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사님들^^
저는 아주 가끔 잉어/향어터에 가는데요..
참 입질 패턴잡기가 어렵네요..
일단 찌를 쭉~~ 빨고들어갈때는 무조건 채는건 알겠는데 어쩌다 한번씩
정말 미사일같이 찌가 솟구칠때가 있습니다. 이럴땐 걍 멍하니 보고만
있는데(너무빨라서 챌수도 없습니다ㅠㅠ)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무조건 기다려야 하는건가요? 아니면 늦은감이 있어도 채야하는건가요?
가장 최근에 갔을땐 향어 50넘는게 하나는 몸통에 걸려서 끌어내는데 아주
고생했고 또 한넘은 꼬리쪽에 걸려서 랜딩하는데 물속으로 끌려갈뻔 했습니다;;
향어가 하늘로 몸을 솟구치고 난리도 아니였는데..참~몸맛은 죽여줘서 잊질
못하네요..참고로 전 카본5호줄에 찌는 나x예 비공65cm쓰고 찌맞춤은 바늘 안달고
캐미1/3까지 봉돌깍고 낚시할땐 반목이나 한목 내놓고 하고 있습니다. 수심은 2.5~3m
구요. 정말 대물들이 많아서 (미터급도 있습니다. 잡는거 목격) 어쩔수없이 원줄을 두껍게
씁니다. 다음주에 일주일간 무료개장하고 올해 마무리 한다기에..한번더 가볼려고 합니다^^
양어장 잉어/향어 입질패턴좀 알고 있습니다~
-
- Hit : 19193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21
수온 낮을때 좀 덜한데..수온 높을때 80cm 되는 찌도 몸통까지 쭉 올렸다가 ~~ 스르르르~~ 떨어지죠 ~
이게 가끔 그런날이있고 밤새 10번 이상 이런날도 있더군요..
이거 올라가는 순간에 챔질 바로 확 해보니 거의 향어였구요, 딱 한번 50좀 안되는 발갱이였어요
워낙에 빠르게 오르고 뱉어버리니.. 의자에 기대고 있다가는 구경만 해야하고.. 약간의 미동(우물우물)할때 대잡고 대기해야 타임이 맞아요
대잡고 있다고.. 아닙갑다 하고 의자에 기대면 바로 쭉 올려버리고.. 참 열 받죠 ㅋㅋㅋㅋ
가끔은 바늘 뱉다가 후킹되서 쭉 끌고 드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음에 갈땐 무조건 채볼께요~ 아..그리고 한가지 더
질문 드릴께 있는데..혹시 목줄길이 몇cm정도 쓰시는지요?
저는 6cm쓰는데..쫌 짧은거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들어서요.
그래서 미사일입질시엔 그냥나뒵니다;; 그리고 바로 찌가 내려가는경우도 있더군요..
첨입질한 물고기가 끌고가는건지 아니면 바늘의다른한쪽 떡밥을 다른물고기가 끌고가는건지는 모르지만..
거의 잡을때 잉어였습니다..저도 비공65짤쓰는대 다른찌들에 비해서 발사자체가 예민한찌라고 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잘올라오는건지 모르겠네요..
발갱이도 미사일입질할때도 있고... 붕어처럼 중추하게 올라올때도 있었습니다.
그냥 기다리시는게 좋을뜻합니다.
저도 몇년전 양어장에 빠져있을때 고미했지만 거의 90%가 헛챔질이었습니다.
헛챔질을 줄이고싶으시면 찌를 조금 무겁게 쓰시는게 차라리 속편합니다. (확실한 입질만 받을수있어 헛챔질을 줄일수있습니다)
그리고 찌는 나루예 녹수찌가 저는 찌올림이 좋게 느껴져습니다.
난 붕어 및 향어 잉어 잡탕인 관리형 저수지에 잘 가는데요.
향어나 잉어 입질이 온다 싶으면 미끼의 크기를 땅콩 정도로 점성은 약간 부드럽게 해줍니다.
그럼 대부분 훅하고 깊게 먹기에 올리던 내리던 조금 기다리면 거의 훅킹이 됩니다.
단점이라면 바늘을 너무 깊이 삼켜서 바늘 뽑는 니퍼를 옆에 두고 낚시해야 합니다.
그냥 기다리는 것보다는 헛 챔질을 하더라도 조금 늦었다 싶어도 채보세요.
요령을 터득하기가 훨 빠릅니다. 도움이 되셨을라나.즐낚하세요.칠십 중늙은 입니다.
