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다시 낚시를 시작하려는 5년 경력의 피래미 조사입니다.
이제 노지로 나가서 해보려고
다시 복기(?) 비슷하게
전에 하던 채비법이나 떡밥운용술, 요즘 낚시 조황 현황등 보고있습니다.
저는 분할채비보단 외봉돌로 손맛터 노지 다니는 조사입니다.
이번에 다시 시작하면서 새롭게 변화를 줘보자 하다가 생각한 방법이 제가그린 그림입니다.
아마 저 말고 분명 해 보신 조사분들이 계실거 같아서 이렇게 여쭙니다.
저렇게 하면 원줄에 쓸려서 원줄에 손상이 가는 단점말고 또 뭐가 있을까요?
원줄에 목줄이 감겨서 꼬임?
장점보단 단점이 더 많을까요? ㅎㅎ 소중한 의견이나 경험 공유 부탁드립니다.
입질이 시원한 곳에서야 전봇대를 박아놔도 올라온다고 하지만 예민한 곳에서는 약간의
손해가 있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그렇겟네요 ;;; 제일 중요한 건데 생각을 못했네요 ㅎㅎ
음.. 봉돌의 침력과 찌의 부력 사이에서 목줄의 힘이 작용을 하니까..음...
잘은 모르지만 뭐랄까.. 힘의 평형이나 작용점 등을 감안한 복잡한 수학식이 나와야할듯...
상당히 유리 합니다.
실제로 저 채비를 구사 하는 분들도
더러 봅니다.
바늘을 봉돌 아래, 위로 달아서 사용해도 됩니다만 봉돌 위에만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윗분들이 설명했듯이 뻘이 심한 곳이나 바닥이 지저분해서
미끼가 함몰될 가능성이 높은 곳에서 사용합니다.
효과가 좋습니다.
위 그림처럼 봉돌 바로 위로 목줄을 묶어도 상관은 없겠으나 봉돌보다 위쪽에 묶어서
목줄이 약간 슬로프지게 하는 방법이 효과가 좋습니다.
이리도 해보고 저리도 해 보시길....
이 또한 낚시의 연장선에서의 재미 아닐까요~~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찾아가는 과정도 낚시의 재미네요 ㅎㅎ
봉돌아래 구멍에 넣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찌맞춤에 다르지만 한바늘만 넣어도 되구요
참고로 저는 외바늘만 사용합니다
이것 저것 해봐짜 어차피 붕어마음이라는 해탈의 경지에 오르기전의 수행의 길목이군요.
낭만마스터님 댓글 감사합니다.
그쵸 5년차에 아직 갈길이 멀었습니다. 분할채비도 외봉돌채비도 셋팅만 잘하면 조과영향이 없다라고 저만의 결론을지었는데 목줄에 대한 부분은 아직 저만의 결론이 나질 못했네요
어떤 채비를 구사하던 입질 타이임
잡아내는게 관건 입니다
적당한 무게의 보통의 윗고리 하나만있는 물방울형 텅스텐싱커 쓰시면 크기도 아주작게 더 깔끔해질것 같습니다.
아이큐 10도 될까말까한 붕어 낚으면서
잘하면 물리학이론도 등장할듯 합니다 ㅎㅎ
언제부터인가 생활도피적으로 낚시간다는 의미가 더 커져 있더군요^^
괜찮아 보이는 채비이니 해보시고 다른 것도 이것저것 해보시다가
내키시는것 있으면 그 때 주력으로 삼으시면 될듯 합니다
남들 못 잡을때 잡았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주로 봄철에 지렁이나 글루텐으로 외봉으로 했습니다.
정상적으로 찌 맞춤 했다면 찌 올림은 전혀 지장 없어요. 어쩌고 저쩌고 하는것은 해보지도 않고 각자 생각 입니다.
낚시는 스스로 이것 저것 해보면서 경험적으로 배우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