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달에 충남 봉재지에 갔었는데여..
저녁 02시쯤...찌불을 열씨미 쪼우고 있는데..
아무런 생각도 없이.....
갑자기 부시럭 부시럭..소리가 나길래....고양이가 또 왓나보다..(참고로 봉재지 고양이가 좀 있읍니다..)
그런데 갑자기 탠트앞에 나타나는 사람얼굴........심장은 멈춰지고..몸도 굳어버리는 ..
40대 후반의 남자얼굴......
탠트안을 보더니 사람이 있는걸 보고 ...아무런 말도 없이 걍 다시 가네여....
30여분동안 멍때리다가.....담배 두 개피 피고 나가봤더니 암도 읍고..
귀신에 홀린것 마냥..몸서리가 쳐지더라고요...
이 사람은 무슨 용무로 탠트안을 봤을까여???
이사람은 무슨 생각으로 조용히 다가와서 탠트안을 보고 갔을까여???
혹시 이런 경험 있으세요??
심장이 멈추는지 알았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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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관리형에서는 비교적 안전하지 않나 싶네요
부시럭거리는 소리가 나면 차라리 먼저 확인하는 편이 덜 놀랠듯!
입질오고 있는거만 아니면요..
기웃거리는 사람..
뭔가 냄새가 납니다..
저는 작년에 밥먹고 와보니 제 장비를 통체로 도둑맞았습니다...
같이 출조한 선배님 장비또한 전부다...
낚시대 나(다크나인어5대), 선배(설골10대) 받침틀,가방, 의자,텐트,가방에 여유분 낚시대(합20대) 등등등~~~
그자리에서 한동안 멍때리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식사와 간식거리는 집에서 집접 챙겨서 갑니다.
장비업글하는데 1년이 걸렸네요 ㅠㅠ
잡히면 낙하산없이 1만피트에서 던져버리구 싶습니다(죽으라고)??
예전에 봉재지에서 장비 털렸다는 분이 쩜 되는걸루 아는데여...
아무리 관리형낚시터라도 자기자신이 주의하지 않으면 큰 화를 면하기 어렵습니다...
관리형이던 노지던간에 괜시리 말 걸며 잠시 머물다 가는 사람들중에...
(출조 동행여부 및 범행 사전 파악차)
도둑넘은 존재합니다...
물론 그런의도가 아닌 사람이 더 많겠지만(소위 갤러리라고들 하죠...)
미꾸라지 한두마리때문에 점점더 못믿을 세상이 되어가는게 씁쓸하기만 하죠...
수년전 저도 그런 경험이 있었는데,
한동안 멍~한 기분이 들더라구여...
사람 없었으면 다 걷어 갔을겁니다.
잠들어 있으면 장비 가져갑니다.
같은 낚시꾼이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지라
몇발짝 밖에서 인기척을 내고 접근합니다.......실례하겠습니다.
저두 한번경험있어요 탠트안에 있는데 슥왔다가 가시더니
새벽에 잠깐 자고 있는데 이상한 소리가 나길래 텐트에 불을켜니
사람이 후다닥 도망을 가더라구요 잠결에 쫒을 수도 없구
나가 보니 큐40대 36대 접혀있더라구요 어이가없어서 그래서
이제 밤낚시는 혼자서 안갈려구요
그런 몰상식한 놈들 의외로 엄청 많습니다.
장비에 주의를 기울이시기를~~~
어찌 사람이 무서운세상이 되었는지.....
팔은 괜찮으세여? 빨리 완치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래서 또 따뜻한 컵라면 주세여,, ㅋㅋㅋ
농담이구여 담에는 제가 준비할께여
다음번에는 한분더 같이 출조 할듯합니다.. 조만간뵈여 ^^
저도 독조를 즐기는데 조심해야 되것네요
진짜 심장멎죠... 저도 밤손님이라 생각합니다... 봉재지..그런 인간들 더러 있습니다...
감동어린 몽둥이로 잘근잘근~ 접대해 주시지 그래셨어요...
늦게와서 조황 물어볼때는 한번 불러서 자면 그냥가고
깨어 있으면 인기척내고 물어 보는데 ....깨어서 다행입니다..^^
텐트안에 인기척이 나면 밤도둑은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놈 저한테 걸렸으면 한소리 들었을껀데요...ㅠ,.ㅠ;
월님들 밤손님 조심하세요...독조보단 동출하시길 바랍니다...^^
또 생각나네.....
봉재지... 놈 잡아 족치야 하는디....
내장비 어데 처분했냐 !!!
그리고 가끔 현지분들 술먹고 꼬장 부리거나 옆에 앉아서 이러쿵 저러쿵.....
가란 말도 못하고 싸우지도 못하고 미챠 버립니다.
인기척 이라도 있어을것 같은데...
제 생각에도 밤손님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
밤손님이 확실 하네요
항상 조심 하세요
야구배트 하나 옆에 두고 낚시 하세요^^
만사 불여튼튼 ㅋㅋ
글만봐도 내가 열받네요
그냥 확~~!!
잘 못하면 칼 맞아요 ㅎㅎ
인간에 젤 무서운 세상이 되어 가는거 같아 씁쓸하네요..
기본적인 매너가 없는 놈이죠.
저는 덩치도 작아서 밀릴듯한데
엔에프님 처럼 대검하나 장만해야겠습니다,
멧돼지 쫒아주거나 잡아줍니다
덤으로 밤손님 꼬추 털리는 사건도 생기지요
개가 물면 복구가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잘난 두쪽이 와작!!
