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조력이 짧아 선배님들께 여쭤보고싶습니다.
원래 본봉돌 바닦채비로 낚시를 배웠습니다. 노지에서요.
그런데 요즘같은 저 수온기에는 채비가 좀 둔한것 같아서 일학스위벨 채비로 채비변경을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상덕낚시터에서 테스트를 해봤는데요 입질이 올림이 아니라 빠는입질이 나타나더라구요(10수정도를 잡긴했습니다)
(찌맞춤을 1차 수조에서 2차는 현장에서 다시 맞췄습니다. 스위벨은 바닦에 안착했다고 확신합니다. 처음이라 불안해서 쇠링으로 무게를 더 줬고 바닥에서 바운스되는것도 확인했습니다)
뭐가 문제인 걸까요? 어떻게해야 올림입질을 받을 수 있을까요? 선배 조사님들의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날씨가 많이 춥지만 즐낚하시기 바랍니다.
스위벨채비 체비에서의 입질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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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이 쌓여..... 채비 밸런스에 익숙해 지면
투척시 자연스럽고 미세하게 이중 안착이 되는 현상이 관찰됩니다만
처음이라시니 그런 현상은 아닌 것 같고요....
바닥에서 바운스가 느껴질 정도라면 일단 채비 밸런스가 무겁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또, 채비와 상관없이 떡밥이 채비에 비해 너무 무겁거나
딱딱해서 풀림이 느릴때도 그런 현상이 많아지고,
요즘처럼 먹이 활동이 미약한 시기에 바늘목줄 길이가 길 때도 그런 현상이 많아집니다.
엄한기에 손맛 많이 보셨는데.... 축하드리고요,.... 좀 빨면 어떻습니까? ㅎㅎ
풀스윙에 의한 사선입수가 문제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또한 학습된 붕어의 까탈스런 입질이구요.
과감히 목줄을 길게쓰면(20센티정도) 입질빈도는 줄더라도 올림입질 몇번은 받을수있습니다
아니면 사선입수때문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반스윙을 연습하고는 있지만 완벽하진 않기때문에 사선입수가 나타났을수도 있을 것같습니다.
선배조사님들의 의견대로 바늘목줄 길이 좀 조정하고, 반스윙 투척으로 사선입수를 줄여보도록 하겠습니다. 쇠링가감도 해보구요.
다음에 상덕에서 붕어님이 또 물어줄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테스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운 겨울이지만 모두들 오복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맞다면 2호로 바꾸세여
부로아와 붕어몸놀림으로 인하여
1호는 찌맞춤을 무겁게하더라도
목줄을 길게하면 스위벨은 불안정해 집니다
찌맞춤에 영향을 안주면서 채비를 안정적으로 하기위해서는 스위벨을 한호수 올려주시는게 좋습니다
스위벨이 불안정하면
빠는입질과.
신경써서 수직입수시켜도
부로아에의한 대류현상으로인하여
한목에 서있던것이 찌가 조금 있으면
한목반.심하면 두목까지 서서히 변합니다
사선입수되어도 빠는입질 하구요
그리고 다른 분들도 조건과 영향인 것 같으며 좋은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었던 부분이 있었는데
생각하게 되어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