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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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적 낚시 헛했어요 ㅠ ㅠ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의 채비는 80센치에 부력 12푼의 찌를 사용하고있으며 2분할인 스위벨2호(0.3그람)에 유동추 채비입니다 원줄은 모노1호이구요 현장 찌맞춤을 찌고무 밑둥까지 나오게하여 맞추었구요 그런데 유동추를 위아래로 조정하는중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유동추를 위로 올리면 찌가 잠기고 내리면 찌가 올라오는 것입니다 유동추를 딱 올리고 내린만큼 찌가 내려가고 올라갑니다 영점을 잘못 맞추었나하고 재확인해봐도 잘맞춰있고.... 전 영점을 맞추었으면 찌몸통이 나오기전까지는 찌밑 원줄은 절대 휘어지지 않는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원줄이 휘어지지 않는이상 이런현상을 도저히 이해가되질 않네요 고수님들께서 저의 답답한 마음 확 풀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스위벨홋수가 찌톱 길이에 비해 좀 작습니다.
일단 한홋수 크게 3호로 해주시고 하시면 조금 줄어듭니다.

모노 1호줄도 분명히 무게가 있으므로 미세하게 찌톱눌림이 있습니다.
낚시대가 길수록 그런 현상도 많아지지요...이 현상은 찌맞춤과 상관 없습니다.

스위벨이 바닥에 안착된후 본봉돌이 당겨지며
본봉돌을 중심으로 원줄이 각을 이루면서 조금 잠기는 현상인데요.

말씀처럼 본봉돌로 사용하시는 유동봉돌과 스위벨간에 간격이 크면 더 발생합니다.
스위벨과 본봉돌간에 장력을 좀더 주기위해 스위벨 홋수를 올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봐야 몇g 차이 아니어서 완전히 없도록 하지는 못하지만 상당히 줄어듭니다.
장찌를 쓰시거나 톱이 두꺼운 찌를 쓰시면 더욱 스위벨의 홋수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모노 1호줄도 그러신데 원줄 홋수 올리면 더 크게 나타나거든요.
말씀대로 원줄이 꺽이면 찌올림의 방향인 수직방향으로의 힘 전달에 굴곡이 생깁니다.

깔끔한 찌올림을 위해...
스위벨홋수,본봉돌과의 간격 조정,원줄 홋수 줄이기 등이 필요한데요.

님의 경우 스위벨 홋수 올리고 간격 조금 줄이고,, 정도로 극복이 될듯 합니다.
본봉돌을올리면찌가내려가는건. 본봉돌이바닥에닿아있다고밖에. 설명이되질않네요...
현장에서 찌맞춤하신건 맞는거죠?
스위벨과 본봉돌간격이 멀어질수록 물이약간만흘러도 본봉돌은 흐르게되죠. 그렇기때문에. 찌는잠기게되는겁니다 스위벨은바닥고정이고 본봉돌이 이동한다생각해보세요 바닥부터. 찌고무까지 원줄길이는 동일한데. 본봉돌이. 옆으로이동하면. 찌는당연히. 잠기지요...주관적생각몇자적었습니다
나머진고수분께패쓰~~^^
한가지 덧붙여 말씀 드리면...
본봉돌이 닿는가 확인 방법...(본봉돌이 바닥에 닿는일은 없습니다)

스위벨을 떼어내 봅니다....
투척하여 본봉돌만으로 찌톱을 모두 가라앉힐수 있다면 가능함.
그렇지 않으면 본봉돌이 바닥에 가는일은 찌톱 다 내놓고 낚시하지 않는한 불가능 합니다...
출조길님,
찌 길이에 비하여 스위벨 2호가 너무 작습니다.
수조 통에서 찌맞춤 후, 스위벨을 제거해 보세요.

만약 찌톱이 몸통 이음새까지 올라오지 않는다면 확실하게 스위벨이 작습니다.
이론적으로 스위벨 무게가 사용하고자하는 찌톱 무게와 동일하면 가능하지만
실전에서는 더 무거운 것이 안정적입니다.

사용하시는 찌 길이 80cm에 부력12푼이라면 스위벨3호 이상 사용해 보세요.
저라면 노지에서 스위벨 5호를 사용하겠습니다.

스위벨이 작다고 반드시 예민하거나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변화무쌍한 현장에서는 오히려 불안정한 경우가 더 많습니다.
약간 무거운 것이 안정적으로 더 유리합니다.

