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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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넘쳐나는 빙어 조황~유료터 빙어 먹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월님들 날씨가 정말 매섭게 춥습니다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집이 경기도이다 보니 경기권 저수지중 빙어가 잡히는 유료터를 요새 몇곳 다녔습니다 빙어낚시 참 매력이 있더라구요~여자친구와 가족 아이들까지 놀고 즐길수 있는~ 근데 얼마전 찾아간 빙어터에서 예전에 주워 들은 기억이 있어 사장님께 여쭈어 보았습니다~^^ 저희 어머니 빙어 튀김해드리려고 하는데~여기 빙어는 어디서 구하신거에요?? 농담반 진담반~그냥 스스로 깨끗한곳에서 구한거라는 대답을 듣고 싶었던걸 지도~근데 뜻밖에 상당히 머뭇 ㅋㅋ ^^;; 당황하시더니 댐빙어라고 하더라구요~ 아하~ 이럼서 나왔는데 먼가 꺼림직한~ 자연산 빙어가 엄청나게 귀하다는걸 알지만~요새 보면 예전보다 빙어낚시 하는 저수지들도 많고~빙어도 꽁치만하고~ 물론 튀김으로 먹는건 괜찮다고 하지만~그냥 먼가 찝찝해서요~ 아이들에 뱃속에도 들어가는데~이왕 하시는김에~낚시터마다 빙어 원산지?? 공개도 하시면 ㅋㅋㅋㅋ 너무 제가 못믿나요~ㅋㅋ 어머니와 여동생이 빙어튀김을 너무나 좋아해서 ~그냥 가족 건강 걱정에~글 올립니다 ^^

천수만 빙어겠죠.예전에 시사프로에서 우리나라에 소비되는 빙어에 90%이상이 거기서나온다하더군요.1급수에서만 산다는것도 완전 개구라...3급수에서도 생존한다 들었네요.
언젠가 시사 프로에서 본것 같습니다

시화호인가 하는곳에서 잡아서 빙어 축제 하는곳으로

싣고 가는거 보고 빙어는 아니 먹습니다

참고만 하세요
빙어는 시궁창물이라도 수온만 맞으면 살수있다고 합니다^^
오늘 케이블TV에서 빙어에 관한 방송을 보니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것 하고는 좀 다르더군요.
이 곳 월척에서도 거론 되었던 빙어 종류가 민물,바다 두 종류로 구분되었던 같은데 빙어는 민물과 바다를 오가면서 서식하는 어종(산란하기 위해 민물 얕은곳으로 회귀)이며,크기도 10cm정도부터 5~6cm의 작은 것 까지 다양한데,문제는 작은 빙어가 점점 많아진다는 사실이고 원인으로는 어족의 자원화하기 위한 인공부화(근친교배)와 각종 공사(교량,둑 보강등)에 의한 흙물 유입으로 먹이가 되는 동물성 플랭크톤,물벼룩,새우등의 감소등이었습니다. 좀 큰 것은 피라미와 비슷하나 꼬리와 측면부에서 차이가 나고 한 가지 실험을 하는데 민물에 서식하는 빙어와 갈겨니를 통안에 넣고 바닷물과 같은 염도를 맞춘 상태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갈겨니는 서서히 죽고 빙어도 처음엔 비실거리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적응하였습니다,20℃의 수온에서 맥을 못추고 5℃이하에서 왕성한 활동을 함,겨울엔 먹이인 플랭크톤등을 따라 수면 가까이 머물고 여름엔 수온탓에 저층에 머물더군요.소양호는 회유하는 물줄기를 막아 인위적으로 민물에 사는 빙어가 되었고,충북 의림지등에 서식하는 빙어는 일제시절에 일본인이 방생하였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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