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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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벨이나 좁쌀 봉돌채비의 일반적인(표준) 찌맞춤은?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더운날씨속 각 산업현장에서 땀흘리시는 노고에 수고 많으십니다~ 경기 도시권에 살며 직장에 묶여 노지는 잘 못가고 지금은 양어장을 주로 이용합니다. 그러다보니 예민한 채비위주로 사용하게되고 스위벨이나 좁쌀봉돌 2단3단을 쓰게되는데 몇년째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도 찌맞춤의 정의를 내리지 못하겠습니다. 어떤 찌맞춤을 스위벨이나 좁쌀 봉돌채비의 표준으로 봐야하며 그 기준에 따른 약간의 응용법을 여러 고수 회원님들께 여쭈어봅니다. 회원님들 무더위 두루 건승하십시오~

원하는 수심층에 캐미꽂이가 드러나게 맞춤이 좁살의 정석 아닐런지요~.

거기에 g4.g3 .

6호찌에 찌탑 다 내고 b봉돌로 분납 해서 캐미꽃이 전체 드러나게 맞춤. 이 상태에서 낚시하는 수심층에 따라 가벼워 지거나 무거워 지거나 하고 필요에 따라서 단차줘가면서도 하고 수초 지대에서 g3물려서 가볍게 보통 g4봉돌로 수심별 예민한 맞춤 합니다.
스위벨을 왜 써야 하는지.. 또는
스위벨이 원봉돌에 비해 어떤 장점이 있는지를 먼저 이해해야 할거란 생각이 듭니다.

고기가 입질을 하면 바늘에 미끼를 물고 앞으로든 뒤로든 움직입니다.
이때 봉돌이 움직여야만 찌가 움직입니다.

원봉돌을 사용하면
찌의 부력과 봉돌의 침력이 수중에서 힘의 평형상태로 대기상태가 됩니다.
붕어의 입질에 의해서 봉돌이 움직이게 되면 힘의 평형상태가 깨지게 되며
찌의 부력에 의해서 찌가 움직이죠

원봉돌을 사용할때는 봉돌의 무게 전체가 힘의 평형상태를 깨지게 하는 원인이 되고
스위벨을 사용할때는 스위벨의 무게만큼이 힘의 평형상태를 깨지게 만듭니다.
따라서 원봉돌보다 스위벨을 쓸때가 더 천천히 움직이게 되어 있다는 겁니다.

원봉돌의 무게와 스위벨의 무게를 그럼 어느 정도 비율로 써야 하는지가 관건인데,
정확한 원칙은 없지만 스위벨의 무게는 찌탑을 가라앉힐 정도의 무게정도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따라서, 대략적으로 원봉돌의 약 1/10에 해당하는
스위벨을 사용하시는 편이 보다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카본줄을 쓸때에는 이보다 1홋수 더 무거운 것으로 합니다)

스위벨의 찌마춤도 노지, 양어장(손맛터), 저수지 등등에 따라 다르고
원줄의 종류에 따라 달라집니다.

대부분 노지, 저수지, 댐 에서는 카본줄을 많이 사용합니다만
사실은 민물낚시에서는 카본줄을 처음부터 사용한것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모두 모노줄만 사용했으며 차후에 바다낚시 목줄로 사용되는
카본줄을 민물낚시에도 적용시키기 시작해서 사용했으며 원줄의 강도나 관리차원에서
사용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게 된것입니다.

카본줄을 사용할때는 원줄(초릿대~찌)이 늘어져서 찌를 당기는 효과가 있고
수심이 지나치게 깊은 곳에서는 원줄(찌~봉돌)이 무게로 작용하는 효과가 생기기 때문에
모노줄을 사용할 때보다 조금더 무겁게 찌마춤을 해주어야만 합니다.

모노줄에 스위벨을 사용하시고 현장에서 찌마춤 하신다면
무바늘에 주간케미 장착하고 케미고무 중앙지점과 수면을 일치시키도록 마추신 후
유속이 있거나 대류가 있거나 하는 곳에서는 흐르지 않도록 조금더 무겁게 마추시고
유속이 없고 대류가 심하지 않은 비교적 정적인 곳에서는 그대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참고가 되셨길 바라며 지극히 개인적인 본인의 소견입니다.
붕어천적레인님 사진처럼 맞추면 맞죠?
제가 배우기로는 케미고무에 바로 찌맞춤을 하면 표면장력에 의해 오차가 생기기 때문에, 케미고무 아래 한목 정도에 무바늘 찌맞춤을 하고, 쇠링을 하나 추가하여 그림과 같은 상태를 만드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찌탑기준 정밀 찌맞춤이라고 하던가요.
그상태에서 찌톱 한목을 내놓고 낚시를 하면 스위벨에 작용하는 침력은 쇠링 하나의 무게가 돼겠네요.
보라미가라미님//
정확하십니다 ^ㅠ^
mips님//
표면장력때문에 약 2~3목정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찌부력에따라 조금 차이는 있지만요)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무거운 상태에서 깎아 나가는것이 아니라
가벼운 상태에서 더해가는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겠죠
그러려면 본봉돌이 편납이 아니고서는 해결할 방법이 없겠죠
고리봉돌은 감(-)은 되지만 가(+)는 안되니까요

하지만 수조에서 테스트 해본 결과
그 차이가 약 0.15~0.2g 정도였습니다

무시하실 분은 무시하시고
정확하게 사용하실 분은 정확하게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간단하게 캐미까지 장착한찌에 봉돌과 스위벨다달고 (노지4호~ 유료터3호~) 전체수심의 대략 중간정도 두고 (수심3m 나오는곳은 1.5~2m)캐미 하단부분이 나오게 조심스럽게 깍아 맞추고 한마디반 두마디 나오게 사용 끝...
뭐..분납잘하시구
목줄길이만큼 찌올리고낚시합니다
바늘만닿지요
유료터는이리씁니다
흠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분납채비잘못하시면 붕어가 입질시 사각지대가 있습니다.
즉.봉돌이 10호라 하면 본봉돌9 스웨벨1 이렇게 수조통에 찌맞춤하시면
다들 맞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럴경우 사각지대가 있습니다 붕어가 물어도
찌가 안올라오는 경우라 할수있겠죠
이럴경우 스웨벨1을 띠어내보면 찌가 몸통까지 안올라가는 경우가 대부분일겁니다
"제대로된찌 맞춤은 본봉돌을 달고 몸통까지 나오게한다음 스웨벨(무게조절)로 찌맟춤해야됩니다"
저도 별헤는밤님하고 비슷한데요, 평소 노지 출조에는 풍덩이라서

유료터가서 봉돌 자르면서 현장찌맞춤 과정중에, 찌가 몸통 비슷하게 떠있으면

목줄에 좁쌀 1-2개 달아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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