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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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낚시 목줄길이 20센치면 너무 길까요?

얼음낚시 할 낚시대의 원줄은 모노2호 정도이고 찌는 8푼정도(고리봉돌4호쯤) 됩니다. 바늘은 붕어바늘8~9호쯤되는데 목줄길이가 약 20센치가 조금안되는 길이입니다. 대물낚시할때 그대로인데요 목줄길이가 좀 긴게 아닌가 해서요 물론 찌맞춤은 살짝 가벼운 영점맞춤입니다. 목줄 길이와 4호라는 봉돌 무게가 조과에 영향을 미치진 않을지 궁금하네요
얼음낚시 목줄길이 20센치면 너무 길까요 (월척지식 - 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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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낚시 목줄길이 20센치면 너무 길까요 (월척지식 - 전통바닥낚시)

경사면이나 부유물 가라앉은곳은 더 유리할듯 합니다.
깨끗한 평지에서는 좀 긴듯 싶지만 이물감 덜 느끼고 그날 상황에따라 보정을 하시는게 현명할듯 하네요.
저도 평균 8~15센티정도 합니다.
저도 궁금하네요.
저는 약 7~9센티로 묶어 쓰고 있는데
20센티라도 포인트에 따라 장점은 있을 것도 같습니다.

고수님들이 좀 가르쳐 주십시오.
저도 7~8센티로 묶어쓰는데
20센티면 완전 아오시되서 올리거나
이동시에 찌에 표현이 좀 더디지않을까요?
목줄이 길믄길수록 찌를 가볍게마춰서 봉돌이 누어잇지않고 일자로 서서 딱 닿게 예민하게마춤시말고는
아오시대는거말고는 입질보기가 약간힘들꺼 같다란 개인적인생각이듭니다
목줄길이 20이면 바늘달고 영점 마춤하시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바늘없는 영점 채비시 목줄을 아주 짧게 주시면 되고요
5~6센티정도 아침엔 좀 예민합니다

슬픈 미소님
와~~정말 슬픔니다 ㅎㅎ
사진에 보이니 구녕 넘커요 일면 자갈마당임다 ㅎㅎ

얼음 구멍은 두루마리화장지 정도면 문안하고요
그리고 그림자가 보이는것 같은대
우측으로 몸을 이동하여야 할것 같습니다
그림자를 등지지 마시고 피해서 던지시길 바랍니다

눈내리고 난 다음 출조할땐 비자루 하나 가지고 다니세요
얼음 구멍 부근에는 눈을 치우시고 (햇살이받게)하시길 바랍니다
찌맞춤이 가볍거나 찌 부력이 적으면 목줄 길면 봉돌은 뜨고 바늘이 바닥에 닿고 목줄이 기둥역할을 합니다.
지렁이 미끼를 쓴다 가정했을때 봉돌은 괜찮구여(조금더나가도상관없을듯)

목줄이 합사인 경우 20cm는 너무 길고 모노줄이라도 긴편 입니다

바늘도 한 호수정도 내리심 좋을거 같구여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인 것을 말씀드렷구여요

