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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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바늘사용에 대해서요

노지에서 떡밥사용시 쌍바늘(붕어8호)을 사용중인데요 이놈의 귀찬니즘땜시 외바늘사용할려는데 사용시 불리한점이 있나요 (집어시 불리한가요??????????) 선배님들 고민거리 거들어주시오소소 *외바늘 사용한다면 크기와목줄길이는 ???????(잉어두 포함해서요 8호로도 무난하긴 하던데.....0

조회수대비... 댓글이없어서... 한줄 달겠습니다.

(우선 제가 사부로 모시는분이 2~3대 편성에 모두 외바늘만 사용하시기에... 10여년 곁에서 보면서 느꼈던것입니다.)


그분 영향으로 외바늘 낚시를 몇번해봤는데.... 낚시하면서 생기는 불안함내지 아쉬움으로 집중이 쉽지않았습니다.

떡밥낚시시 양이봉이면 각각의 바늘 용도에 집어와 미끼를 접목시키는데....

우선 열심히 집어하고... 입질이오면 미끼용 떡밥으로 교체하기에 불리한 요소가 많이 해소된다 싶고...

(사실 지렁이 짝밥이나 새우 껍질벗겨사용하는 짝밥낚시는.... 에초에... ^^)

투척하고 걸어낼때는 오히려 편합니다. 입질도 외바늘일경우가 좀더 깨끗하게 올리는것같고.....

목줄길이는 8cm 정도 되던데.... 그때 그때 조금씩 달라지는듯하고..... 생미끼낚시때는 조금 더 긴듯...... 합니다.

잉어낚시는.... ^^;


허접한 댓글이지요 ?. ^^ 더운여름 안출하세요.
두 바늘이 미끼의 도둑(?)에서 믿음이 좋겠지만
찌오름엔 뭔가 부족함을 느껴가며 사용합니다.
바늘도 저는 떡밥일땐 5호가 크다고 느껴보기도 합니다.(주로4~6호 즐겨씀)
떡치기라도 유독 외바늘만 쓰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집어 역시 별반 차이가 없다 봅니다.
잉어겸하실려면 '다이찌 바늘 중에 이두메나'로 하시면 두꺼워 권하고요.
님께서 8호를 선호하시니 이두메나 9~10호면 적당 할 것같습니다.(약 2치수 크기가 적거든요)
낚싯대는 한대로 권하며 목줄 길이는 바늘포함 7~8로 권합니다.^^
그냥 외바늘 쓰시면 됩니다.

장점이 많습니다.

찌올림시 확실히 더 깔끔하고

아무리 노지 맹탕이라도 바닥걸림이나 끌어낼 때 수초나 장애물도 덜 신경쓰이고요...

집어는 밑밥 쏟아붓는 다고 좋은 것은 아니니 별 신경쓸 이유가 없구요...

참고로 저는 외바늘을 묶어서 사용하다가

가끔 두바늘이 필요할 경우 ( 지렁이짝밥 )는 바늘 하나를 더 다는 것으로 해결합니다.

그냥 옆에 하나 더 달기만 하면 끝이니 귀찮지도 않네요 ^^
전통 바닥 외봉낚시만 7년차 입니다!!^^

바늘만 한개달구 한다고 절대 외바늘 낚시가 되는건 아닙니다!!
바닥낚시의 마지막 한계점은 외봉낚시라 생각합니다... 하여, 제일 어려운 낚시또한 외봉이라 생각합니다!!
두바늘과 비교했을때, 현지에서 먼저 두바늘낚시는 예신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많게 5번 이상씩 들어오는경우도 있읍니다..(한바늘에 두세번씩) 하지만 외바늘은, 바늘이 하나라서 많아야 대부분 두번정도 예신이 들어옵니다..
그만큼 두바늘은 거짓입질이 많게되고, 사람을 긴장시키며 마음속으로 한번더.. 한번더.. 하다보면 예신으로 끝나버리고 마는 경우가 많았을 것입니다.. 허나, 외바늘은 예신이 오고 나면 거의가 본신으로 이어집니다.. 그만큼 거짓 입질이 없구요...
이것이 외바늘낚시의 최고장점입니다!!(단, 영점찌맞춤시)

수조통에서 두바늘로 영점찌맞춤은 매우쉽지요... 외바늘로 영점찌맞춤은 좀더 어렵습니다!!
영점찌맞춤도 흉내만 내서는 절대 안됩니다 항시 찌맞춤을 하고나서 테스트를 해보는데 제대로 맞춰졌을경우, 수면위에 나와있는 케미윗부분을 일정한 힘과 속도로 검지손가락이나 중지손가락으로 살짝 튕겨봐서 찌가잠수하여 물밖으로 나와 안착할때,
케미고무하단까지만 살짝 수면아래로 들어가 있을정도.. 그정도가 영점이 제대로 맞춰진겁니다 반드시 손가락으로 수차례씩 튕겨서 항상 찌가 제위치에서 멈춰서야 되구요!! 이런방식으로 외바늘또한 영점을 맟춰야 하구요...
그러나 수조통에서 찌를 맞췄다하여 현지에서도 통하는건 아닙니다.. 현지에서 외바늘로 영점낚시는 더욱이 어렵구요!!
수조통에서 외바늘로 찌를 맞추듯이 현지에서도 영점찌맞춤을 자유자재로 맞출줄 알아야 외바늘낚시의묘미를 아실것입니다!!ㅎ
영점찌맞춤이라는건 한곳에서 찌를맞췄다하여 다른곳에서도 똑같을순 없습니다 항상 찌맞춤이 다르게 나오지요!!
두바늘 찌맞춤과는 하늘과 땅차이랄까.. 모든면에서 두바늘보다 우수합니다!! 외바늘의 매력을 알고나면 누구나 빠질수밖에
없는 낚시.. 그것이 외바늘낚시의 오묘함입니다!! 그래서 외봉낚시가 바닥낚시의 결정판이라 생각합니다...^^
믿음이 없다면 절대로 못하는 낚시..
입수 환상.. 찌올림 환상... 무엇보다 거짓이 없지요... 정말 매력있습니다!!

가끔은 생활의 활력소를 찾고자 낚시대회를 참가합니다 많은 월님들께서도 그럴꺼란 생각들구여~~ㅎㅎ
어떤 낚시대회를 가더라도 전 항상 외바늘 채비 입니다.. 외바늘 덕분인지 수상경력은 단 한번도 없구여~~ㅎㅎ
그만큼 외바늘낚시를 좋아하고, 존경합니다!!
외바늘 좁쌀 채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경력은 미천하지만 나름 느낀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점...
1) 좁쌀 채비와 같이 예민한 채비에 유리
2) 챔질이 깔끔하고 고기도 옆구리 꿰이지 않아 좋음
3) 기타 여러가지로 간편함(바늘매기, 뜰채에서 빼내기, 미끼 달기, 수초걸림 등등)

아쉬운 점...
1) 짝밥 사용 불가 (가지바늘을 다는 순간 외바늘의 장점은 다 사라짐)
2) 떡밥낚시 집어력에 대한 의구심(실제 집어력에 문제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음)


기타 바늘크기와 목줄은 쌍바늘과 차이 없이 취향과 상황에 따라 변화를 주시면 될 것 같고
한번쯤 사용해 보시면 본인에게 맞는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겠지요.

참고로 저는 미늘도 반쯤 잘라내고 사용하는데
훨씬 편합니다. 가끔 떨구기도 하지만 미늘 탓은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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