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 관리형 저수지를 주로 다니고 카본 2.5, 모노 1.5 두 종류의 원줄을 사용하며, 유동채비에 원봉돌, 스위벨
병행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마지막 출조가 6월이였는데, 어제 오랜만에 낚시대 잘 있나..문안인사 드리려고 지퍼를 열었더니
원줄이 아주 장난아닌 상태더라구요. 나름 살살 감아놨는데, 초릿대 연결부분, 낚시집 줄감개에 감겼던 부위..등
이 역시나 휘어져 있습니다. 물론, 다시 물에 담구면 펴지긴 할테지만, 강도에 문제가 생기진 않을까 걱정이네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예전에도 겪는 문제였습니다. 여름 더위 피해 한두달 안나가면 생기는 현상.. 그렇다고 한두달
쉬는데 원줄 다 풀어놓을 수 도 없는 일이고.. 원줄 교체 다 하려면 한숨부터 나와서요..
월님들은 시즌 중에 원줄 어떻게 관리하시는지요? 다 풀어놓으시는지.. 아니면 다른 노하우들이 있으신건지.. 이런
원줄 다시 사용해도 괜찮은건지.. 초보에게 한수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원줄 관리 요령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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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스크레치없으면 별문제 없는듯한데?
작년내네 사용한 낚시줄 아직도 그대로 사용중입니다.
내가 너무했나? ㅎ
크게 신경쓰시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낚시줄을 만져봤을때 한두곳 거친 느낌이 나거나 퍼머가 생겼을땐 반드시 교체해야겠죠.
없었습니다.
줄감개 감을때 최대한 느슨히 감고 쓰는수밖에요
물티슈로 한번 쭉~ 닦아주면서 스크레치없으면 계속쓰고요 스크레치가 좀 심하다 싶으면 잘라서 작은 낚시대로 이식합니다.
작은 낚시대에 멀쩡한 줄이 감겨있으면 잘 감아뒀다 다음에 쓰고요.
어짜치 유동채비면 멈춤고무 올리고 내리고 할때 생기는 상처잖아요..
낚시생각은 간절하고.. 부득이하게 집에 있어야 할때... 이렇게 청승떱니다.
기름이나 먹이면서 스크래치 찾아보겠습니다. 김선생님 처럼 청승 떨어야죠 모.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