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휴가는 잘보내고 계시는지요??
다름이 아니고 양어장 낚시를 어제 두번째로 가봣는데
입질이 너무 미약하더군요...
초반에는 지렁이로 붕어를 10수정도 하다가 밤되니
붕어가 안오고 메기 향기 잉어등이 활개를 쳤읍니다
원줄 카본 2.5 목줄 카본 2.0 목줄길이 15센티~20센티 정도
바늘목줄5센티 정도 스웨벨 4호
양어장은 스웨벨 2호로 쓰라고하는데 그냥 4호로 했읍니다
근데 양어장은 잘안가서인지 입질패턴을 모르겟더라구요
한마디 올리다 내리다 챔질안햇는데 결국은 밤새 2마리잡았네요
수심3미터 현장 찌맞춤2/1로 햇는데 올리다 말더군요
이럴때 한마디 올리더라도 챔질을 해야하는지요??
양어장 물고기 약긴 약았더라구요 첨에 몇번 헛챔질해서 기다렷는데
밤새 그런입질만 보다 말앗네요~이럴때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같이 가는 지인분은 원봉돌에 무겁게 해도 잘만 올리던데~~
양어장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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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물때있고 글루텐먹을때있고
하지만 낮에는 지렁이가 입질이좋고
밤이되면 글루텐이 좋을때가 많은것으로 기억합니다
집어용은 보리계열8에 어분2로 건탄형으로 대추알 만하게 하시고
먹이용으로 지렁이나 글루텐사용해보세요
찌맞춤은 채비에 바늘달고 케미 반이 보이게 해보세요
아주입질이 약할때에는 반마디에 챔질해야 됩니다
밤새도록 반마디만 올리적도 많더라구요
입질약할때에는 바늘도 호수를 줄여 보세요
양어장은 입질이 그날그날 틀려요..어제 밤은 찌가 쭈욱 올라 왔는데..오늘두 올라 오겠지 하면 절대 안돼요..
입질 깔짝 하면 무조건 채봐야 합니다..
전 빠는 입질 나오면 무조건 채봅니다..
손맛터가 제대로 된 입질 보기 더 힘들거든요.
하두 찍혀봐서.. 잡이터처럼 느긋히 올리는 입질보기 힘들지요.
양어장 낚시는 잡이터나 손맛터나 밤이 깊어갈수록 미끼를 작게 달아야 합니다.
낮에 대추크기나 콩알크기에 잘 나왔다 하더라도 밤은 그런 미끼 쳐다도 안 보는경우가 많아요.
밤낚시에 입질이 끊어지면 정말 작게 달아 보세요. 귀신같이 찾아 먹습니다.
물론 찌 움직임도 훨씬 크게 나오고요.오래된 경험입니다~^^
전자쪽이라면 아주 조금씩 깎아가면서 후자 쪽으로 맞춰주시면 바늘만 살짝 닫는 예민한 상태가 되실꺼고요
카본줄을 쓰신다면 찌를 맟추실때 줄의 무게도 감안 하시어 적정수심에서 한뼘정도 올리셔서 찌맟춤을 해보셔요
또, 양어장 고기는 인공 사료를 먹고 자란 놈들이라 아무래도 어분계열의 떡밥에 잦은 밑밥투척만이 답인듯 싶습니다
후각이 잘발달된 잉어들이 먼저 들어와 설치긴 하지만 잉어가 걸렷을때 빨리 처리하신다면 바로 붕어들도 물어줄겁니다
달아서 낚시했는대 한마디 까딱으로 예신이 무려 1분가량 오다가 본신이 오더라구요. 자꾸 반복되기에 이상하다 싶었는대 나중에 불켜고 보니 글루텐을 물고 올라오는게 아니고 집어제를 물고 올라오더라구요. 그래서 미끼를 집어제 + 집어제콩알로 했더니 짧은 예신에 쭉쭉 올려주더라구요. 물론 쭉쭉이 찌탑을 많이 올린다는건 아니구요. 한마디 까딱이 현저히 줄어들고 천천히~ 밀어올리더라구요. 한마디라도 천천히 올라오는경우에 챔질하면 후킹 되더라구요. 뭐 이런 경우도 있더라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거워서 찌올림이 미약한가?? 그래서 오히려 바늘 큰거에 집어제도 대추 만하게 했었는데요 오히려 그 반대로
바늘은 작고 미끼를 콩알로 하는거군요 양어장은 두번째라 ㅎㅎ;;
루스도령님 저도 남촌한번 갓었읍니다 양어장 거기는 붕어나 잉어가 정상적인것이 하나도 업어서리 다들 장애인 어떤넘들은 입술이
없는것도 있었음 그래서 거긴절대 안가요~~제가 간대는 김포낚시터입니다 입어료 무지비싸서 탈이지만
이번에 다시 한번 도전해봐야겟네요 스웨벨2호로 목줄25센티정도 현장찌맞춤 2/1 또는 후킹님말씀처럼3/2정도로
찌를 한마디든 반마디든 챔질해야겟네요 헛챔질하면 괸히 민망해서요 ~~
낚시는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많은 시도가 필요한거 같습니다. 그럼 즐거운 낚시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