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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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벨 채비 사선입수?

안녕하세요! 오늘 스위벨 채비로 손맛터 다녀왔는데 궁굼한게 있습니다,,, 낚시대는 체어맨32쌍포에 찌는 군계일학 특작물방게 장찌(70cm)부력은 긴도래 4호에서 가감 스위벨3호에 윗목줄 20cm 아랫목줄4~5cm, 수심 2m권! 수심측정하고 s싸이즈 o링2개 물리구 케미 3/2노출 바늘은 붕어바늘 4호 이렇게 셋틍후 낚시를하는데 사선 입수라 그런지 찌가 점점 앞으로 옵니다? 쌍포로 운영하다보니 찌위치가 케스팅후 멀리서 안착후 떡밥이 풀리면 수직으로 스는지 도무지 스위벨 감잡기가 힘듭니다 ㅠㅠ 이봉채비시에는 잘 못 느끼는 문제점 같은데 찌맞춤이 문제인가요??

저도그런경우가 있어서스위벨4호쓰니 조금나아진것같아요
트히노지에서는 더합니다,,,
님의 글을 몇번이나 읽어보고, 머리속에서 상상해 보아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사선입수라고 하셨는데, 스웨벨 채비는 사선입수를 최소화 하기위한 분납봉돌 채비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케스팅후 찌는 누워서 끌려옵니다.
봉돌이 제 자리를 잡을때쯤, 찌가 직립하고, 서서히 내려가다가, 약 4마디 정도(상단목줄 길이에 따라 다르겠죠)에서
잠깐 멈칫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다시 한번 더 입수를 하지요. 그것은 스웨벨이 바닥에 닿았다는 신호입니다.
이때 찌의 노출은 약 2마디정도가 적당하다고 하시던데...

앞으로 끌려온다고 하시니, 제 생각에는 찌맞춤이 가볍고, 물 흐름에 떠밀려 오는것 같습니다.
찌 길이에 따라 차이는 있습니다만, 보통 찌톱이 카본소재이고, 길이가 20센티 내외정도일때
스웨벨을 빼고 본 봉돌만으로 해보면, 거의 찌톱이 다 노출됩니다.
즉 찌톱의 내림은 스웨벨이 하게 되는것이죠.

저의 경우 사선입수를 방지하기 위해서 투척후 낚시대를 약 30센티 정도 뒤로 뺍니다.
그리고 찌가 직립을 하여 내려가기 시작하면, 다시 앞으로 밀어줍니다.
스위벨과 같은 좁쌀봉돌을 사용을 합니다.
얼마전에 쌍포를 운영하다가 찌를 하나 빼앗겨서..ㅠㅠ 다른찌로 바꿨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다른건 다 똑같은데 찌만 바꿨을 뿐인데...수조 테스트 결과 차이가 있더군요.
그전 사용 찌는 저부력찌인데 케미 중간 하니까 좁쌀이 살짝 떠서 가벼운 맞춤이 되더군요.
그래서 케미 탑까지 맞춰보니 좁쌀이 안착을 하더군요.(군계일학 동영상과 좀 차이가 나서 황당했네요.)

이번에 바뀐 고부력 찌는 케미 중간맞춤(군계일학과 동일) 해야만 좁쌀이 안착을 하더군요...;;
제 생각인데 찌와 줄과 바늘의 영향이 좁쌀의 안착 여부를 좌지우지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출조 전 꼭 찌 맞춤을 수조로 해보고 갑니다.
또한 가급적이면 줄과 찌와 바늘은 동일 상표와 호수를 사용 하려고 합니다.
이상 허접한 답변 이었습니다~ ^---^
찌유동채비, 바트대 뒤로 당겼다가 밀어주기 등으로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찌 안착지점의 수심보다 님께서 앉은 자리쪽이
더 깊은 경우에 생길 수 있는 현상으로 보여집니다.

손맛터라면...
채비 안착지점으로부터 님쪽 방향에
지속적인 투척으로 인해 집어된 붕어의 움직임에 의해 감탕이 패인자리가 있거나
님의 채비가 남들보다 조금 더 길어서.....^^*
노지라면...
앞쪽에 물골자리가 있어서 오히려 점점 깊어지거나
부교나 수상좌대에서 연안쪽 수심이 낮은 곳으로 투척 하는 경우에도
그런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초 찌맞춤시 무바늘 상태에서
주변 수심을 정확히 체크하시는 습관을 들이시면
자연스럽게 해결되실 듯 합니다.
즐낚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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