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척횐님들 반갑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외바늘과 쌍바늘이 무척 궁금합니다.
월척횐님들의 진심어린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 외바늘을 쓰세요 쌍바늘을 쓰세요?
저는 낚시를 시작한 몇년 전부터 낚시점에서 파는 묶음 짝밥바늘만 써왔습니다.
그리고 짝밥 채비가 진리인 줄 알고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알아보니
외바늘 쓰시는 분들이 제생각보다 무척이나 많았습니다. 외바늘을 쓰십니까 쌍바늘을 쓰십니까.
2. 외바늘 쓰신다면 집어는 어떻게 하시나요?
외바늘이 찌올림이 시원시원하니 좋고 쌍바늘이 찌올림이 덜 시원하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외바늘을 쓰고 싶지만 아직까지 외바늘에 도전을 하지 못한 이유가 집어때문이었습니다.
쌍바늘(짝밥채비)를 쓰면 한쪽바늘에 미끼(흔히 글루텐) 그리고 한쪽바늘에 집어제(어분+보리)를 달수 있으니
집어와 미끼낚시를 함께할 수 있죠. 그런데 외바늘을 쓰시면 글루텐이든 집어제든 하나를 선택하고 나머지는 포기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외바늘 채비로 낚시를 하실 때 집어는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글루텐 + 어분 + 집어제 다 섞어서 한번에 쓰시는건가요?
초보꾼의 바보같은 질문이지만 많은 답변들 조언들 꼭 부탁드려요.
외바늘 VS 쌍바늘(짝밥)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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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수초가 많은 지역이나 밑걸림이 심한지역은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더군요
어느덧 외바늘로 갈아탄지가 10년이 넘었습니다.
외바늘 떡밥이면 아마 찌올림의 정석을 보실 수 있으실껍니다.
조과에도 사실상 쌍바늘과 큰 차이가 없는듯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외바늘의 집어 방법이니 참조만 하시기 바랍니다.
1 글루텐과 집어제는 따로 만든다.
2:집어제는 어분+신장이나 찐버거등 본인이 원하시는걸 섞어 만들면 됩니다.단 뭉쳐 게면 안됩니다.
3:글루텐은 단품투척때보다 크기를 3/2정도 줄여 때어내 손으로 살짝 눌러 펴줍니다.
4:살짝 펴진 글루텐의 한쪽면을 집어제에 대고 살짝 눌러 골고루 뭍어나게 만듭니다.(떨어지지않고 날라갈수만 있게..)
5:집어제가 뭍지 않는 한쪽면을 바늘에 달아줍니다.
부연설명: 눌러주는 힘이 중요한데 어느정도 스킬이 쌓이면 집어능력도 좋아지실 껍니다.
저 같은 경우 수족관으로 수차례의 연습과 확인결과 물에 입수되면서 뭍어있는 집어제가 절반이 떨어져 나가고
나머지 절반은 글루텐이 부풀어 오르는 10분상간에 모두 해당지점에 떨어져나가고 글루텐만 남더군요.
어느정도 집어가 되면 단품만 써주는 센스^^
쌍바늘로 집어하곤 입질이(찌건들임이)오면 하나 잘라내고 외바늘로 합니다.
그때 글루텐 콩알로 합니다...입질없으면 다시 집어제
좀크게달고 헛채기...또다시 글루텐...이런식으로
했었으나...귀차니즘으로 요즘은 그냥 글루텐 헛채기
여러번하고 콩알로달아 놓고 기다리는 낚시합니다...
떡밥으로 짠치부터 월척까지 노리시는분들은 쌍바늘쓰시져
한쪽엔 어분 한쪽엔 지렁이를 달아서 사용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미끼가는것도 귀찮고 바늘이 풀이나 수초에
자주 걸려서 외바늘로 바꾸고 있습니다.
전 외바늘이나 쌍바늘이나 그냥 떡밥, 지렁이 번갈아가며 씁니다.
쌍바늘은 붕어를 걸어서 랜딩시, 다른 하나의 바늘이 수초나 다른 이물질에 걸릴수 있으며
뜰채질 역시도, 다른바늘이 뜰채 그물에(경심망) 걸릴수가 있어, 입질이 오는 시간에 빠르게 대처 할수 없습니다.
외바늘은 위에 말씀드린 것들을 방지 합니다.
하지만 수초가 없는 곳 에서 포인트 특성상, 짝밥이 효과적인곳이 있습니다.
(바늘 한개에는 지렁이 또한개는 떡밥) -> 이런식의 짝밥이 효과적인 경우 인데요.
그럴때는 짝밥을 사용 하기도 합니다.
