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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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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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님 질문좀드릴께요..다름이 아니구요..떡밥 바닥낚시할때...채비를 가볍게 맞춰서 하거든요??원줄도 가볍게 작은호수로 쓰고..목줄도 작은 호수로 쓰고.바늘도.작게 쓰고..유동채비에..찌의부력도 저부력정도??로해서..찌맞춤은.바늘까지 다 달고 수심과 일치하게 맞추는데..조금은 가볍고..예민한 맞춤인가요??여기서..이 체비가 예민한 맞춤이라면.....예민하게 맞춤 찌맞춤은...반드시 늘..좋건가요??좋기만 하는건가요??아님..때론..않좋나요??영점찌맞춤도있고..수평찌맞춤..무거운찌맞춤도 있을테고 한데....가벼운 맞춤이.최상에 찌맞춤이냐 하는겁니다....아니라면..무엇인가요??때론.무거운찌맞춤도 필요하다면??그 시기는 언제인가요??저는...봉돌대신..편납과..홀더를 사용하기때문에..무거운맞춤.가벼운맞춤이 실시간으로 이루워지나..어느시기때가..가벼워야하는지 무거워야 하는지를몰라서요...답변가능한가요?

홍두님! 안녕하세요.
예민성이 가장 필요한 시기는 수온이 내려가 붕어의 먹이활동이 약해
지는 때입니다. 초겨울이나 초봄에는 붕어의 먹이 흡입력이 약하여
무거운 찌맞춤이 효과를 보지 못합니다. 계절에 따른 찌맞춤을 달리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여름과 겨울의 물의 밀도에서 차이가
생깁니다. 예민성을 보완하기위해 여름의 찌맞춤은 늦가을에는
필히 다시 부력을 조절하여 주십시요.가령 여름의 예민한 찌맞춤은
수온이 많이 내려간 상황에서는 예민성이 더하여져 찌는 수면위로
더 올라옵니다. 떡밥낚시에서는 예민성이 좋아야하나 잡어의
입질에 민첩하게 움직임도 감지됩니다. 여름에 입질이 왕성할 때는
무거운 찌맞춤도 생각하세요. 본인은 밤낚시에는 영점 찌맞춤을
보통 사용합니다. 그러나 찌의 재질에 따라 찌맞춤을 달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부력이 좋은 것으로는 발사,부들,갈대,공작,오동,스기목
(일본삼나무) 순입니다. 참고하세요. 늘 무탈한 조행이 되십시요.
미력한 답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른 님들의 고견도 참고하세요.
물론 늦가을,겨울철 저수온기가 다가오면 붕어의 움직임이 둔해져서 입질또한
엄청 예민해집니다....따라서 저수온기가되면 잡어의입질들도 줄어들게 되므로
저부력,즉 예민한 찌맞춤으로 떡밥이 목적한수심층까지 도달되는 시간이늦어져도 별상관이 없겠죠...
하지만 고수온기가 되면 예민한 찌맞춤은 잡어들의 먹이 활동이 왕성해지고
붕어들또한 먹이활동이 왕성해져서 바닥층까지 떡밥이 도달되기도 전에
빈바늘만 남게되는 현상이 많아지므로 고부력찌맞춤을 하게 되는경우가 생기는겁니다...
저부력,고부력찌맞춤은 목적한어류의먹이활동이나 잡어의건드림 여러가지를 생각하셔서 찌를 선택하시는게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부족하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바램으로 두서없이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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