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대가 은성의 오래된 떡밥 낚시대인데 낭창합니다.
어느정도냐 하면.. 글라스대보다는 경질이고요 슈퍼포인트보다는 낭창되네요.
고정채비를 쓰다가 비싼찌 쓰고 싶어서 유동으로 바꿧는데요
찌 길이가 60cm이상으로만 세팅했습니다. 대는 2.7 3.0 3.2 구요.
근데 찌날라리 쓸때는 없던 고민이...
앞치기가 안됩니다 -_-;;;;; 한대는 아직 고정으로 쓰고있는데 살짝 댕겼다가 놓으면
대의 탄성만으로 탄력받아서 완전 부웅 잘 날라갑니다만...
찌 60cm면 대 길이에 비해 떡밥찌 치고는 무거운 편이라 생각되고요.
앞치기할때 대를 쉐엑!!! 들면 제대로 날아가긴합니다만 구멍에 제대로 투척하기 힘들고요..
떡밥을 크게 달면 이게 또 문제입니다.
찌가 길어서 내려쓰기도 뭣하지만.. 내려서 던진다고 해서 잘 날아가는것도 아닙니다.
내려놓으면 바늘과 원줄이 찌에 감기지요..
유동촉 다 깍아내고 찌날라리 달아야할지 -_-;;
경질대 쓰시는 분들은 못느끼는 고충이네요.. 조언 부탁합니다.
유동채비 떡밥용 장찌 앞치기 잘 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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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밥을 주기 위해 떡밥을 크게 달아도 그 무게때문에 정확한 앞치기가 어렵기도 하구요.
하지만 유동채비라고 해서 앞치기가 안된다고 하시니 좀 이상합니다.
좀 긴대들은 멀리 정확히 던지기 위해 오히려 찌멈춤고무를 내려서 (찌 끝 케미가 봉돌아래로 내려가지 않을 정도)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떡밥찌치고는 무거운 편이라고 하셨는데 유동채비라고 잘 안된다???
혹 심리적인(채비가 바뀐것에 대한 ...) 영향은 아닐런지요?
제 경험으로는 찌도 앞치기 잘되는 찌가 있던데 그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도움이 못되드려 지송...^^
그렇지만 찌가 수심에 맞춰져 올라가 있는 것 보다는 유동채비에서 찌가 이래로 내려지므로
왠만하면 될 것 같은데요.
우선 연질이므로 현제의 원줄 길이 보다 짧게 하시고
바늘과 봉돌이 찌에 감김은
찌 길이보다 5cm정도 위에 위치 하도록만 내려야 합니다.
그리고 채비 캐스팅시는 경질대 처럼 튕기지만 마시고
튕김과 동시에 팔을 많이 들어 주어야 쉽게 되며
동작은 슬로우로 하시고 일어서서 하면 쉽게 됩니다.
줄을 많이 짧게 해보겠습니다. 지금은 손잡이대보다 10cm정도 내려와있어 살짝 길긴 합니다.
나머지는 문제없어보이네요.. 다시한번 감사하단 말씀 올립니다.
유동채비를 찌멈춤 간격 조금만주고 사용하세요..<찌멈춤고무 간격안주면 고정이나 다를꺼 없습니다>
저도 수파골드 31칸 75cm 짜리 찌쓰는데 밤낚시중 줄잡기 편하게 유동많이 주면 버벅댑니다..
- 유동찌라고 비싼찌 아닙니다. 제가 알기로 비싼찌는 균형, 도색, 재질 등이 판단의 기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 수파와 같은 대는 부력이 낚싯대 길이에 비하여 작아야지 더 잘 투척됩니다. 예를 들면 대물낚시대에 쓰는 고부력찌를 수파에 달고 투척하면 어렵지요
- 말씀하신데로 찌를 바늘쪽으로 내려서(유동폭을 크게....) 투척하면 찌무게 때문에도 투척이 쉽습니다. 하지만 입수 시의 끌끌거림, 찌길이의 두배의 수심이 필요한 점 등 불편한 점도 있습니다.
- 따라서 60cm이상의 길이(보통 길이가 길어지면 찌 부피도 늘어나고 따라서 부력도 고부력으로 가지요)를 고집하지 마시고 여러가지 길이를 준비, 포인트의 수심에 따라 찌의 길이를 달리 사용하십시요
즐낚^^
앞치기하실때 손목 스냅으로 하시면 훨신쉬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