잉어 입질은 대중없는듯합니다.어떤때는 서너마디 이상 올려주고...어떤때는 옆으로 가져가고.. 아무튼 표현은 확실한것 같아요. 붕어처럼 정직한입질은 아니고요.
교통사고로 많이 잡으시겠네요.. ㅋㅋ
그리고 대부분 미사일은 찬챙일 확율이 높습니다..
녹수도 2호 미만이구요 지금같은 저수온기에는 저부력이 더 효과가 좋습니다.
참고로 향어입질은 정말 반마디입니다. 예술님 말씀처럼 처은 접하시는 분들은 그냥 예신이라고 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번 낚시대에 손대고있으시다가 반마디 이라오 슬그머니 올라올때 챔질해보세요. 후킹 무척 잘됩니다.. ^^
붕어랑은 다른고기라는걸 명심하세요. 수면에 떡밥떨어지는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몰려듭니다. 몰려들기시작하면 폭풍입질을 보여주죠. 어마어마하게 먹어대기때문에 밥질을 많이 안하면 금방 다른곳으로 이동합니다. 입질패턴은 패턴이라 할만한게 없습니다. 지맘대로라서... 올릴때도잇고 빨고들어가기도하고 반마디빨고 가만히잇기도하며 한마디올리고 가만히잇기도합니다. 입질이 약할때는 깜박할때 까야나오기도합니다. 연습만이 해답입니다.
채비는 저같은경우에 원줄 모노2.5 목줄 당줄3호 감성돔5호 낙시대는 서목프라이드 사용합니다.
두꺼운 카본5호와 모노2.5는 장단점이잇습니다.
모노줄사용하면 고기가 힘쓸때 줄이 살짝늘어나며 낚시대의 부하를 줄여주여 대가부러지는것을 방지해줍니다.
주의하실점은 복원력이 좋은줄을 쓰시고 봉돌매듭을잘해야합니다.
3키로 이상급으로 30마리잡으면 몸살납니다..
자랑은아니고 검증정도로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가끔마디반이나 두마디올릴때도있습니다 드물어요 그리고 똥냄새나는어분류나 고수한보리류 신장류 깻묵류 조아합니다ㅎㅎ
잉어향어 입질패턴은 정말 낚시경험많고 집중력과 집어력 순간챔질타이밍 잘마춰야합니다
거즘 꿈뻑꿈뻑 하면 잉어나 향어붙은겁니다 예를들어 반마디내놓고 낚시하다 꿈뻑꿈뻑 댄다싶고 붕어와 다르게
뭔가붙은거같은데 올리질않고 입질은오는데 챔질타밍을잘안준다
제경험으로는 반마디내놓고 고기붙으믄 꿈벅꿈벅대다가 살짝 잠기드라구요 그러다가 몇초정도지난다음
반마디나 한마디 스윽 올라옵니다 그올릴때 타밍입니다 채야해야 후킹대요 채비는 무겁게마추시는게 향어잉어터에맞습니다
0점으로 간혹가다 끌고가거나 빠르게올리는데 대부분 꿈벅꿈벅하다가 반마디올려요 ㅎㅎ
집어엄청하시고 고기붙엇다 입질오시면 콩알로가시다가 꿈벅대믄 준비하시고 챔질타밍마추시면됩니다 ㅎㅎ
제가한번씩가는곳은낮엔거의빠는입질보이다해빠지면
시원하게올려주는곳도있구요
자주들르셔서많이걸어내보는수밖에없습니다
채비를 변형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부력을 좀 더 무겁게 마춰보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지만
목줄을 길게 하고 바늘을 좀 더 큰것으로 바꿔보십시오.
로케트 입질까지 손 맛 보시려면 내림 낚시 하듯이 대를 두 손으로 붙들고 계시다가
찌가 솟구칠때 바로 챔질하셔야 합니다.
저는 일명어리버리 채비라고하죠 ㅋㅋ 목줄15정도 씁니다 위에분 말씀대로 너무예민하면 몸짓에도 반응은 하지만...
저는 항상 예민하게 맞춰서 낚시를 합니다..물론 사고도 있긴 하지만 어느낚시터를 가건 조과가 다른분에 비해 나쁜적은 없었습니다...집어중요하죠 향어란녀석이 우물거림떄문에 1디 2마디 올리거나 빠는입질이기떄문에 저는 어느정도 집어를하다가 한번 입질이 있으면 낚시대에서 손을 놓지안습니다 물론 중노동이죠 ㅋㅋ하지만 몸은 피곤해도 엄청난 손맛을 보실수 있을것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