요즘은 게을러 얼음 잘 안타지만 사는 곳이 우리나라 최북단이라

나름 얼음낚시 출조횟수 일년에 50회 넘게 한적도 많습니다
상기 사진같은 얼음낚시때 나무밑포인트는 경험상 입질이 뜸니다.또 4호봉돌 영점맞춤 보통쓰는 정법
맞춤이라보고 나도이런 맞춤임다. 단 요즘같은 얼낚시 활성도가 없는시기 목줄이 길면 완전흡입되야
입질보기때문에 6~7정도가 좋음다. 바늘도 작을수록 좋음다.단 바늘빼기가 추위에 성가신 단점이 있음다.
또 지렁이는 꿁은것보단 가늘고 짧고 2마리정도 꿁으면 끊어서 쓰시고 갈대속 말고 앞부분이나 부들무리 앞에
찌를 세우는것이 조황에 좋음다.이런 정수수초 안쪽은 아직 시기적으로 이르고,아직 물이 맑은 상태라 포인트
로 적당치않음다.봉돌도 가급적 적게쓰십쇼 수심이 2메타이상 아니면 현재 님의 봉돌은 적당하다 봄니다.
대구리하이소.
님이 하시는 대물낚시는 패턴상 가벼운 경우인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가벼이 발전하는 대물채비에 중점을 두셨으리라 여겨집니다.
그런것은 차치하고,
경험으로 치자면
1.원줄은 모노2호 : 일반적인 얼음낚시 원줄이지만 큰 영향은 없습니다. 장르(바닥,내림-옥내림,전층,중층-)에 따라 그 경우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그 차이 그대로 적용해도 무난합니다.
2.찌는 8푼정도(고리봉돌4호쯤) : 찌는 전달자의 역할을 하기에 중요하지만 정해진 부력에 따른 선호도이기에 대물이건 얼음이건 쉬 변동하라는 말씀은 삼가하고 싶습니다. 부력의 차이를 두며 찌를 실험하여도 때에 따라 다른 것이 현실입니다. 대물낚시를 즐기신다니(아까도 말씀드렸듯 다소 가벼운 대물채비이기에~) 그대로 쓰셔도 무방합니다.
3.바늘은 붕어바늘 8~9호 : 바늘 또한 마찬가지이지만 겨울철 특성상 예민함을 극복하기 위하여 작게 쓰긴 합니다. 그러나 바늘은 그날의 입질형태를 바탕으로, 헛챔질이 잦을 경우에만 교환의 필요성을 느끼시면 됩니다. 굳이 한번의 헛챔질로 자신의 낚시를 흐트릴 필요는 없습니다.
4.목줄길이가 약 20센치 길이 : 보통 얼음낚시의 경우 합사줄 대신 모노줄, 평상시 목줄보다 길게 쓰는 것이 겨울철 예민한 붕어들의 움직임에 적용됩니다. 그러하기에 목줄 20Cm도 무방하나 이는 활성도를 떠나 포인트의 수심과 드리운 미끼의 주변 환경에 더욱 신경을 써서 적용해야 걸림없는 편안한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5.찌춤은 살짝 가벼운 영점맞춤 : 영점맞춤은 얼음낚시나 평상시 낚시나 자신의 낚시를 구사하는데의 기준으로 정하시길 바랍니다. 예전에야 대물낚시한다며 봉돌 13~14호를 철물점에서 구해 만들어 쓰던 웃지못할 추억의 시기도 있었으나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는 점(외래어의 등장에 따른 성장,먹이생태의 변화 등)을 감안하면 영점찌맞춤이 가장 무난합니다.

정작 궁금하신 것은 목줄길이와 봉돌의 연관성인데 무책임한 답변이라 여기시겠지만~~ 지금 그대로 사용하셔도 무방하다 말씀드리렵니다.~~~ 다만 이는 구사하는 낚시, 저수지에서 선택한 포인트, 붕어의 활성도 등의 직접적인 요인과 날씨, 풍향, 수온 등 간접적인 요인 등의 요건으로 충분히 변화의 과정을 거치며 습득하길 바랍니다.

너무 주관적인 내용이라 여기셨다면 이해해 주시길 바라며 즐거운 낚시, 모범적인 낚시하시길 바랍니다.
무림풍운님 말씀처럼 어차피 주관적인게 맞습니다
나의 경험에서 나오는 노하우기에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목줄길이 20센티가 너무 긴건 아닌가 하시는 궁금증에 현장 상황에 따라 다를 수 밖에 없다는 풍운님 말씀이 정답인것 같습니다
초봄 살얼음이 녹기 시작 할때는 목줄을 3센티로도 쓰고있답니다
내 채비에 믿음을 가지시고 많은 시행착오를 하신 후에 나만의 노하우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6자붕어님 말씀처럼 얼음구멍이 너무큽니다 너무 크면 이불 역할을 하는 얼음이 걷어지니까 순간적으로 그곳의 수온도 내려가겠지요
그림자는 수심 얕은곳에선 경계 해야 하고요(깊은곳에선 뭐 그닥,,,,)
봉돌의 무게도 풍운님 말씀처럼 예전에는 무겁게 사용했지만 지금은 6~8호 봉돌을 주로 사용하더군요
더 자주 물가에 나가셔서 많은 경험 쌓기를 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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