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지 낚시를좋아하지만 시간.장소문제로 동네 양어장에 자주 다닙니다. 다름이아니라 양어장에서 찌맞춤(수평맞춤)하면 노지에서도 동일한 찌맞춤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시간날때 양어장에서 현장찌맞춤을 미리 해두고싶어서요ㅎㅎ 어쩌다 한번 노지낚시 가는데 찌맞춤하는 시간도 아깝게 느껴져서 이런질문 드립니다^^
노지에서는 조금 가벼운찌맛춤이 될수있지않을까합니다
그리고 양어장이든노지에서든 찌맞춤을 하실때에는
처음부터 찌를 봉돌아래쪽으로내려서부력을 맞추시는것보다는 부력을맞추기전 봉돌의무게로
수심체크(영점)를하신후 수심에따라 30쎈티에서 1미터정도를 내리신후부터
찌맞춤을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이유인즉
수압에의한 부력편차가있을수있기때문입니다
이때 바늘을달것인지 아니면 무바늘상태에서부력을맞출것인지도
선택을 해야하며
바늘을달고찌맞춤을하는것과 바늘을빼고 찌맞춤을 하는것은
부력에있어서도 많은영향을주기에 내가하고자하는찌맞춤의 기준이
무엇인지를정확히 하고 찌맞춤을 해야한다는것입니다
찌맞추는시간이 아까운것은 모든꾼들의공통적인 부분일수있지만
그시간(찌맞춤)이 헛되다고생각지마세요
헛되지않은만큼 조과에도 큰영향을 미칠수도있습니다
2.노지에서 찌 맞춤이 잘되어 있어도 양어장가면 다시 하셔야됩니다...^^
양어장은 바닥의봉돌을이 닿았는지 떳는지 정확히 파악할수 있으셔야 입질의 예민도에 따라 채비 변화를 줘서 입질을 읽어낼수 있습니다.
노지의 거의대부분은 봉돌을 바닥에 붙인 상황에서 채비의 예민도만 조절해도 입질이 읽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상황에따라선 봉돌을 띄울수도 있으나
그런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즉 노지보다는 양어장이 찌맞춤이 훨씬 정교해야 된다는 뜻입니다...^^
양어장에서 영점 맞추시고 노지가시면 99.9999%같다고 보시면 됩니다만,
수온 , 수심, 수질에 따라 미약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매우 미약한 차이라 무시해도 될 정도입니다.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방법이 있습니다.
무게 조절되는 친환경 추를 사용해 보세요^^
추에 링을 가감하는 방식인데 최소 0.1그램단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매우 편리하고 이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