제경우는 목줄 하나당 바늘을 한쪽만 달아 묶었다 풀었다 하면서 바늘을 하나쓸때 있고 둘쓸때 있고 그럽니다.
군X일학 사이트에서 성사장님이 쓰시는 방법을 바늘두개를 묶어서 거는게 아니라 그냥 하나씩 스위벨에 단다고 표현하면 맞겠네요.
집어가 필요한 낚시장소와 상황과 기법이 있고 오히려 집어가 필요없는 낚시장소와 상황과 기법이 있죠 아마 낚지좀 하셨다면 판단 가능하실겁니다.
그때 그때 바늘빼고 달고 하며 낚시를 합니다.
예전 쌍바늘 사용할떄와 조과는 그닥 차이가 없는거 같습니다 -_-;
쌍포를쓰세요.
한쪽엔.어분..다른쪽엔.글루텐....
찌를 10cm부치면 조과도 월등하더군요...
바늘도 무미늘로 써보세요....
전이렇게생각합니다..저또한이부분에대해서고민해봤습니다만..
일단질문의집어때문이시라면..뭘해도상관없다고생각됩니다..물론집어를하면더낳을수도있겠지만..제경험상..집어보다는..그날의포인트가..조과에영향을미친다고생각되어집니다. 그리고요즘은활성도가좋아서..글루텐만하더라도..손맛은충분히보실거라생각되어집니다..
저또한..쌍바늘..외바늘같이쓰고있습니다.
외바늘은. .찌올림..수초걸림..미끼끼우기편함. ..
쌍바늘은..님말씀처럼..나자신의불안감을해소시키는집어제역할. .
2대정도외바늘달아보세요..그럼..님한테편한채비가선택되실겁니다..홧팅!!^^
안쓰고요 찌올림 같은건 차이가 별로 못느끼겄음당 ㅡ 2대만 펴도 외바늘 6섯대 깐 효과 ㅡ ㅋㅋ
첨 낚시터 가믄 3대워선 깔고 활성도 보믄서 늘려가지요 첨 부터 많이피려면 열라 빡세서 ^^ 삼봉쓴지가 80년대 부터인가?
어릴때부터 써서 이게 좋더라구요 ㅡ 연줄기만 피하믄 나뭇가지하겅 ㅡ 나름 걸렸을때 끄러내는 요령도 생겨 지금도 한 40년
가까이 삼봉을 쓰고 있습니당 ㅡ^^ 집어력은 아주 죽여조영 ^^
고기가 반응이 없으면 손해보는 느낌이랄까 뭐 그런느낌이...
그래도 외바늘에 글루를 선호하는 편이지요/...
외바늘은 대부분이 수초가많거나 지저분해서
한바늘은 붕어가 먹고 다른한바늘이 다른곳에 걸릴소지가 있을때주로 쓰지요
바닥도 깨끗하고 주위에 수초등이 걸릴게없다면
떡밥낚시는 두바늘 쓰는게좋습니다
외바늘로 봉돌에 집어제를 달아서도 하지만
그건 찌맞춤을 깨트리는결과라 비추합니다
떡밥낚시하실거면 걍 쌍바늘 쓰시는게 좋을듯합니다
항상 즐낚하시길...
외바늘 채비시에 집어는 겉보리로 합니다.
잘하지 않지만 낮낚시 혹은 짬낚시엔 쌍바늘 글루텐으로 갑니다.
외 바늘 낚시는 보통 대물낚시생미끼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이 사용하며 수초지역이나 바닥 걸림이많은 곳에서 사용합니다.
조과로 보자면 당연 쌍바늘이 조과가 좋고
외바늘은 조과ㄸ떨어 지지만 어떤 지형에서든 낚시가 가능합니다
글루텐+지렁이 or 참붕어 or 새우 = 넣다 뺏다하면 생미끼에 손상이 가서 왠지 싫다
지렁이+지렁이 = 이건 머....
새우+새우 = 입질이 안올거 같은 느낌이 팍팍든다
참붕어 + 참붕어 = 일주일동안 놔둬도 입질이 안올거 같다.
옥수수+옥수수 = 헉 그나마 괜찮다 하지만 귀찮다 외바늘에 옥수수 2개 달고 만다..
글루텐+글루텐 = 효과 좋을지 알지만 안한다.. 바늘갈기 싫다.. 차라리 외바늘로 승부를 보리...
미끼에 따른 외바늘 교체는 하지만 쌍바늘에는 관심이 ... ㅎㅎㅎ
옥내림도 외바늘채비 쓰고여,맹탕일때도 두바늘은
서너대정도만 씁니다.
