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 떡밥낚시, 유료터낚시 등 바닥낚시에 대한 문답 또는 정보의 제공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 게시물 성격에 따라 적합한 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원봉돌로 돌아왔습니다.

낚시인생 40년만에 다시 원봉돌 바닥채비로 복귀하였습니다. 그동안 정통낚시채비(바늘만 바닥에 안착) 방랑자채비 좁살채비(스위벨) 편대채비 사슬채비 돌고돌아 돌아돌아 40년전에 (당시 18세에 낚시시작하여 40년 되었으니까) 사용하였던 원봉돌 바닥채비로 복귀하였습니다. 이 채비가 바닥채비의 영원한 진리라 생각되어서 입니다. 편하고 찌오름 확실하다고 생각되어서 입니다.

요즘 조사님들보니까 컴백하시는분들이 많이 보이시네여
어르신들이 그럽니다 이봐~ 자네도 이제 원봉돌로 돌아올거야.....
현제는 나름 조과를 보는중이라 이렇다할 일들이 없는데...
혹시 나이 들면 움직이기 귀찮고 힘들어하고 그래서 그런게 아닐가 하는 생각을 살포시 해봅니다 ㅎㅎ
간결하고 깔끔한 채비의 낚시~~~
과연 여러분의 선택은???
환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어부도 아닌데 많이 잡아서 뭐해? 그냥 ㅎㅎ케미 불 보고싶어서 낚시합니다~~
"간혹 나는 못잡는데 다른사람들은 막 걸어낼때 부럽긴 합니다만....평생 원봉돌 하나만 보고사렵니다"
ㅎㅎㅎ 대부분 그러시더라고요...
저수온기엔 좀 다르지만 이제 시즌이 되었으니 원봉돌이 제일 편하지요...
하우스에선 이것저것 해보는데 노지에선 그냥 원봉돌이 가장 편해서 좋더라구요. 편한 낚시가 최고인것같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귀찮아서가 아니라 원봉돌채비가 원조가 아니겠습니까?
모든채비가 장단점이 존재하지만 원봉돌채비가 장점이 가장많은채비라 결국 다시돌아오는것 같습니다.
채비의 방황의끝은 원봉돌채비! ㅎ
다른 채비할줄 몰라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원봉돌 입니다 ㅎㅎ...
조력은 머 밝히지 아니 힙니다
참고로 낚시 할만치 했습니다 ㅋㅋ
돌고 돌아 원봉돌에 외바늘로 오더군요..

즐겁고 행복한 낚시 하십시요~~!!!
긴가민가 할때도 많았고 갓다리왓다리 반복했지만 원봉돌이 좋네요.
저도 시작한지 40여년 되었는데...
거의 모든 채비를 사용해 왔는데...
저도 곧 돌아갈 때가 된것 같습니다...ㅎ
귀환을 환영합니다.

저도 몇대는 변형 채비 갖추어 다니지만
거의 쓰지않고 대부분은 원봉돌로 쭉~ 갑니다.
잠깐씩 다른 채비 해 보았는데 그나마 원봉돌이 가장 낚시하기 편하더군요.
다른 채비보다 둔하고 느리더라도 기냥 쭈~욱 기다려 봅니다.
잘 하셨습니다
동년을 살아온 저로써도 공감합니다
몇해 안에 뻣뻣한 낚시대 보다는
감칠맛 나는 중경질 이하의 부드러운 낚시대와
나무 통가리 같은 대물찌도
슬림형 저부력찌로 회귀하게 될겁니다
콩알 낚시도 부활 할 거고...
변화가 예상됩니다
조과보다는 어떻게 하면 찌가 더 올라올까? 하는 생각끝에 요새는 좁살채비를 쓰고 있읍니다.외봉돌로 20여년 조력은있는데,고기잡는 즐거움보다 찌를어떻게 하면 더많이 올릴까 하는 채비연구가 더 재미있더군요,그래서 찌는 주로 고가인 속대찌를사용하고 좁살을 사용하고 있는데 가끔 빠는입질이 있어서 요새는 그것으로 연구하는 소일거리를 하고 있읍니다,^^지저분한 입질보다는 슬금슬금올라오는 찌맛을 보고 싶어서요^^
외대일침에 원봉돌을 갖고 낚시를 하다보면 다른조사들 낚시하는게 별로눈에 안들어옵니다.
물론 채비에 호불호가 다르니 각론에서 서로의 의견이다르겟지만 원봉돌채비의 안정성에 대해서는
이론의여지가 없는줄압니다.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