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사는 허접조사 갑천사랑입니다.
낚시 엄청 싫어하는 마눌님 모시고 살다보니 주 1회 낚시 갑니다. 날마다 가고 싶은데 말입니다.
이마음 다 아시지요? 마눌이 짐싸고 나가기도 하고 해대니 이제는 그저 마음만 물가네요 ...
세끼들도 커서 대학생인데 눈치도 봐야하구 아이쿠 팔자여!!!
그러다 보니 유료터 주로 갑니다 노지가서 입질도 못 보고 오면 한주가 꿀꿀해서요
그런데 요즈음 고민이 생겼습니다.
유료터의 기본은 템포 낚시인데 제가 자주가는 안성 장광은 밤 입질이 정말 벼룩이 간만큼입니다.
대신에 자원은 살치부터해서 붕어까지 많아서 꽝은 없지요
그러다 보니 집어제 달아서 던지면 입질이 없습니다.
초기 집어하고 고기 모이면 글루텐에 새우달아 꼬셔서 잡는데 한계가 있지요
요세는 30수를 못 채우네요
고수님들은 어떻게 하십니까? 계속집어하십니까? 쳐 잡숫던 말던 나올때까지 해야합니까?
무슨 운영의 묘(?) 같은 신의 한수가 있습니까?
비결 좀 가르쳐 주시면 복 많이 받으실 꺼예요 ㅎㅎ
우문에 현답 부탁드립니다. 하주간 건강하시고 대박하시길 소원합니다.
예민한 유료터 밥질의 정석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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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에 한마리라고 해도 5시간조과 군요.
충분히 잘잡고계신거 아닌가요?
10분안에 걸고 끌어내고 뜨고 빼고 담고
다시 투척이 되아하는 시간을 따지면
넣으면 나오는 수준 아닌가요?
10시간에 30수라도 심심치 않은 조과라
생각합니다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관리터 24시간 기준 쉬고 잠자고 뭐 이런저런 시간 다빼고
찌를 감시하는 시간을 10시간 정도 라고치면 약 10마리 잡는 관리터 가 끔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입질은 정말 찌 반마디 잘 올려야 한마디 죽여줍니다 ㅎㅎ
2. 유료터에서 집어는 계속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집어제가 부담으러우시면 어분 당고로 낚시하시면 미끼와 집어를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1박해서 30수를 넘어본적이 없네요
하룻밤낚시에 30마리면 담날아침에 찌가올라와도
챔질하기귀찮던데 ~~~ ㅋ
유료터에서 30수면 평균이상의 조과입니다 ~ ^^
오죽하면 마눌이 한번 따라와 보더니 이 인간 밤새 그짓하고 고속도로에서 꽉 받고 죽어버리면 나만 손해라고 도시락 싸서 따라 오겠습니까?
마눌이 오가며 운전합니다 저는 뒤에서 자지요 ㅎㅎ(이건 자랑이지요 ㅋㅋ)
사실 시즌에는 편하게 40-50수는 했는데 지금은 예민해서 밥질을 하면 오히려 입질이 없는 것 같아 고민으로 올린 글입니다.
정말 어떻게 하면 되는지 비결이 궁금합니다. (어떤 면에서 안성 장광은 물반 고기반이기도 합니다 주인이 덜 살가워서 그렇지요)
군계일학에 레박이 님은 몇일전에도 도곡에서 50수 찍었다는데 그것도 비가 오락 가락하는날 말입니다.
도대체 비밀이 무언지 궁금하네요
장광 2인 좌대는 2미터 앞에서 낚시 하는데도 코빼기도 안보입니다. 저도 절대 안 들어갑니다. 붕순이와만 놀지요 ㅋㅋ
거기앉으시면 좋구요
마릿수연연하시면
더 스트레스받습니다
그냥 마나님이랑 데이트삼아가신다생각하세요
도란도란 못다한이야기도 해보시고^^
그놈의 후두둑 후두둑 소리에 질려서 두번다시 안갑니다 장광
낚시가 즐거워집니다ㆍ
행복해집니다ㆍ
주변이 보입니다ㆍ
조우가 보입니다ᆢᆢᆢᆢㅎㅎᆢ
장광ᆢ쉬운곳아닙니다
살치땜에구경도안갑니다이젠
30수 그정도면 건강에 좋은 조과인데요.
우리옆집 노인네는 멋찐 찌오름 한번보고
여기고기 다잡았다.하면 한잔 하시구 주무시던데,,ㅠㅠ
그정도면 충분히 적당히 즐기시는 낚시인데요..
30수 대박이다 라고 하시는 분 감사하지만 저는 배가 고픕니다.
밥질의 정석에 대해 가르쳐 주실 분 기대해봅니다.
아 선배님들의 고견에 감사드립니다.욕심을 버리려 해 보겠습니다.
장광의 밤은 입질이 거지 발싸게 같아서 이지 살치는 괜찮습니다. 해뜨면 문제지요
마냥 부럽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