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저녁에 예당지의 낚시회관 좌대(소형)에 들어갑니다.
예당지는 처음 가는 곳이라 잘 모르겠네요
미끼는 뭘 써야 하나요...
들리는 말로는 예당지는 집어가 필요없다는데, 진짜 그러한지요 ?
낚시는 30년 경력에 약 40회 정도 다녔지만,
아직까지 월척 못했습니다..
토종붕어든 떡붕어이든 이번에는 꼭 월척하고 싶어요
부디 한 말씀 부탁합니다...
비오는데, 모두들 안출하시구요.....
예당지의 낚시회관 좌대(소형)에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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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좌대는 이른봄에 여러번 갔었기에 말씀 드립니다
예당지의 현재수위가 64%정도이고 낚시회관좌대가 예당지 중류권이므로
배수 그리고 무더위 불구하고 좌대에서 정숙낚시 하시고 짧은대를 최대한 활용 하시면 월척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저의 미끼는.. 글르텐~ 아쿠아+신장떱밥 약간섞어서 사용 하였습니다
떡밥낚시의 장점은 집어에 있다고 생각 합니다
희망은 이루어 집니다 월척 하십시요
집어를 많이 하면 입질만 더럽습니다.
글루텐 작게 자주 하심이 최고입니다.
조금늦은감은 있으나 제경험을 조금 보태어 봅니다
예당지는 현재 잡어의 입질이 많아 낚시하시가 힘이 듭니다
주간보다는 덜 하지만 밤새도록 드문드문 붙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미끼를 사용하실때 글루텐이외는 사용을 하지 마시길 권합니다
잡어의 입질을 그나마 피하기 위함입니다
특히 글루텐5(바닐라)만을 사용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딸기와 지렁이의 경우 잡어의 입질이 더 심합니다
그리고 채비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활성도가 좋은 하절기이긴 하지만 예당지의 경우 떡붕어의 개체수가 더 많습니다
저부력찌(2호정도)를 사용하시고 되도록이면 3호이내의 부력을 먹는 찌를 사용하세요
원줄도 가늘수록 좋습니다(2호이하)
바늘은 요즘은 붕어바늘 7호까지는 괜찮습니다
찌맞춤은 바늘과 채비를 전부달고 수평맞춤이나 케미고무를 노출시킬정도의 맞춤이면 됩니다
입질시 찌가 오르는 순간 보다는 오르고난후 멈추는 순간 챔질을 하시면 확실한 걸림이 되어
붕어를 확실히 낚을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집중시간은 늦은 저녁부터 동트기전입니다
낮에부터 초저녁까지 그리고 동틀때는 잡어의 입질이 심하여 찌를 세우기도 힘이 듭니다
이상 간단한 정보 올려봅니다...
좋은 조과를 기원 드립니다.....................
붕
낚시회관좌대에 어떤 미끼를 준비하는게 유리한지를 물어보시는건 어떠실까요...
이방법이 제일 좋다는 판단이 듭니다..
예당지에서 글루텐은 필수사항이구요.... 추가로 더 물어보시는게 좋으실듯 합니다..
손맛 많이 보시기 바랍니다
미끼는 무조건 글루텐이구요 집어는 큰 의미 없습니다.
좋은 찌올림 보시려면 외바늘 글루텐이 최고이구요
오히려 조과가 더 좋습니다.. 즐낚하세요~~
글루텐도 아주 묽게 해서 바늘에서 이탈되지 않을 정도로 하면 쉽게 풀려서 집어의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추천 한방씩 놓아 드렸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글루텐5에 외바늘만 사용했습니다.
역쉬....
잡어들이 약간 있었지만
손맛은 많이 봤습니다.
그러나, 월척의 꿈은 아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