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좋아진 어제 오후4시반쯤 양어장으로 향합니다.. 스위벨 채비로 바늘안달고 캐미 2/3노출 찌맞춤하고 (수심이 4미터에 가까운데 더 무겁게 안해도 되려나 하는 노파심이 들었지만 )걍 시작 해봅니다. 집어떡밥 + 글루텐 7호 쌍바늘에 투척 해보니 개체가 많아 집어 중단하고 글루텐 합봉으로 낚시시작한게 5시반 입질이 아주 시원한편은 아니지만... 1시간 15분동안 그럭저럭 헛챔질 아주 가끔하며 8마리 잡았습니다 저녁먹고 7시반에 낚시 시작! 역시 어두워지니 찌올림이 틀려지는군요.... 쭈욱쭈욱 올라와줍니다 10시까지 22마리! 이때 이런생각을 합니다.. 오늘 나의찌맟춤은 진짜 완벽해!! 그러다.... 그 이후...부터가 문제의 시작입니다.. 입질이 뚜욱 끊기더니 10시반부터 시작된 헛챔질의 행진... 거짓말아니고 30번 헛챔질에 한번 걸을까말까.. 그렇게 한 60번하고나니.... 이건 뭐지.... 쌍포라 한대만 잘못 될수도 없고... 그래서 쇠링끼고 조금 무겁게 셋팅 바까 봅니다 전혀 소용없음 ㅡ,.ㅡ 찌올림이 조금 초저녁같진 않고 아주 조금 빠른편이긴 하지만... 이게 당췌 어찌된일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고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참고로 저 옆쪽에 계시던 조사님들은 저녁부터 새벽까지 쭈욱~~~ 헛챔질없이 잘 잡으시던데 왜 저만 가끔(저번에도 이런적 있음 그땐 처음부터 끝까지 헛챔질 백법정도?? 절대 가볍게 안 맞추었음 ㅋ) 이렇게 많은 헛챔질을 하게 되는걸까여?? 어자원은 붕어,잉어,향어.... 잡고기 없습니다 베스풀어논곳이라... 입질패턴은 붕어 맞고 가끔 걸어도 붕어 나옵니다 향어도 나온적도 있지만...
스위벨채비 헛챔질에 대해 고수님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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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채비이기에 고기의 움직임 기타 움직임에 순수 입질 아닌데도 올라옵니다..
예민할 수록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하우스에서 찌의 움직임이 계쏙 적으로 나타나는데 안걸린다면 챔질 타이밍이 문제가 아니라 순수하게입으로 하는 입질이 아니라 몸짓 등 기타 움직임입니다.'
채비를 무겁게해서 순수 입질만 챔질하는게 여러모로 유리합니다.
낙사모에서 찌 분활봉돌 채비에 대하여 조금이해가 됩니다
고기가 입질을 하다 먹지 안ㄱ코 밷어도 고부력찌는 상승을 계속하여
찌는 잘 올라와도 고기는 달리지 않는겁니다
봉돌 분활을 3:7 6:4로 하시면 이물감도 줄이고 헛챔질도 줄일수 있을것 같아요
3센지 목줄을 6센지정도로 해보세요
약간 저부력찌는 관계없습니다 만 선생님 쓰신찌가 주중대비250이상 고부력찌가 아닌지요?
야간이 되면 붕어들이 예민해 지면서 한번에 먹이를 안 먹고
건드리거나 주변을 맴돌면서 나타나느 현상으로 보입니다.
첫번째 올리면 챔질하지마시고 두번째나 세번째 챔질을 강하게 하지 마시고 서서히 당겨보세요
제 생각에는 찌맞춤의 문제라기 보다는 스위벨 채비 자체가 엄청 예민한 채비란 생각이 듭니다...
양어장도 어떤 곳에서 하셨는지 잘 모르겠는데요...
임의적으로 만든 작은 규모의 양어장이나 손맛터 또는 하우스가 아닌 이상에야 요즘같이 붕어의 활성도가 좋은 시기에 스위벨 채비까지 쓸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연지 형태의 관리형 양어장이나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곳에서는 그냥 아래쪽 봉돌이 무거운 2분납이나 부력 약한 원봉돌로 낚시하시는게 좋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럼 어복충만하세요...^^
할거같습니다. 그리고 오링추가시 문제점은 본봉돌에 오링을 추가함에 따라 기둥목줄에 곡사선을 유발하여 빨리거나 혹은 먹이흡입시 이물감을 더해주어 정상적인 찌올림을 방해할거 같습니다.
기둥 목줄의 길이에서 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전에 기둥 목줄에 대해서 실험했을 때..
30cm가 넘어가면 부드러운 찌올림에서 헛챔질이 잦았습니다.
우선 찌맞춤은 문제가 없다고 가정하고..기둥 목줄의 길이를 조정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