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추운날씨에 건강에는 문제없으신지 안부 먼저 여쭙니다.
낚시는 15년넘게하고있지만 아직..월척이뭔가요 라는 제 닉네임처럼 월척한번 낚아보질못했습니다;;ㅎㅎ
낚시는 자주 다니지만 밤낚시라는걸 해본적이 16여년 동안 손가락에 뽑을정도로 밖에안해봐서
이런 생각이 드는지는모르겠지만(실력이 모자란건 인정합니다..ㅠ_ ㅠ)
밤이 기다려진다. 찌불을 밝히고 나서부터 낚시는 시작이다.
라는 선배님들의 말씀이 자꾸 귀에 와 닿네요.
선배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물론 낮 낚시를해도 8~9치까진 낚아봤습니다.
다만 밤에 월척이 나올 확률이 높다는 선배님들 말씀이 맞는말인지..
궁금해지네요 ㅎ
월척은 밤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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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은 어느 저수지나 낚시하는 사람이 많이 앉아 있으니 월척급 이상이 노지 가까이 접근을 하지 않겠죠
단 지금과 같은 저수온기 시즌은 낮에 연안으로 붙기도 하지만 극히 드물다라고 생각합니다.
주로 낮낚시를 주로 하신다면 전 수로나 강으로 가보시는것이 월척을 만날 확인이 높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가급적 물색을 먼저 확인하시고 맑으면 수심이 깊은곳(2~3m) 탁하면 낮은곳(1.5~2m)으로 자리하심 좋을것 같네요
탁한곳이 없다면 수심 2m권 40대 이상 장대를 써보심 확율을 더 높이지 않나 말하고 싶네요.
제말이 정답은 아닙니다.. 일반 보편적인 사항이니 참고 바랍니다.
일기의 변화가 심한 경우 의외로 해질녘이나 동틀녘에도 나오고
심지어는 햇볕이 따사로워진 시간에 나오기도 하지요...
집중하시고 하시다 보면 어느새 월척조사의 반열에 드실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떡밥낚시를 하면서
25년여를 월척 한번 못하고 29, 29.5를 수없이 잡았었습니다.
하지만 한번 나오고 나더니 심심치 않게 나오더라구요...
곧 월척하시기를 빕니다.
그리구 동절기일 수록 밤이 일찍찾아오고 늦게물러가니..
확률적으로 밤이 낮다고하는 것이 아닐지요..
요즘같은 저온수기에는 붕어입질이 참 예민해서 낚시하기
쉽지않지요..
마음을 비우시고 낚시하시다 보면 월척은 자연스런 결과물이 되지않을까요?..
요즘들어 물가에 맘을 두고사는 일인이라서인지 물가에 찌를 드리울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게 아닐지..
물론 밤에 나올 확율이 높겠지요.
낮의 소음과 진동이 없어지고,
잔챙이의 입질이 뜸해질 무렵
대물이 조용히 움직이지 않을까요?
이건 제기준이지만 올해 월척은
거의가 낮에 했네요.
월척이 있는 곳으로 가셔보세요.
제생각엔 아무래도 시끄러운 낯보다야 조용한 밤이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낯보단 밤에 잘들이대는 편이죠 ^&^
낮에도 나오긴 나오겠지만..
잡어와...잔챙이 성화때문에...
피곤하니.. 조금이라도 피할수있는
빔낚시가 좋죠~
전 한달에 2번(격주로)만 밤낚시를 떠납니다. 4월부터 ~ 11월 말까지니 총 16번 출조했군요.
저녁무렵에 도착해서 밤 12시면 무조건 취침에 들어가고, 아침5~6경부터 다시 낚시를 시작합니다.
다만, 독조나 간혹 동행 1분과 출조를 하고, 가능한 조용하고 공기좋고 물깨끗한 계곡지를 즐겨 찾습니다.
낚시를 하는 시간대때문인지 4짜는 밤9시부터 밤11시사이에 나왔고, 월척도 대부분 깨미꺽고 어두워져서 조용히 있으면 10시경이
넘어서면 주로 입질이 들어오고, 새벽에 좀 얼굴을 보여줍니다.
밤낚시를 손에 꼽으시면 밤 12시경까지 한다는 생각하고 저녁먹고 최대한 진동과 소음을 줄여서 조용히 하시면 대물의 얼굴을 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어두워지면 소변을 보기위한 발자국 진동도 줄이기 위해 낚시하는 자리에서 전용피티병으로 해결합니다.
돌이켜보면 큰언니들은 주위가 조용할때 움직이더군요. 참고만 하십시요. (전용피티병은 제 특허입니다. ^^)
저수지마다 상황이 달라집니다.
밤에만 월척이 움직이는저수지가있고 밤낮으로 모두움직이는곳도있고
밤에는 준척급만 되리어 월척은 낮에만 나오는저수지도 있읍니다.
특히배스터는 해질무렵과 해뜨고 아침입질이 잦은곳이 많읍니다.
배스가없는 노지터중에 낮에월척이나오는곳을 알고있지않으시면
발품을팔아 그런곳을 찿아내셔야하고 아니면 배스터를 찿아낚시를 해보시는것도
한가지방법일수 있읍니다.
예를들자면 제가잡은 4짜급중에 아침혹은 대낮에 잡은넘들이 70%입니다.
기록갱신을위해 첫번째로 해야할일은 채비를바꿔보시거나 아님 자신이알고있는지론을
과감히버리고 새로운방법을 익혀보는것입니다.
저의 경험에는 늦은 오후부터 다음날 새벽에 월척입질을 많이 받았습니다.
물론, 주변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조용하고, 어두울때, 월척이 많이 올라왔던 것 같습니다.^^
제경험상밤에씨알이좋앗구요
대물기록급은아침에많이나왓습니다
해뜨면철수많이들하시는데11시까지쪼아보십시요
다들철수하는길에혼자잡고햇습니다
48.7 최대어 오전10시20분에잡앗습니다토종탕^^
4짜해뜨고많이잡앗습ㄴㅣ다
경남양산근처에 어디 좋은곳없을까요...
선배님들의 따뜻한 조언 머리숙여감사드립니다 ^^
'오짜가 뭔가요'로요~
우선 월척을 하실려면 월척이 많이 나오는 저수지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셔야 하고요...
그런 저수지 중에서도 자신의 출조스타일에 맞는
즉, 오전 중에 월척급이 많이 나오는 곳을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출조하시면 확률을 높일 수 있겠습니다.
닉네임 빨리 바꾸시기를 기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