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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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십시요]앞치기 용이한 봉돌무게

같은낚싯대(수파 노랭이)에 같은 칸수(3.2칸)인데 봉돌의 무게에 따라 앞치기가 쉽게 되기도 하고 힘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혹 낚싯대 칸수별로 앞치기가 용이한 봉돌무게가 있는지 궁금해서 우리 월척회원님의 고견을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 우리 회원님들 오늘도 "꼭" 행복한 하루 되세요.

수파 노랭이에 쌍포를 쓰신다면 주로 양어장에서 사용을 하시나 봅니다. 저도 똑같은 대를 사용합니다.

떡밥낚시에 첨에 3호 봉돌을 사용하다보니 바람이 조금만 불면 정확히 투척이 되지 않더군요.(연습이 부족해서 인듯합니다.)

그래서 6호봉돌을 먹는 찌를 사용하니 투척도 잘되더라구요. 그래서 줄곧 6호봉돌을 깍아서 사용 하는 찌를 사용했습니다.

그러다가 3호봉돌 먹는 좋은 찌를 두개를 구해 사용을 하다보니 이미 6호봉돌에서 충분히 단련이 됐는지 무난하더라구요.

지금은 노지나가서 9호 10호 봉돌 먹는 찌를 쓸때 조금 힘들면 원줄을 조금 절단해서 조절을 하는편입니다.

충분히 자기 손에 맞는다면 봉돌의 크기는 크게 지장이 없지만, 나름 떡밥 낚시 기준으로 볼때는 3~6호 정도 봉돌

먹는 찌면 무난하리라 생각합니다. !!

제 개인이견이니 참고만 됐으며 좋겠습니다. 날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손맛 찌맛 그득히 보세요~~

저도 이번주말에는 저수지에 또다른 별을 수놓으러 나가봐야겠습니다.
같은 찌로 통일하신다면 6~7호 봉돌이 좋을 것 같네요.
6.5호가 최적화되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일전에 제가 물사랑님께 질문했던 내요인데...
"행낚에서 판매되는 대물찌는 모두가 6.5호 부력을 나타내고 있다. 더 큰 부력을 찾는 조사들이 많을텐데 왜 6.5호 밖에 없느냐"는 물음이었습니다.
그러자 물사랑님께서 "다대 편성에서 각기 길이가 다른 대로 포인트를 공략했을 때 찾아낸 최적의 조합이다"고 답하셨습니다.
이 내용에는 전제가 따르는데요.
1칸대~5칸대의 낚싯대가 있다면 모두다 같은 부력, 같은 길이의 공통된 찌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찌의 길이와 부력의 차이는 다대편성에서 찌놀림이 달라 꾼의 찌끝 읽기에 오류가 발생하기 때문이라네요.
아무튼 저 역시 물사랑님의 의견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물론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절대 고수가 아니라면 평준화된 방법을 활용하다가 자신만의 노하우를 가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 하시고... 즐거운, 행복한 낚시 하시길 기원합니다. ^^
수파노랭이를 사용하신다니 일반적인 떡밥낚시로 가정하고 말씀드립니다.

2.5칸대 아래는 6푼(2.2g)고리봉돌 2호
3.2칸대 아래는 9푼(3.4g)고리봉돌 4호
3.2칸대 이상은 12푼(4.5g)고리봉돌 6호 정도가 가장 적당하다고 봅니다.
찌 길이는 40cm ~ 55cm라고 생각합니다. (전 50cm 이하만 사용합니다.)

봉돌 무게보다는 찌 자중(자체무게)대비 부력(봉돌무게)가 더 중요합니다.
즉, 자중이 가벼운 찌가 잘 날아 갑니다.
자중이 무거운 찌는 찌가 먼저 날아 가서 곤드박질하지만
자중이 가벼운 찌는 봉돌이 먼저 날아 가서 던지기가 더 양호합니다.

3.2대 기준으로 앉아서 투척이 어려우면 손잡이 끝에서 40cm ~ 50cm 짧게 매보세요.
그리고 낚시대 탄력을 이용하여 부드럽게 던져야 합니다.
찌 던지기는 숙달이 필요하니 처음부터 너무 욕심내지 마시고 꾸준히 연습하시면
반드시 좋은 성과가 있을 겁니다.
호사끼를반자르시고하시면바람불어도오케이
저는 2.5대 이하는 5호정도

3.0이하는 6호에서 5.5호정도

4.0이하는 6호에서 6.5호정도로 앞치기를 합니다...^^

줄은 좀 짧게 매고 사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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