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맛터만 다니고 있습니다
떡밥값도 오른거 같아서 인터넷에 보니 1800 원짜리가 있더군요
어차피 고기 먹는게 별 차이 있겠나 싶어 5봉을 구매했어요
이번에 가서 써보니 떡밥이 너무 안풀리더라구요
어떻게 보면 바늘에 오래 달라붙어있다는건데 전 손맛터에서만
하는지라 템포낚시를 선호하는데 저랑은 안맞더라구요
단품으로만 썼는데 꼭 마법가루 뿌려놓은거 같이 안풀리더라는
그래서 보리를 섞었는데도 별 영향이 없더라구요
그냥 물성 많이 주고 당고로 쓰면 먹긴 먹는데 좀 오래걸려요
혹시 이걸 잘 풀리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글루텐 함량이 전혀 없는
볶은 보리가루나 콩가루 같은 입자들도
그 입자들이 너무 미세하면, (보통 물에 타서 마시는 음료용으로 나오는 제품들이 입자가 매우 곱죠.)
그 입자들 사이의 수분들이 가지는 표면장력의 힘이 굉장히 크게 작용하여,
마치 점토(점토도 흙입자가 매우 곱기 때문에 수분의 표면장력으로 인해 단단히 찰기게 뭉쳐지죠)처럼 단단히 뭉쳐져서
잘 풀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글루텐 함량이 너무 높아서 섬유질이 너무 많아서 잘 안풀리는 거면,
입자크기 일정 크기 이상으로 큰 거친 집어제를 섞는 다면, 점착력을 줄여서 실질적인 풀리는 능력이 좋아 질 수 있습니다.
찐깻묵, 납작한 입자의 포테이토, 약간은 거친 어분류 등등.....
입자형 미끼들은 항상 기본테스트는 해보시고, 운용하셔요.
특히, 임의로 혼합하셨을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냥 어분 이네요
노지 에서 사용시 잉어 붙으면 골치 아픕니다
외바늘이면 봉돌에
쌍바늘이면 다른바늘에
집어용 쓰세요
어분이니까 물 충분히 넣고 한 10분정도 불려서 사용해보세요
집어보단 먹이용으로 사용하면 되겠네요
크레인님에 동의합니다
어분계열은 충분히 불리지 않고
많이 주무르면 돌덩이 만듭니다
입자 굵은 포테이토 섞어 쓰면 잘풀리겠네요
저하고는 반대의 경우네요
갈겨니 덤비면 밀가루 조금섞어 돌덩이처럼 쓰는데 ㅡ,.ㅡ;;
7회~10회 만 휘젖고 (많이휘젖고 계속 주무르시면 더욱 단단해집니다)
충분히 불리시고 (15분~20분)
쓰실때만 손가락에 물한번 묻치시고,
뜯어서 조물조물 바늘에 다시고
바늘에 다실때는 윗부만 집중 눌러
주세요
아래는 착상후 풀려서 바닥에 흩어지게요~
떡밥은 붕어가 먹어서 삼키는 것이 아니라,
떡밥이 바닥에 안착되면 밑에 흩어진 것을
붕어가 흡입하면서 바닥에 있는것과 바늘이
딸려 들어가 입안에 걸리는 것이고요
그와중에 작은 돌, 자갈도 들어가면 이물감에
뱉는겁니다~
그래서 옥수수 입질경우 흡입 해서 입안에 들어가
찌를 올리는데~ 찌가 중간쯤 한번 섯 다가~ 계속 다시
한번 올리는 것은 그때 확실히 삼켰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떡밥이 엄지손가락 만 하게 달고 던지면 바로~ 고기가 안올라
옵니다 ~ 사람밥먹는 것 처럼 먹는게 아니니까요~
그떡밥이 녹아 바늘 밑에 떨어지고 바늘에 콩알보다도 작거나
쌀알만큼 바늘에 묻어 있음 그때가 입질때죠~
깻묵에 보리까지 섞으시면 어느정도는 해결되지 않을까요?
메인으로 쓰는게 아니라 사놓은게아까우니 소진하셔야하니까요
불리시고 사용해보세요
그리고 혼합해서 쓰실경우 중증 내림떡밥에 쓰이는
확산성 집어제를 섞어쓰시면 좋을꺼 같아요
댓글 보고 해보니 확실히 많이 좋아졌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