외바늘만쓰는 이유는 고기가 걸렸을때 다른 바늘이
붕어의 눈,지느러미,몸통등등 걸려서 나오는게 미안하기도하고 대물은 바늘 빼다가 제 손에 걸린적이
한번 있어서 그후로는 외바늘만 씁니다.
무척 아프죠ㅠㅠ
집어는 겉보리+옥수수 때로는 떡밥도 섞어서
뿌리기도 합니다.
찌올림은 환상,그자체입니다.
낚시를 처음 시작할때 생미끼 다대편성부터 배워서 그런지 오로지 외 바늘만 썻습니다.
근데 장비도 많아 지고 손맛도 그립고 해서 요즘은 양어장을 많이 다니는데요..
양어장을 다니다 보니 외바늘은 안되겠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쌍바늘을 쓰기 시작했는데 아무래도 꾼이라면 외바늘이어야 한다는 생각에
고민고민을 했습니다.
쌍바늘을 쓰지 않는 이유
1.챔질후 랜딩시 나머지 바늘이 고기의 다른 부위에 걸리는게 너무 싫습니다.
최대한 약한 채비에 아슬아슬한 랜딩을 즐기는 저로써는 바늘 2개로 잡으면 너무 쉽잖아요
2.뜰채에 나머지 한바늘이 걸리는게 너무 싫습니다.
고기 잡기도 바쁜데 뜰채에 나머지 한 바늘이 걸리면 자세 안나오잖아요. 무미늘써도 작은 바늘쓰다보면
바늘이 통채로 반대편 그물망으로 넘어가서 걸리곤 하죠
3.두바늘이 엉키는것도 싫습니다.
전 사실 목줄도 15Cm 전후로 씁니다. 짧아야 10센티정도 되죠. 대부분 5센티전후로 두바늘쓰시는데
목줄 엉키고 푸는것도 저에게는 너무 귀찮은 일입니다. ㅠㅠ
4.제일 큰 목적은 나머지 한 바늘의 무게입니다.
보통 집어용 바늘과 목줄을 붕어가 들어줘야 하는데 미비한 무게이지만 그 이물감이 싫고요
찌올림 또한 외바늘이 훨씬 깨끗하고 높게 올리죠.
이외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집어를 해야 고기를 잡을거 아닙니까? ㅋㅋ
윗분중에도 말씀이 있으셧지만 봉돌에 집어제를 달면 봉돌과 집어제의 무게가 커져서 사선입수도 고려해야 하고
무거워서 날라가지도 않더라고요.. 또한 봉돌에서 자꾸 집어제가 떨어져 던지는 과정에서 애를 먹게 되더군요
사실 제가 쓰는 채비를 밝히고 싶지만 저도 연구 중이기 때문에 아직 누군가에게 밝힐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아직까지는 조과도 좋고 입질도 깨끗해서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외바늘에 한표 던지고 갑니다. ㅎㅎ
저는 대물 낚시를 주로 하기 때문에 쌍바늘 쓸일은 없고, 외바늘 을 씁니다.
외바늘은 입질이 깔끔하고, 찌올림이 환상입니다. 낚시는 찌맛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찌맛 보기위해 외바늘을 씁니다.그래서 저의 닉네임 찌의매력이라고 지웠읍니다.
만들어진쌍바늘 7ㅡ8호로 교체해도 무게차이는별로모르게던데요 아니면 한바늘에 지우게를잘라서
끼워 수초에걸리지안게사용합니다
사실 두바늘은 낚시인 편하자는 채비이지 고기 입장에서 보면 외바늘이죠. ^^ 밑밥은 중간 중간 헛챔질로 줍니다.
하지만 부지런하게 하지 않을거라면 그냥 두바늘 쓰는게 낫습니다.
손맛터라면 당연히 외바늘 사용하겠지만 관리형 저수지에서는 집어를 해야되기 때문에 외바늘 쉽지 않죠.
저는 이렇게 합니다. 바늘목줄을 1~2cm로 하나는 아주 짧게 매고 하나는 5~6cm으로 합니다.
긴바늘에 글루텐이나 지렁이 달구요. 집어제 먹고 나오는 경우도 많지만 글루텐이나 지렁이 먹는 빈도가 훨 높기때문에
바늘 단차를 많이 두고 합니다. 짧은 바늘에 집어제 달면 목줄을 다덮게 됩니다.
찌올림도 훨씬 좋구요.
입질없는 날은 무조건 꽝. 활성좋은날은 쭉쭉올려주네요
물속 걸림이 심할땐 외바늘도 좋을것 같네요.
단 봉돌을 깍을대 이쁘게 깍지 마시고
울퉁불퉁 못생기게 깍아야 집어제 다는데 편합니다.
낚시대를 많이 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