그리고 영점이 아니라도 수평표준 맞춤만 해도 찌 아래 원줄과 1차봉돌아래 목줄은
(본 봉돌과 스위벨 목줄) 절대 휘어지지 않습니다.

“유동 추를 위로 올리면 찌가 잠기고 내리면 찌가 올라오는 것입니다
유동 추를 딱 올리고 내린 만큼 찌가 내려가고 올라갑니다.“
이것은 지극히 정상입니다.

바닥낚시의 경우
유동 추를 올린다는 것은 고정 추에서 찌를 올리는 현상과 동일하고,
유동 추를 내린다는 것은 고정 추에서 찌를 내리는 효과와 동일하지요.

따라서 당연히 유동 추, 상하로 이동하면 찌가 수면에서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것입니다.
물론 마이너스 찌맞춤일 경우 봉돌이 뜨는 현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딱 유동추 움직임 만큼, 찌가 반대로 움직인다는 말씀이신데,
결국, 유동추가 고정이 되어 있는 상태군요.

즉 전통님께서는 유동추를 올리고 내렸다고 생각하시지만,
사실은 유동추는 고정이 되어 있고, 찌를 올리고 내리신 거와 동일한 효과가 나타난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하면, 유동추가 고정이 되어 있다는 이야기는
유동추가 바닥에서 떠 있는 상태에서는 고정이 되어 있을 수가 없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유동추가 어디에 고정 되어 있겠습니까?
당연히 바닥에 고정이 되어 있지요.

사실은 전통님 생각과는 달리 유동추가 물 속에 떠있는 것이 아니고
바닥 찌 맞춤을 하신 것입니다.

- 어떤 낚시를 염두에 두시고 찌 맞춤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바닥 낚시를 하고 계신 것입다.

**유동추 무게가 찌 부력 보다 큰 상태 입니다.^^
고수님들의 답변에 어느정도 이해가 가네요
찌맞춤은 일차적으로 수조에서 1차맞춤을 했기에
절대적으로 유동봉돌이 절대로 바닥에 닿지는 않았으리라고 보네요
그럼 유동추와 스위벨간에 사선이 생겼다고
이해해도 되겠죠?
이사선을 없애려고 채비투척후 낚시대를 몸쪽으로 30센치정도 당긴후 찌가 직립했을때 앞으로 밀어 줬는데
이방법으로도 사선을 없앨순 없나요?
잠시 없앨순있지만 대류등으로 유동추가 흘렀다면
다시 사선이 생기겠죠?
참!
제가 노지가 좀 버거워서 양어장낚시를 하네요
최대한 예민하게 하려한 채빈데 왕스트레스만....
결과적으로 방법은 스위벨 호수 높이거나 간극을
줄이는거 외는 방법이 없는건지요
답변주신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이 있는 상황에서는 당연 헛챔질이
많이 나오겠죠?
어우~~
찌는 쭉올리는데 헛방이...
찌의부력 은 크고 스위벨은 작아서 균형이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본봉돌이 바닥에 닿은것 같은데요
스위벨 떡밥으로 낚시하면 헛챔질 많이 하게됩니다
피곤한 낚시가 되죠
이해가 되질않네요..정상적이라면 스위벨에 유동을 줘서 생기는상황인데..
일단수조맞춤만하셨다면 본봉돌이바닥에닿아있을확률이큼니다...스위벨호수가작을수록 확률은더커지고요...수조에서 본봉돌이떠있다 하더라도
현장에선 원줄등의무게로인해. 바닥에 닿는것입니다
스위벨호수를 늘리게되면 본봉돌이 작아지므로
원줄무게가 있다하더라도 그이상의 찌가본봉돌을 충분히 들어올릴.부력의 여유가생기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을 현저히 줄여줄수있는것입니다
이상입니다~^^
또한마디덧붙이자면 예민한채비를 원하신다면
출조때마다 현장찌맞춤하셔야합니다
바늘안달고. 찌맞춤끝내고 바닥찾으신다음 바늘달고
다시던져서 바늘안달았을때와 별반차이가없다면
미끼달고 낚시하심됩니다
낚시하시다가 대류같은흐름에따라 오링 가감필수고요... 주간케미, 야간케미 바꿀때도.찌한두마디는 틀려지니 주의하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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