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겐
20년 넘게 같이 다니는 낚시 메이트가 있습니다,,
제가 예전 직장의 상사님을 꼬셔서 낚시에 발을 들이게 해서
20여년을 같이 다니고 있네요,,,ㅎㅎ
((형수님이 저만 보면 잡아 죽일듯 해요,,ㅋ))
저보다 연배신 분이라 물론 낚시가면 제가 떡밥개구 라면 끓이구 커피타구 다하지요,,,
근데
저보다 낚시실력이나,,
채비나,,,
상식등등,,,
나은게 없는데
항상 저보다 많이 잡구 씨알두 훨씬 크네요,,ㅠ,ㅠ
혹시 님들은
어복이 있으신가요,,,?ㅋ
어복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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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돈주고 낚시 장비 구입해서 첫 출조 하는 날
33cm 월척을 잡았습니다
어복 분명히 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당체어복이없어서리............
어복 많이받으세요.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몇번이 아니고 늘 그렇다면 어복이 아니라 실력으로 봐야합니다.
그리고 구전(口傳)에 의하면
바다낚시꾼과 어부들은 조금에 가까운 날짜에(음력8일,23일)태어난 사람은 어복이 많다고 합니다.
초짜분들이 오히려 잘 잡긴 하드라고요,,
봉사문고리 잡는듯이....
근데 낚시에 재미 붙이고 눈뜰때쯤대면, 이제 본실력이 나오죠,.
그때가 가장 힘든 시기일듯 싶네요..
동일 조건이라면 그날 앉으시 포인트 환경과 그날 붕어 생태와 궁합이 찰떡궁합이 아닐지..
변수가 많은 낚시에서 알게 모르게 좋은 조과를 거두시는 걸 어복이라고 해도 될지....
어복이라기보단 운이 맞겠네요 ^^
혹시 같이 동행출조하실때 좋은자리 (1번포인트)를 넘겨주시고
2번포이트에서 낚시를 하는 배려심 많은 봄향기님 아니신가요? ^^
낚시인들 찌맛과 손맛에 욕심을 봐선 그건 아닌가요?ㅎㅎ
저도 어느정도는 어복이 ? 운이? 좋은듯합니다 .
4명이 같이 가도 저에게만 낚이는거보면 ^^
실력은 채비와각종 정보 20 이면 운이 80 정도는 되는듯하네요 ^^
같은 수로에 전 일년에 10여회
제가아는 분은
일주일에 4회이상
결과는 전 1-2수
그분은 10여수이상
결론은 그분이 바닥지형도 잘 알고
붕어나오는 시기등을 더 잘아는듯
그리고 붕어도 더 많이 달려드는 듯 합니다 ^^
하지만 어복도 실력이라고 봅니다
붕어도 살기를 느낄때는 먹이활동을 안한다고 생각하거든요 .
아님 뭐~~ 포인트 보는눈이 있으시던지요 .ㅎㅎ
뭐가 다랄도 다르겠지요.봄향기 님만의 무엇을 찻으시릴 바랍니다.
그래서 맨날 꽝입니다...초보꽝조사...ㅎㅎ
가끔 제가 생각하기에도 저는 어복이 있는듯 합니다,,^^*
노력의 결과가 어복아닐까요 ㅋ
이때껏 낙시를 그리 많이도 하지는 못했지만,
아직 무월조사입니다.. 최대어는 28센티.. 이젠 출조가도 그러려니합니다..
근데, 제가 어복이 없다고 생각이 드는건
이상하리만치 제가 같이가는 출조길은 다른분들도 미미한조과.. 제가 없으면 나름대박.. ㅋㅋㅋ
하지만 나름대로 노력을 더하면 분명히 어복이 따라오지않을까 스스로 위로(?)해봅니다~~~
그 누구와 가도...먼저 자리잡을 권한도 주고...난 맨나중에 대를 펴도 항상 월등히 많이잡았습니다.
낚시터 전체 조사님은 다 꽝치는 날에도 전 1~2마리라도 꼭 잡았지요~~~
하지만 올초 대물로 전향하고는 늘상 꽝입니다. 저에게 어복은 짜장붕어만 해당되었다는걸알고 슬퍼졌어요~~
그리고 심각하게 생각해본결과 어복이 아닌 지치지않는 밑밥질의 승리였던거죠 ㅠㅜ
허나 지금은 저 놈이랑 낚시가면 꽝친다는 소문이 친구들 사이에 돌고 있다네요 ㅜㅜ;;
그래도 물가에 앉아있으면 항상 어복 기대감에 부풀어 있습니다.ㅎ
6-7년쯤 저랑친구랑 다른친구 낚시가리키는데..낚시배우는넘이 2번출조만에 36짜리월햇음.ㅡㅡ;
그리고 이친구는 자구있어도 자동빵잘대던....;; 저랑다른친구 낚시대 빌려줘서 낚시 가리키는데
자동빵으로 낚시대 끌고들어 간게 제기억으로 4번...ㅡㅡ;
아직도 친구들끼리 동출하면 어떤 상황이든 다꽝쳐도 이친구는 잔씨알 손맛은보는....;;
참고로 이넘은 생선(회) 반찬 싫어해서 잘안먹는....ㅋㅋ
같이가면 무조권 꽝이라네여...ㅎㅎ
저는없거든요..
다른 이유가 있겠죠,,,그중에 제일은 포인트와 그자리에서 대를 어떻게 폈는가 일겁니다.
이곳에서 이전 아이디가 어복이었고 노지사랑에선 아직도 어복입니다
제 선배님이 낚시는 못하면서 고기만 잡는다고 해서 지어진 닉네임입니다.
술 자제하고 졸음 참고하는 분은 반드시 고기를 낚는 어복이 뒤따른 다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ㅎㅎ
아무리 못잡아도 그날 턱걸이 한마리는 나오는것같던데요 ㅎㅎ
저두 낚시한지 20년입니다
작년에 직장 동료들 꼬셔서 입문시켰습니다
그때는 직원들이 한마리잡으면 저는4~5마리잡았습니다만
지금은 저희팀에 여 조사1명은 항상 마리수에서 제가 못따라갑니다
바늘도 못몪으고 찌맞춤도 거의 제가 해줍니다
본인이 맞추면 입질이없습니다
그러면 부장님 제 채비좀 봐주세요
그러면 제가 해주면 무지잡습니다
저는 못잡고요
어찌이런일이 쪽팔려 미칠지경입니다
그러나 대물은 항상제가하여 위안으로 삼고 철수합니다.
밤새도록입질한번못봤는데이른아침
동네어르신지렁ㅇ로35.36두마리를
보란듯이. ~~~에휴저는어복이엄나봐요
월님들어복마이받으이소^^
많이 잡는 것,
큰것을 잡는 것,
저에게는 어복도, 많이도, 대물이 복은 없지만
그래도 주말이 그리워짐은
마음의 어복은 충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