봉재지 노지 낚시는 조심하셔야 합니다.
뒷골이 싸하죠
안전이 최고 입니다
파묻어야합니다.
작년4월 개x지에서 독조하다 새벽에 잠들었는데
03시쯤인가?? 누군가 텐트문을 열고 조황을 물어보더군요.
그러더니 아무렇지도 않게 옆에서 낚시합니다.
참 매너없더군요.
나이도 지긋하셔서 머라할수도 없고...
아웅~졸려!!!
도망가는 넘 낚시대로 확걸어서...2단 날라 옆차기로 허리 강타 후 쓰러지면 암바로 손 매가지를 비틀고
두번 다시는 낚시대 손도 못대게...망할늠의 도둑...
전 낚시갈때 온타리오랑 톱 항상 가방에 가지고 댕깁니다
걸리면 못된 손모가지 자를려고요 ㅡㅡ;;
고가의 낚시대에 경보기가 옵션으로 있어야 할 듯 합니다.
아니면 전기 충격기...
더욱더 도둑놈보다 나쁘더군요.
일전에 새벽에 경험했는데 놀라서 쌍욕이 나오더군요.
물론 그때 그분이 더놀라서 더듬거리며 조황물어보더군요.
새벽3시에 뭔조황이냐고~~~
장어릴낚시 하다보면.....그비 오는데도 후레쉬도 없이 어슬렁 거리는 사람 있씀,.,,,,
전 먼저 물어봅니다.....아저씨..비오는데 뭐해요.ㅎㅎㅎ
ㅁ ㅣ친것도 아니고 비오는데..우산도 없이....도둑 괭이 새퀴..ㅎ
분명 낚시도둑넘입니다.
그 새벽에 아직 시즌도 아닌데 텐트를 열어봤다면...도씨아저씨일 확률이 높긴 하네요...
경보기 하나 들고 다니세요 ㅎㅎ
한끼 먹기 힘들어서 제작질하는 사람 구제한다하고 마음비워지요
저거 공동 구매 해야 하나요?
저도 밤손님 같습니다. 별 사람 다 있네요. 그러니 동출 해야 합니다....
혹시 모르잖아요..
들짐승이 덤빌수도 있고.. 미*개가 물려도 달려들수도있고
더 무서운건 사람이죠
저위에 칼 사진은 도무지 덤빌수가 없네..ㅎㅎ
좋은 의도는 아닌것같네요
도둑놈아님 똥메너~
돌아서는걸 붙잡아서 도둑놈 맞냐고 물어 볼수도 없고..답답하네요.
혹시 도둑질하는걸 보고 맞장뜨신분은 안계시나요?...
어제 밤낚시하고 한숨자고 지금 일어났습니다..
도둑일거라 예측하지만..
관리인 일껍니다..
저 관리실옆 연밭에서 토요일밤.. 어제밤.. 이틀간 밤낚시했습니다..
약 2시간에서 3시간 사이로 관리인2명이 번갈아가며.. 저수지 전역을 돌아..
입어료 걷고있습니다..
첫날은.. 텐트에 입장권 붙여놔서.. 근처에 왔다가 다시 돌아가곤 했는데..
어제는 입장권을 받침틀에 부착해 놨었습니다..
새벽 2시경.. 관리인이 불쑥 얼굴드리대고는 비에젖은 입장권 확인하고..
아무말 없이 돌아가더군요..
저는 깜짝 놀라지 않았던것이..
발소리를 먼저 들어서 였던것 같습니다..
손 도끼등 연장3종 셋트를 가지고 다니세요~
ㅋㅋㅋㅋ
걸리기만하면.... 박살 낼겨
나쁜넘들
요런놈을 대비해서 의자옆에 야삽을 두세요.
한 방에 "초전박살"
도둑놈~~~~ㅠ
도독놈들
요즘 도선생은 망에담긴 고기까지 다쓸어갑니다
날카롭게~
아무도 없거나 자고 있음 다 들고 튀었을 겁니다..
머하는 넘인지 정말~~ 궁금하네..
일설엔 혼자 출조했다 그지역 불량배한테 아끼던 낚시도구 다 털렸단 소문도있다네요
참 인생불쌍하게 사는놈들이죠...ㅉㅉ
나두 종종 봉재지 3~4구역에서 혼자하는데...
에궁 무셔라
20여년 낙수하면서 가방 3번 잃어버렸습니다.
잃어버리고나서 생각해보면 수상한분들 분명 왓다리 갔다리 하면서,,,,,
참 호탈하더이다
안출들하세요^^
NF님 정글칼 죽이네요.ㅎㅎ
제대할때 하나 가지고 나올껄 했던 물건인데,,
모두가 그런것이 아니라 혹여 만에 한사람 땜시 그 경우댐시 항상 조심합니다,,,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뭔말이라하겟지만 당사자가 되어보면 별생각다 듭니다,
당하고 난뒤 저같은 경우에는 요즘 비산대보다는 국민대정도로 즐기고있읍니다, ㅋㅋㅋ
구더기 무서워 장담구기가 무서워하는 한사람 같지만, 당해바야 이마음 이해할듯.
이제는 칼이라도 한자루 차고 다녀야 할듯 하네요 ㅎㅎ;
답변 주신 뭐든분들께..감사합니다
안출하시고..
주변청소는 말끔히......하시는 휜님들 돼세요~~~~~
전 낚시가면 항상 옆에 골프체나 야구방망이 가지고 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