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낚시 떡밥, 찌현상, 포인트에대한 문의입니다.

안녕하세요, 낚시에 푹빠진 초보조사입니다. 주변에 낚시하시는분이 없어서 혼자 이리저리 인터넷에 주워들은 낚시기법으로 낚시하면서 재미보고 있습니다. 없는돈 쪼개서 자수정드림 2.9칸대 쌍포로 운용을하고요, 보통 낚시는 집주변 강계에서 합니다. 진짜... 블루길많더군요, 진짜....... 사실 출조하는것도 손맛만 볼려고 블루길 잡으로 가는겁니다. 그런데 밤이되면 블루길성화가 많이 그치더라구요, 그러면서 붕어가 가끔 올라오는걸 알게된이후로 심심하면 가게되는겁니다. 질문하기전 상황을 설명할께요. 제가 짝밥을 쓰는데 한쪽은 집어제같은거 떡밥과 한쪽은 지렁이를 뀁니다. 3번 출조를 했었는데, 두번은 아쿠아텍2+찐버거 50:50으로 하고 '광속'이라는 집어제를 좀 넣어서 썻습니다. 붕어는 2마리잡았는데 이때 낚시시간이 오후 3시부터 7시까지였구요. 5시까진 블루길...블루길은 40마리는 잡았습니다. 다 묻어버렸지요. 붕어2마리중 1마리는 월급이었습니다. 제 전완근길이보다 훨 길더군요. 그리고 빵이..진짜..... 그래서 여기 붕어가 나온다! 싶어서 다음엔 밤 8시까지 해봤습니다. 추석전날요. 그날은 낚시대 3대 폈는데 메기 큰놈 한수랑 붕어를 7마리정도 잡았습니다. 이때 나온 붕어 한마리는 월척이었고 나머지도 진짜 장난아니게 빵이 좋은넘이었죠. 그래서 아싸! 싶어서 추석다음날 저녁에 가봤씁니다. 밤 10시까지했구요. 이때 집어제를 바꿔서 신장떡밥+보리+광속조금 으로 했습니다. 포인트도 옮겨봤구요. 그 포인트에선 블루길이 진정...... 장난아니더군요. 제 마누라가 잡은것만해도....... 역시 밤이 좀 되니까 블루길은 좀 뜸해지고 붕어20cm정도되는넘 한마리랑 20cm만한 모래무치한마리랑 그리고 진정 제가 잡아본놈중 가장 강한 힘과 낚시대를 다 휘어버리고 눈앞에서 바늘털이로 떨어진 시커먼 붕어같은넘 한넘이랑 이렇게 딱 세마리 했습니다. 그리곤 진짜 완전 말뚝이더군요. 지난번 두번출조때랑은 완전 다른느낌? 그래서 생각을 해봤는데요. 1번 짝밥시에 떡밥의 문제, 제가 가는 강쪽이 어분이 잘먹고 신장은 잘 안먹는다. 보통 노지에선 신장이 괜찮지 않나요? 예전 어렸을때 같은 장소에서 깻묵과 떡밥으로 붕어 진짜 엄청 낚았었던 기억이있는데... 2번 포인트의 문제. ] (3) ] ]]]] ]]]]] ]]]] ]] ] (1,2) ] ] <-요표시는 절벽같은 돌벽이고요. 물은 위에서 아래쪽으로 흐릅니다. 1,2번째는 물이 강쪽으로 툭튀어나온 절벽을 지나고 난뒤에 뗏장이 있는곳에서 했고요. 3번째는 절벽을 지나기전에 뗏장이 있는곳에서 했습니다. 넘겨서요..수심은 둘다 비슷하고요. 포인트시에 툭튀어나온 곳을 지나서 약간 유속이 저하된곳이 나은건가요? 3번 보름달의 문제. 1,2번째 했을때도 보름달이 휘영청하게 떠있었죠. 그래도 꽤나 심심치않게 찌가 춤췄는데, 3번째는 뒤에 가로등이 있어서 한층 더 밝았습니다. 이 밝기가 문제가 될까요? 그리고 마지막질문.... 제가 잡은 붕어들이 아마 배쓰나 블루길때문인진 몰라도 비늘굵기나 그런것들이 엄청나더라구요. 그런데 대부분 찌가 그냥 내려꽂아서 낚시대를 끌고들어가는 식으로 어신이 왔습니다. 천천히 솟는 찌올림은 몇번 없었어요. 특히 대물은 무조껀 내려꽂아서 대끌고 들어가버립니다. 예신따윈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찌맞춤은 일반적인 찌맞춤으로 했구요. 낮에 유속이 좀 쎌것 같을땐 도래하나 달아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