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 떡밥낚시, 유료터낚시 등 바닥낚시에 대한 문답 또는 정보의 제공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 게시물 성격에 따라 적합한 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예당지에서 원줄 사용 ????

초봄에 예당지에서의 좌대낚시를 계획중에 있습니다 ...원줄을 모노 1.25를 사용 하는게 괜찮을지 아니면 카본 2호나 카본3호를 사용해도 괜찮을지 고민 중에 있습니다...아직 낚시에대해서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원줄 사용을 어떻게 사용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참고로 제채비는 일학스위벨 채비를 사용 해보려 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예당지 수상좌대는 초봄의 경우 거의 수몰나무와 수초지대에 위치합니다..

농번기를 거치면서 물이 빠지면 맨바닥에서도 가능하나..

예당지의 특성상 수초나 수몰나무로 최대한 붙여야 조황이 괜찬을 것이므로

상당한 채비걸림이 발생합니다.. 모노줄의경우 부유물에 의해 흐를수도 있고요...

저는 예당지로 갈경우 카본줄에 원봉돌 외바늘을 자주 씁니다..

물론 저의 경우이니 걍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예당상류쪽은 3월 넘어서야 물낚 가능할것 같읍니다..
푸른바다 2 님...
오랜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예당지 원줄에 대한 답변은 꿈의 님께서 설명을 잘해주셨네요....
특별한 여건의 변화가 생기기 전에는 봄철 예당지의 입질은 좋은편입니다
예당지에서의 낚시는 바람이 관건이죠..

바람과 수초지역이나 수몰나무에 배치된 좌대의 여건상 부유물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도 카본줄을 추천드립니다

저의경우 굵기는 1.25 - 1.5 호사이를 사용합니다
카본 2호나 3호는 예당지에서는 조금 굵은것 같습니다

일학스위벨 을 사용하신다고 했는제 가는 카본줄의 경우 큰 무리가 없습니다
이왕이면 목줄을 약 1호정도의 모노줄을 사용하시고 제일작은 오링을 사용하시면
수몰나무나 수초에 원줄이 걸려도 목줄만 터져서 원줄을 보호할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의경우 외바늘을 사용하는데 다른분들보다 조과가 떨어진적은 거의 없습니다
스위벨에 외바늘을 사용하면 깔끔한 찌올림을 보실수가 있를겁니다


풍성한 조과를 기원 드립니다
금요일에 다녀 왔습니다

오후에는 바람이 불어 그냥 채비만 널어놓고 TV만 보다가

이른저녁 먹고 7시경부터 시작했습니다

거짓말처럼 바람이 자더군요

어둑해지면서 입질이 들어 오구요

12시경까지 2~30수는 한것 같습니다

장소는 피쉬뱅크에서 했구요

채비는 원줄 1.5 모노 목줄0.8호 다이니마 외바늘 채비 입니다

찌맞춤은 바늘빼고 케미고무 나오도록 맞추었구요

전 단순한 채비를 좋아 합니다

스위벨도 아니고 좁쌀도 아닌 그냥 봉돌하나 바늘하나 기본 으로 했습니다

수심이 좋아(2m내외)찌올림도 보기 좋았구요

찌는 75cm짜리 썼습니다 길이가 있어도 제가 주문제작한 찌인지라 부력은 1호에서 왔다갔다 합니다

미끼는 마르큐 1번과 5번 그리고 페레글루를 써보았는데 모두 잘 먹습니다
빼먹은것이 있습니다

전 예당의 많은 좌대중 피쉬뱅크를 선호 합니다

주인장님이 좀 까탈스럽기는 해도 낚시에 집중할수 있도록

바닥까지 정리해주시는 스타일 입니다

허나 올부터 좌대비를 인상하실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상하게 씨알이 잘더군요

예전같으면 지금 거의 8~9치급들이 아니면 그 이상급들이 많이 나올텐데

6~7치들이 주종이더군요

8~9치급들은 대여섯수 정도밖에는 나오질 않았습니다
좋은 말씀들 정말 감사합니다... 붕어선수님 정말 오랜만에 월척에서 뵜는군요..정말 반갑습니다..꾸벅꾸벅.. 예당지에 대해서는 붕어선수님이 참많이 아시는것 같아요..이번 초봄에도 예당지 당연히 가시겠네요...저는 한 4월쯤에 중류권 낚시회관 좌대 계획 하고 있답니다.. 이번에 군계일학 에서 사용 하는 스위벨 채비와 방랑자 채비, 또 일반채비 최대 3대까지 복합적으로 생각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원줄 사용 때문에 고민 했는데 조사님들의 말씀 들어보니 원줄을 1.5호에서 2.0으로 사용 할까봐요..저도 생각 해보니 아마도 예당지 특성이 밑걸림도 많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모노줄은 힘들겠죠..??? 이번에 사용할 미끼는 다이아 3합 글루텐를 미끼로 보리와 어분 새우가루를 첨가해서 집어제를 같이 사용 해보려고 합니다...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예당지는 갈만하긴 한데 좌대에 바퀴벌레 우글대는 것 생각만 해도 소름이 ㅠㅠ

이거 주인장들이 약 놔서 싹 잡아주면 좋을텐데 몰라서 그러는지 방치하는지

바퀴벌레 무서워 하는 사람들한테는 쥐약이네요 ㅠㅠ

때가 되면 나름 손맛도 보장되고 좋은디 체질상 무서워요 ㅠ
낚시는 뭐랄까?....제가 10년 가까이 낚시를 했는데도 낚시는 몰라요....^^
고기가 가득한 곳에서 대충 담그는거 하고 고기가 한마리도 없는곳에서 최상의 채비를 담근것 하고^^
낚시인 여러분 뭐가 다를까요?
모노 1.25정도면 충분합니다.
아직 추워서 그정도면 월이상도 가능합니다. 단 외바늘을 권합니다.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