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텐이 보급화 되기전에는 낚시갈때 늘 떡밥한봉지는 사들고 갔네요.그때는 토끼표 가 최고였고 그뒤에 제비표.곰표등 천원정도면 구입해서 출조하면 손맛보고 그랬는데..지금은 통상 글루텐만 사용하더군요.촌로인경우에 참기름 발라 동네수로 낚시나 붕애잡는분은 봤네요..아직도 분말형떡밥 사용자분 계시나요?
글루텐 눅눅해지면 조금씩 추가하기도 하고 겉에 뿌려두면 손에 달라붙는 것도 덜해서요.
보리보리 등은 밑밥용으로 요긴한데 밑밥에 약간의 점성을 주기위해 곰표를 섞어줄 때도 있어요.
충주댐 신장 쓸 때도 곰표 조금씩 섞고요.
글루텐이 워낙 입질 유도가 좋고 강력한 지속력을 갖는지라 템포낚시 아니면 떡밥 단품을 쓰는 경우가 많지 않을 듯합니다.
하긴 템포도 글루텐이 대세니 고운 떡밥 파시는 분들 타격이 만만치 않겠네요.
붕어들도 요즘은 입맛이 변했는지....글루텐 아니면 입질을 잘 안하더군요.....
글루텐에 빠가사리도 쏘가리도....
그래서 글루텐만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