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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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갈대수초 낚시를 하는대 채비가 맨날 망가져요.

연질대를 사용중입니다. 원줄 3호를 쓰는데도 수초나 갈대에 걸려서 살살 빼려고 하다가도 줄이 끊기거나 초릿대 실이 터지거나 목줄이 나가거나 해서 채비 여러번 날렸습니다. 찌 분실만 하루 5개 정도 했고요... 낚시대 접으려는대 얼어서 무리하게 집어넣으려다 2.3번 칸이 부러졌고요 ㅠㅠ 경질대로 가면 이런 일이 없을런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수초지대에서 공격적인 낚시를 구사하시는 대부분의 조사님들이 카본사 3~5호를 쓰시는 이유는 그런 악조건에서도 굵은 붕어를 낚아낼 수 있음과 동시에 내 채비를 완전하게 보호하고 목줄만 끊겨 바늘묶음만 교체해주면 되는, 채비 전체를 새로 세팅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불편함을 없애기 위함입니다.

초릿실은 낚시대를 걷어 철수하실 때, 반드시 육안으로 확인해서 결절(끊김)이 생길 요지가 보이면 기억해두셨다가 집에 와서 반드시 교체를 해주셔야 채비가 통째 날아가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겠지요.

출처를 알 수 없는 저가 낚시대를 사용하시는 경우엔 낚시대 공차비율이 맞지 않아 낚시대가 급하게 더 빠지거나 하면 아무리 다시 집어넣으려고 해도 대가 들어가지 않아 그 낚시대를 버리고 다시 새로 낚시대를 장만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게 만듭니다.
낚시대 구입은 중저가 제품을 사시더라도 대한민국 조구업체 낚시대를 구입하시는 것이 좋겠지 싶습니다.
수초낚시하시면서 채비손상을걱정하시면 수초낚시를 안하시는게 정신건강에좋읍니다 어차피 수초낚시라는게 채비손실을감수하구하는
낚시기때문이지요 경질대는앞치기가조금기쉬우니까 조금손실이덜할지는몰라두 거의마찬가지입니다
목줄이 나가는것이 가장 좋은것입니다.
목줄이 나감으로 인해서 다른 채비를 다 살릴 수 있으니까요, 원줄이나 찌등은 아무 손상없고 바늘만 다시 달고 낚시하면 되고, 수초낚시 하실때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입니다, 원줄대비 목줄의 강도요.
낚싯대는 붕어를 제압하는 능력 말고는 장애물에 걸렸을때 낚싯대 보호자원에서는 경질대 보다는 중경질대가 더 낫습니다.
연질이나 중경질 대비해서 경질대가 부러질 확률이 더 높습니다.

장애물에 채비가 걸렸을때 목줄이 끊어지는 것, 아주 이상적인 일입니다.
원줄 목줄 전부 강하면 안되죠..

어짜피 부들 갈대에 걸리면 채비는 터진다고 보면되구요. 절대 갈대가 뽑히지는 않습니다..

봉돌이나 찌가 걸리는건 아니거든요...

원줄 카본사 3 4호 가시고

목줄 카본사 1.5 가십시오..

어짜피 고기 물어서 수초에 감는다 하더라도 훅킹 된상태로 감기면 어느정도 느춰줫다 댕겨다 하면 나옵니다..

물고 처박았는데 바늘이 빠져 갈대에 걸리면 목줄만 백프로 나가게 해야지요...

무조건 강한게 좋은것은 아닙니다..
\

저도 그런경우 종종 있었습니다.

전아직 초보 조사라서,ㅠㅠ

좋은정보들 잘보고 갑니다!!
경질대냐 연질대냐가 지금 질문하신 내용의 본질이 아닌 듯 합니다.
문제는 원줄을 비롯하여 채비 전체의 관리소홀에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항상 채비점검에 신경 쓰시고 연질대의 약점인 제압력에 대해 고민해 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원줄을 지금보다 짧게 가져가시면 투척에도 도움이 되고 제압에도 도움이 될것입니다.
현재 15년도 더 된 원다 믹스카본 수향(연질대의 지존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사용하는 사람으로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워리하세요
우선은 제가 경험한 사례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낚시대의 성능이 어디가 한계점인지 빨리 찾으셔야 합니다..

단!! 낚시대의 조건은 당연히 동일하게 세팅 하여야 합니다..

1) 초리 실은 강력 접착제로 1 cm 정도를 전체로 발라 줍니다.. (초리실 빠지기 이전에 2번대가 먼저 터져 나갑니다..)

