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가 가장 행복(?) 짜릿(?)흥분(??)..즐거우십니까???

낚시의 여러 과정 중 어떨때가 우리 월님들에게 제일 큰 즐거움을 주는거 같으세요?? 한 가지만 대답 하삼요~~복수응답 금지 입니다!!!!! 1.이번에는 어디로 출조할까??지도에 인터넷에...행복한 고민중...- 출조지 선정 2.요번에는 꼭 대물을 걸어야지..- 정신 나간 사람 처럼 혼자 히히거리며 거기에 맞는 채비/장비 점검 3.룰루랄라 신나게 고고싱~왜케들 굼뜬거시냐..다 비켜라 이거뜨라!!! - 낚시터로 가는길. 4.출조지 도착..포인트,물색,여건 전부 다 환상 그 자체!!! - 맘에 꼭 드는 포인트 선정 5.여기다가는 3.6..저기다가는 3.2...크~...-장비 세팅 6.장비 세팅 후 의자에 앉아 여유로운 담배 한 모금 혹은 커피 한 잔...아우~~~ 7.움찔하는 예신에 본능적으로 낚시대로 가는 손!!!! - 개인적으로 요때가 가장 긴장~~~아우...짜릿해... 8.쭈~~~~욱 솟는 찌....캬~~~말이 필요엄쬬..... 9.힘차게 챔질...쐐액하는 소리와 함께 '덜컥'는 느낌이 올때 - 후킹 성공 시. 10.요리조리 째며 앙탈하는 놈의 몸부림이 손아귀로 전달 될때 - 손맛을 볼때.. 11.랜딩에 성공해서 이쁜 황금갑옷을 입은 놈의 자태를 감상할 때(마누라를 이렇게 보면 정말 사랑 받을텐데..크흑...) 12.살림망에 넣고 포만감에 담배 한 모금 혹은 커피 한 잔... 13.어둑해져가는 사위...일렁이는 물위의 캐미 불 빛...귀에는 좋아하는 음악이 흘러나오는 MP3...크~~말이 필요없죠~ -자연과 하나가 돼있다는 느낌을 받을때 14더 큰 다음에 또 보자~-방생할 때 15낚시 종료 후 주변 자리 정리하고 한 김에 뻘꾼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 까지 정리 할때 -나는야 양식있는 낚시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