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 낚시꾼 '붕어람'입니다.
며칠전 올린 '예민한 찌맞춤'이란 글의 내용을 실험하기 위하여 10월 19일 금요일 화성권으로 출조를 했습니다.
결과는 찌맞춤 및 수심 찾다가 성질버림~T.T(반마디, 한마디 찌맞춤 넘 어렵고요, 수심 찾기도 엄청 힘듬~~흑흑)
수조 찌맞춤을 할까? 고민하다가 생생한(?) 정보를 드리기 위하여 현장 찌맞춤을 하다가 제 인내의 한계를 느꼈습니다^^; 위대한 자연을 상대로 최대한 모든 조건을 동일하게 한 상태에서 실험을 하려고 했던 제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같이 출조한 친구가 저를 불쌍한 눈으로 쳐다 보더군요...
출조 날도 친구놈은 1년 내내 낚시가방에 있던 허접한(?)채비로 26cm 한 수 하고, 소주 먹고 자러감~zzz
당분간 딴 생각말고 외봉돌에 수평맞춤해서 낚시할렴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498 기원합니다.
-붕어람 드림-
예민한 찌맞춤 실험결과~T.T
-
- Hit : 9278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15
이런 저런 경험이 쌓여 내공이 늘어 나게 될 것입니다...
제가 보기엔 두가지 채비다~~(본봉돌 분할봉돌,,)반마디, 한마디,
의미 없습니다~~
채비 다 하시고 찌에 케미꽂고 수면에 케미가 살짝올라오게 맞추시면
알기쉽고 쓰기쉬운 정직한 찌맞춤이 됩니다`~^^
고생하셧습니다`~
먼저 찌가 우선되는데 '이노피0'란 부레찌중 매직을 선택하시고 찌맞춤은 '이정호의 올림낚시'란 맞춤법이 있습니다.
물론 검색하시면 다 나옵니다. 이는 안정적이면서 가장 예민한 바닥맞춤이라 자부합니다. 여기서부터 부레를 조금씩 빼면서 사용하심 아주 예민한 양어장 낚시 형태로 됩니다. 참 재미있는 낚시가 되리라 여겨집니다. 꼭 한대만 실험적으로 해보시기 바랍니다.
진짜로 하실줄이야.. ㅎㅎㅎㅎㅎ 저두 해봐서리~~ ㅎㅎ
그런실험은 노지에서는 저두 못합니다. 하우스에서나 가능하실 겁니다..
바닥일정하고.. 바람없고.. 대류없고..해야 좀 편한 실험이 가능합니다.. 한번더 콜? ~~ ㅎㅎㅎ
예민한채비를 만들기위해서는 우선 사람신경부터 예민해 져야합니다...
극복하시면 상관없지만 극복하지 못하실 경우 하루 종일~~~~ 이도저도못하는 피곤한 하루가 될것입니다.
좋은경험 하셨다고 생각하시고 스위벨채비는 그 채비자채만으로도 예민한 채비입니다.
더 예민하게 맞춘다고 너무 집중하게 되면 난중에 채비가 떠다게 될겁니다.(경험상..)
제가 한 2년 동안 일*스위벨에 빠져 살았습니다. 낚시가면 다른 친구들은 낚시대 다 펴고 밥 먹을 준비하는데...전 혼자 찌맞춤하고 수심 찾느라 끼니도 거르며 지냈지요...그 때는 특정 채비만이 붕어를 저에게 안내할거라 생각했지요~~ㅋㅋㅋ 가장 기본적인(제 생각엔 엔 외봉돌 채비^^) 뒤로하고 이게 좋다 저게 좋다하는 채비만을 찾아 다니며 시간을 보냈지요...이제는 기본 외봉돌 채비에 옥내림 1~2대, 관심가는 채비 1~2대로 즐거운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기본(기초)적인 것 부터 배우고 이해한 후 다양하게 활용하라는 월척 선배님들의 말씀을 낚시 배운지 7년 만에 깨달았습니다^^: 가끔은 돌아가는 것도 좋지요..하지만 저처럼 너~~~무 돌아 가시지 말라고 무모한 실험을 강행하고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월척이 있어 항상 행복한 하루 하루 보내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낚시 즐기십시오^^ 플러스 598 기원드립니다.
-붕어람 드림-
요즘은 외봉돌로 예민한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노지는 안가고 오로지 유로터만 가는대 찌는 4호이상을 안쓰고
반캐미나 캐미하단에 맞추어서 사용합니다.
낮에는 캐미하단맞춤 밤에는 수평으로 합니다.
그런데 낚시라는 게 자연속에서 행해지다 보니 물속상황과 고기의 상태에 따라서 입질의 형태가 달라져 한가지 채비로 모든 상황을 커버 할수 있는 만능의 찌맞춤은 없다고 봅니다.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서 찌맞춤을 다르게 하는 것 또한 낚시의 즐거움으로 알면 스트레스 보다는 낚시도 과학이구나 하며 느낄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모든 상황을 커버하는 채비와 찌맞춤이 있을거라는 망상에 7년 이라는 시간을 허비했습니다~~ㅋㅋㅋ
이제는 기본 수평맞춤에 상황에 맞게 조금씩 조정하고요, 간간히 바늘 채비도 바꿔보고...여유롭고 즐거운 낚시하고 있습니다^^
한상 안출하시고...498하세용^^
-붕어람 드림-
캐미찌맞춤은 조과가 영없고 입질이 약하면 캐미하단맞춤
그래도 갠춘하면 반캐미 그리고 밤엔 수평으로 스냅도래이용이나 카멜레온황동추를 이용한 쇠링으로...
한마디 낚시시에 수평맞춤은 봉돌이 아주 안착이 대고 반캐미는 봉돌이 반만 떠있는상태
캐미하단은 스위벨처럼 봉돌이 살짝 닿아있는 상황입니다...
한마디내놓고 낚시에 캐미하단맞추고낚시하시다가 헛챔질이나 예신이 너무 들쑥날쑥하면
2마리내놓고 낚시하시면 봉돌이 바닥에 안정적으로 안착이 대는 상태가 댑니다..
본인의 채비로 가기위한 과정이라 생각하심 좋을듯 하네요.
저도 저의채비를 하기위해서 다른 수많은채비를 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러면서 짜증도 내고 실망도 하고 때로는 낚시 자체를 하기 싫었던 적도 있는데
그경험도 나중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마음 편히 가지시고 이것 저것 해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
항상 안출하시고..498하세요~~!!
-붕어람 드림-
제경우 이른봄 첫낚시때나 예민하게 맞추는데 조과에 차이가 없는듯 합니다.
하우스 낚시나 아주 예민한 양어장이 아니라면 굳이 신경쓰실 필요 없으실듯 합니다.
낚시 처음할 때는 왜그리 예민한 맞춤에 정신이 팔려 있었는지 지금 생각하면 웃음만^^::::
항상 안출하시고 498하세요^^
-붕어람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