분할하셔야겠다면
바닥 스위벨을 한호수 늘리고 이분할 사용하세요
수심 50센티 스웨밸채비 3목 또는 빨림입질 하신다고
하셨는데 맞는겁니다 지금시기라 그러는줄 아시는데
저수지 .수로마다 틀린거 같더군요 예를들어 이곳은수심50
센티 3목이나 빨림 다른곳같더니 거기도수심 50센티
그런데 쭉쭉 올리더라 입질 표현이좋지 않아도 정상적인것이기
때문에 다른곳 가셔서 써보세요 분명 쭈욱 올릴겁니다
또 스웨밸 무게 말씀하셨는데 제일 가볍게찌탑 무게 맞습니다
그러나 유속에 쓸림현상 나옵니다
무겁게 윗봉돌과 반반 장.단점이 있겠죠 무게는
답이 없는거 같습니다 다만 너무 가볍지만 않으면요
찌답무게 못누를 경우 사각지대 생겨 곤란할수도 있습니다
찌올림은 고기 맘이라는 윗분의 말씀이 맞는거 같습니다 ㅎㅎㅎ

채비의 정확성 보다는 집어에 좀더 치중하시는 편이 낫지 않을까요?
1번이론이 맞다고 생각하는 1인이며, 또 그렇게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늘 똑같지 않은건 낚시가 정답이 없다는 말이 맞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일단 채비가 완성되면 그 채비에 믿음을 가지시고 집어에 좀더 신경을 쓰시는 편이
만득이를 자주 볼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한두마리 와서 입질할때와 십여마리가 대기중인 상태에서 입질할때와는 그 찌올림의 폭이
달라지거든요 물속에서 서로 경쟁해서 입질을 할땐 찌올림이 엄청나게 커지고 빨라지거든요

제 소견입니다...
큰 참고하여 배워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말씀 하나 드리자면, 참고만 하십시요.
빨리는 입질이 많아지는 이유는 단 하나에 가까우며, 그 이유는 분할봉돌에서 본봉돌에 이르는 연결줄이 수직상태를 유지 못하고,
눌려있어서 올림입질이 표현이 안되는 것 때문입니다.
채비 메카니즘상 당연히 올림과정을 표현해줘야 하는 채비인데도 불구하고,
빨리는 입질빈도가 늘어난다는 것은 채비구사에 오차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셔도 될겁니다.

옥내림도 30cm에 가까운 목줄이 눌려서 슬로프져 있기 때문에 붕어가 먹이 취이 과정에서 당연히 행동하는 올림과정을 묘사하지 못합니다.
옥내림 목줄 중간에 좁살봉돌을 하나 물리면, 올림입질이 표현될 확률은 증가하나 100%올림입질로는 받아내기 힘듭니다.
그 이유 또한 좁쌀에서 본봉돌에 이르는 줄이 수직상태가 아니고 눌린상태이기 때문이죠.
아니면 뻣뻣한 목줄이라서 어지간한 크기의 좁쌀로는 바닥에 안착이 안되고, 그대로 수중공중에 목줄이 좁쌀을 물고 있는 채로 떠있을 확률 또한 있구요.

설령 올림입질이 묘사되어, 찌가 정점에 섰을때 챔질을 했지만 제걸림이 안되고 헛빵이 많이 나는 이유도
채비자체가 워낙에 감도가 낮고 민첩성이 낮아서, 올림과정이 진작 끝났지만 찌는 그제서야 오르고 있는 것이고
찌가 정점에 이르는 타이밍에는 이미 고기는 미끼를 뱉어 버렸을 타이밍일 확률도 또한 높기 때문입니다.

옥내림같은 경우 찌의 입질표현력이 매우 둔감하므로 찌가 오르락 내리락하는 과정으로는 고기가 미끼를 완전히 입에 넣고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 판단하기 매우 힘드므로, 완전히 먹고, 물고 들어가는 타이밍에 챔질하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스모그님/ 감사합니다
'설령 올림입질이 묘사되어, 찌가 정점에 섰을때 챔질을 했지만 제걸림이 안되고 헛빵이 많이 나는 이유도
채비자체가 워낙에 감도가 낮고 민첩성이 낮아서, 올림과정이 진작 끝났지만 찌는 그제서야 오르고 있는 것이고
찌가 정점에 이르는 타이밍에는 이미 고기는 미끼를 뱉어 버렸을 타이밍일 확률도 또한 높기 때문입니다.'

상당히 설득력이 있네요, 많은 생각을 갖게 하네요 도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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