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어장의 어종/채비에 따라 다르겠지만,바닥낚시에서
챔질의 시점은 대개 어떻게 하시는지요.?
붕어의 경우 교과서적인 이론은 예신 후 1~2마디 상승하는 1차본신(흡입 후 수평자세) > 멈칫(정점) > 3~4마디 이상 상승하는 2차본신 > 정점
중에서 1차본신 후,정점에서 또는 2차본신이나 그 이후 정점에서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실제로는 교과서적인 찌오름은 거의 드문것 같고요.
저의 경우에는 가볍게 쓩~ 오르는 것은 대부분 헛챔질인데(저부력,막대형찌일때가 많은 듯), 꾸물~꾸물 매끄럽지 않게 오를때
걸림 확률이 높은 거 같은데, 1~2마다 작은 오름에도 후킹이 되는 것 같습니다.
월님들 께서는 언제 챔질을 하시는지요.?
예를 들면 큰 폭의 찌오름시에 하시는지? 1~2마다 찌오름시에도 느낌이 오면 하시는지?
상승외 하강,수평 등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시면^^
오늘은 어제보다 쌀쌀하네요.
즐낚하세요.
양어장 챔질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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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마디 반짝하는 예신에도 후킹이 되는경우도 있고 멋지게 몸통까지 쫙~~ 밀어올려도 챔질이 안되는경우가 있더라구요.
양어장이든 노지등 그날의 입질 패턴을 빨리 찾아내는것이 관건인것으로 ....
늘 안출하세요^^
떡밥을 미끼로 한다는 가정하에 찌가 1~2마디 올라왔을때는 이미 미끼가 입안에 있다고 결론지어도 됩니다
2~3마디 올렸을때 챔질해도 입걸림 잘됩니다
노지고기는 미끼보면 포기안합니다.. 즉 배속으로 먹이를 먹기위해 흡입하지만..
양어장 고기는 항상 배때기가 불러서 악착같이 먹자고 안달려듭니다.
입에 너었다가 좀 껄끄러움 금방 배터버리거든요..
쏙 들어갈때 챔질하거나 쑥 올릴때 위아래로 왓다갓다할때 3가지입니다
저의경우는 양어장가면 처음20분은 챔질안하고 기다립니다
입질형태를 보는거죠...
왠만한 양어장은 붕어는 3~4마다까진올려줍니다
잉어는 올리기보단 빨고 뱉는입질형태를 많이보여주죠
향어는 저도 잘...ㅋ어렵네요
최종정리하면 양어장 특성에 맞춰 현장찌맞춤권해드리고요
낚시하실때 1목까지내놓고 하시는거 권하구요
하강시 천천히보단 쏙 빠르게 들어가서 케미가 수면에 잠길정도(물속에있는경우) 내려가는 타이밍밎춰챔질
까딱까딱은 2번정도그러면 올라오는타이밍 챔질
상승은 현장에서 느껴보시는걸 권해드려요
끌고가는입질은 반대방향으로 슬며시 챔질
양어장에 빠져 요세 많이 가는데 대충 뭐 이럽니다^^
이상 초보조사의 글이였숩니다
여러분들의 글을 읽어보니, 명확해 지는 느낌입니다.^^
항상 즐낚하시고,다음 출조시에 참고하겠습니다.
찌1목까니 내놓고 하라는 말씀이 빨리는 입질을 잡아내기 위해서라는 거 같네요.
그리고,챔질을 할때 대부분 수직위로 들어 올렸는데, 끌고가는 입질에 대해서는 반대방향(즉,좌나우)로도 챔질을 하여야
한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메가피싱님,깐다님,비몽사몽붕어님,까꿍붕어님,내사랑블루길님,어락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번 주말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즐거운 주말되시고,즐낚하세요.
그날그날 패턴을 잘읽어야 조과가 좋타고 생각합니다..
미끼와 바늘 찌푼수 등을 적절히 잘세팅을 하셔야하고 입질형테는 고기 마음입니다.
한마디로 양어장은 누가 더 부지런한가에 따라서 잡느냐 못잡느냐.
개인적으로는 2호미만 원줄에 1이하 목줄로 슬로프 낚시가 어떠실지요.
지속적으로 일정주기로 던지고,채고,..
양어장 어종은 받아 먹는거에 익숙해서 미끼가 물속에 떨어지는 소리 등에 자연스럽게 반응하는것 같습니다.
기다리는 낚시는 좀 어렵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지난 출조시에 좁쌀봉돌채비를 해봤는데, 재밌더군요.
쉬할때입질님이 말씀해 주신 슬로프도 추후에 한번 해보겠습니다.
쉬할때 입질님 소중한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낚하세요.~
손맛보려고 앉은 날은
- 원봉돌채비는 캐미가 한뼘정도 중후하게 솟아오를 때
- 분할스위벨채비는 반목이나 한목 솟을 때
찌맛보려고 간 날은
- 85cm 찌탑 다 올릴때까지 기다린 후에
입질 할때 챔질은 양어장이든 노지이든 수초이던지 그장소의 땅과 물고기수량에 달려 있읍니다 예를들어 던져놓은 장소가 수평이면 찌가 올라가던 끌고가던 거의다 후킹이 가능하고요 만약 던진장소가 계곡지처럼 비탈이면 그때장소에 따라 챔질이 틀려집니다
그리고 잔챙이가 많은곳에서도 그렇고요 잔챙이없이 똑같은 크기의 고기가 입질한다면 거의 후킹이 성공한다고 봐야 겠죠 특히 발갱이(태어난지 2개월에서5개월사이 및 잔챙이 붕어) 가 많은곳에서는 아마 상당히 고전하실겁니다. 찌가 하늘처럼 솟아도 후킹이 안되니까요...바늘 크기도 문제가 되겠죠.. 챔질은 여러가지 변수가있어 장소에따라 고기수량 및 바닥 에따라 전부 틀려지니까요..이상 저의 사견이었읍니다.
여유가 느껴집니다.^^
저 같은 경우,채비나 집어,챔질,떡밥,물고기의 활성도 등 정도 생각하였는데,
무심세월님의 글을 보고, 바닥지형(찌움직임 영향 등)과 물고기의 크기(바늘크기 영향 등)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겠되었습니다.
얼핏 고수들은 낚시시작할때 바닥지형까지 확인하고 한다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참 낚시는 고려해야 할것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낚시가 재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새벽찌님,무심세월님 소중한 의견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즐낚하세요.
살짝 올라와서 정지상태로 있을적에도 챔질시 거의 성공합니다. 제가 나이는 아직 젊어도 그런경험이 무지많습니다. 참고되시길 바라오며..살짝올려봅니다..
스트레스 풀러 갔다가 배로 싸여 옵니다.
자신만의 노하우가 필요 하지 싶습니다.
정말로 양어장에서는 찌가 조금이라도 상승하면 채는 게 맞는 듯합니다.
환상적인 찌오름만 기대했다가는 낙담만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그랬습니다.)
어제 덕소에 있는 손맛터에 다녀 왔는데요. 찌가 1마디 전후 오를때 채었을때, 100%는 아니었지만 후킹이 되더군요.
너무 힘주어 채면 채비도 손상되고,여러가지 면에서 안좋은 듯 합니다. 가볍게 들어올리듯이 채도 후킹이 되는데 그럴때
재미가 더욱 좋더군요.
감사합니다.
얼마나 올리는지... ^^ 그거 보고 그날 챔질타이밍 잡아보야용~
빨리 할껀가... 아니면 천천히 할껀가 .. 챔질에 너무 스트레스 받는 편이 아니라서요.. ^^
졸리면 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