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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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벨채비문의드립니다

청주 성화동에 하우스 낚시 다니는 초보 낚시인 입니다 20년 가까이 바닥낚시만 하였다가 직장동료의 권유로 스위벨채비를 야메로 하여 환상적인 찌올림과 손맛을 보아 그후로 스위벨채비를 하였으나 전혀 입질이 없어 글 올립니다 1 25대 카본2.5 나루예 다선3호 약 2.7g 스위벨 2호 본봉돌 스위벨거리 15 로 낚시결과 빠는입질 및 한두마디 올림 으로 끝났습니다 잘 못된점이 무엇일까요 2 1 25대 모노1.2 나루예 다선3호 약 2.7g 스위벨 2호 본봉돌 스위벨거리 25 외바늘에 목줄 4cm 번개찌에 어쩌다 한두마디 올리더라구요 1에서 카본줄이 무거워 2단입수 있어 2 모노줄로 변경하였습니다 찌맞춤은 현장에서 캐미 본봉돌까지 수심잡고 찌 40ㅡ50 내린후 찌몸통까지 봉돌 깍으며 올린후 스위벨로 찌톱 가라 안힌후 캐미 꽃이 밑부분까지 맞춤 겁니다 근데 이상한점은 바늘 달고 다시 투척하면 본봉돌로 수심 잡은 위치보다 20cm 더 찌멈춤고무를 내려야 찌톱이 한마디 정도 나오더라구요 이게 맞는건가요 질문입니다 1번2번이랑 찌맞춤 잘못된점을 알러주셨으면 합니다 현재 완전 낚시생각밖에 안나네요 아 또 한가지 카본2.5호로 스위벨채비 잘 할수 있는 방법 알고 계신 조사님들 답변 꼭 부탁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전 하우스낚시입니다

찌마춤이 잘못된듯 보이네요

일단 스위벨채비에서 빠는 입질이 나온다는 것은 찌마춤이 지나치게 가볍다는 겁니다.
케미꽃이 밑부분에 수면일치 시키셨다면 당연 빠는 입질이 나오게 되겠죠
다른 건 모두 알맞게 하셨는데 너무 지나치게 가볍게 찌마춤을 하셔서 스위벨이 바닥에서
닿은듯 떨어져 있는 상태로 보여집니다 그래서 내림입질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저수온기 하우스라도 바닥낚시는 바닥낚시입니다.
바닥낚시는 봉돌이 바닥에 닿아야만 가능한 낚시죠
찌마춤을 가감할 수 있는 편납홀더를 이용하여 조금 무겁게 더해주시고 나서
낚시 해보시면 바로 원인을 찾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스위벨채비는 원봉돌채비에 비해서 상당히 예민한 채비입니다.
카본줄은 아시다시피 비중이 물보다 무거워서 가라앉게 되는데
채비는 예민한 스위벨 채비에 원줄은 무거운 카본줄을 쓰게 된다면
오히려 예민한 스위벨 채비의 효과를 줄이는 결과를 낳을수 있습니다

카본줄을 사용하면 스위벨이 바닥에 닿은 이후에도
아주 천천히 조금씩 찌가 가라앉는 현상이 생기게 되는데
이것은 카본줄에 의해서 찌가 앞쪽으로 당겨져서 생기는 현상이며
자연지나 저수지등 유속이나 대류가 심한 곳에서 카본줄에 의해
손해를 보는 일이 더욱 많아질 것입니다.

대형잉어도 모노 2.0 정도라면 충분히 랜딩 가능하며
강해서 부러지는 카본줄과 신축력있는 모노줄의 선택은 스스로 하는 것이지만
하우스낚시라면 모노 1.2~1.5호 권장합니다.
아시다시피 카본은 모노보다 비중이 무겁기 때문에 가볍게 맞추고자 하시면 채비 특성상 역효과가 나타납니다~

모노는 뜨는 성질로 상관없으나 카본은 가라앉는 성질로 인해서 조금 무겁게 맞춰주셔야 채비의 안정을 도모합니다~

여기서 조금 무겁게 맞추게 되면 채비가 둔해질까 우려하는 부분이 생기는데 크게 염려 할 부분은 아닙니다~

카본은 2호 정도만 사용하셔도 찌올림이 확연히 틀려지며 쇠링을 적절하게 운용해 주시면 좋습니다~

모노는 찌탑에(짧은 마디 4목/긴 마디 2목)에 맞추시고 중~대자 쇠링 1개를 채우셔서 케미 고무가 살짝 잡히게 맞추세요~

글구 하우스는 자리가 관건이니 명당자리 잘 잡으셔서 잼나게 즐낚하시길 바라겠습니다~ㅎ
스위벨채비에 대한 궁굼증은 군계일학 싸이트에 들어가보세요.
동영상까지 포함헤서 알기쉽게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저도 스위벨을 해보고 싶어서 소품들 군계사이트가서 주문하고 왔는데요...낚시터에서도 보면 스위벨하려다 입질한번 못보고 접어버리는 분들 많으시드라구요...
좋은 채비이긴한데 꽤나 까다롭다고들 하데요..
건승을 빕니다
그럼 현장에서 본봉돌에 캐미 끼우고 찌맞춤할때여 찌 몸통까지 올린후 스위벨로 캐미고무 수평맞춤하면 되는겁니까
스위벨찌 맞춤 어려우시죠?

군계일학 사이트 보고 하셔도 좀처럼 쉽게 안되드라구여..

현장에서 찌 맞춤 하실때 케미 본봉돌 스위벨 달고

수면에 케미 머리만 보일정도로 맞춤하시고 바늘달고 던진후

수면에 찌 3센티 정도 내어놓고 합니다.

입질은 한마디 까닥 들어간다음 올려 주더군여..

나름 원봉돌, 스위벨 2대 피고 해보면

조과면에서도 스위벨이 마릿수로는 좀더 하더군여..

찌 올려주는 폭도 원봉돌보다 좀더 올려주고여..

2주간 동일장소 동일칸수 사용기 입니다.
어설프게 좀 예민하게 만든다고

스위벨 만지다 보면 제일 중요한 바닥 안착이 안될수 있으니

좀 무겁게 햇구여. 그래도 원봉돌 보다는 붕어가 이물감은

덜 느낄거라 생각 합니다.
전 집에다 드럼통 같다놓고 수조 찌맞춤 합니다. 낚시대에 채비다 연결해놓고 원줄 자연스럽게 입수 시켜놓고 몸통 까지 수면과 일치 시킨후 스위벨 달면 찌고무 까지 잠깁니다..이상태에서 편납 가감해서 찌톱 한마디 나오게 찌맞춤 합니다..하우스 낚시터 가서 던저보면 정확히 케미고무 하단이 수면과 일치 합니다..군계일학 스위벨 채비 보면 현장에서 한목에 맞춘 다음에 쇠링으로 케미고무 하단 딸깍 찌맞춤 하고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중요한건 수조통이 큰게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원줄이 수조통 표면에 않달라 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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