(매듭 법도 동일하게 적용 하셔야 합니다..) 목줄은 모노 4호줄을 기준으로 하였음.

2) 원줄을 카본 기준으로 3호줄로 TEST 해본 결과 2번대가 터져 나가는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음.

3) 원줄 카본 4호로 TEST 해본 결과 낚시대 15대 기준하여 강력한 부들과 갈대와 싸워 본 결과 2패 (2대가 2번대 터져 나감)

4) 목줄 호수를 줄여 보았음.. (모노 4호 ~ 3호로..아님 카본 2.5호 ~ 3호로..) 아직 1년 반째 낚시대 2번대 터짐 현상 없음..

원줄 & 목줄 2중에 하나가 먼저 터저 나갑니다..

그래서 최종 원줄 카본 4호에 목줄은 3호 미만으로 사용 합니다.. (단!! 대물 출몰 하는 지역에선 뭐가 터지던 감수 하고..)

목줄 최소 모노 4호 & 케블러 합사 3호 이상으로 사용 합니다..

분명 무엇이던 잃는것을 두려워 하시면 안됩니다..

또한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생각과 행동으로 읽히는것이 중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원줄을조금짧게하시고 목줄은 카본사로하셔야 수초감는걸조금은예방합니다.
봉돌만달아서 충분히 수심체크하시고 몇번이고 연습하신후 미끼를 최대한바늘끝이
노출되지않게 해보세요^^
무엇인가는잃게된다ᆢ 원줄이상 모든채비의손실ᆢ또는 낚싯대의부러짐ᆢ공감이가는말입니다ᆢ한번정도는4짜정도의대물을걸어 아주찰나의순간에 강제진압을각오해야만하고 그런순간이온다면 내채비라면 낚싯대가부러지면부러졌지 수초감은 붕어라도 지긋이땡기면 한무더기감고라도 나올것이다란ᆢ믿음 대물낚시엔 아주중요한부분입니다 물론 갈대뿌리나 고사목이라면 어차피터지겠죠ᆢ전 왠만한 수초로 뭐가터져나가는걸원하지않아서ㅎ
참고로 전반관통찌 채비사용중입니다 그채비로 주로낚시하는 포인트는 아실분들은 다아실거라봅니다ᆢ 원줄그랜드Fx호에다 비선줄2호직결해서씁니다 그리고목줄 케블러합사4호에뱅에돔바늘10 호이게제샛팅입니다ᆢ목줄이어찌보면제일질길것같은 말도안되는역샛팅이죠그리고비선이란줄이생각보다 참질기고 괜찮은줄이더군요 몇번터진적있는데 원줄 초리부분 그리고4호임에도 목줄두번정도 그러나비선이터지고 윗부운의 카본줄만 남은적은없더군요 터지면 철수길에 찌나건져가고그게전부입니다 채비손실 많이없는낚시를한다 자부합니다 그럴수있는가장큰이유가 비선이란합사2호줄때문인데 투척후 초릿대정도를잠궈주면 떠다니지도않고 침력또한없더군요 그래서 찌움직임도예민하게나타나구요ᆢ ㅎ 광고아니구요 누가묻지도않은제채비자랑처럼되버렸는데 자랑하는것도아닙니다 투척실수나 입질후수중에박혀버린바늘 회수안될때지긋이당겨보고 터질느낌인데 지긋이더당기면 백프로터집니다 그때오히려대를들고 대탄력으로 탁탁끊어서회수해보세요 물론대부러지지않을만큼요생각보다 회수율이높네요 지긋이당기면 각매듭부 모든곳이 조일만큼조여지다가 결국젤취약부가나가게되겠죠그러나 대탄력으로처드는게 오히려목줄이나 바늘이부러지는현상이 더많았다는게 경험이구요ᆢ말을길게쓰다보니 두서는없고 정리는해야겠고 그만쓰렵니다 참고글귀가한두줄보이시면참고들하시구 아니보이시면 나무라셔도 갠찮습니다 저또한 밤낚시시 뭣이잘못걸려 회수안될시엔 목줄정도가나가는게 젤편한 낚시에복귀방법이란건 인정한답니다 다만 고기를걸었을때 그것도큰놈ᆢ 그때챔질순간이나 말풀 부들줄기정도감겼을땐 이정도론안터질거란 믿음이있어야 낚시가편하다란말이하고싶었습니다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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