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봉돌 밑 스위벨 대신에 유동추를 사용할까 생각중입니다.
목줄에 유동추를 통과시키고 위아래 고무스토퍼로 고정시켜서 활성도에 따라 위아래로 조절하려고 하는데요.
문득, 유동추 위에는 스토퍼를 장착하지 않고 아래에만 장착한다면 붕어가 입질할 경우,
찌가 올라오지 않고 수면 아래로 빨려들어갈 것 같은데요.
이렇게 할 경우 입질이 자연스러워 훅킹이 정확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너무 변형이고 황당한가요??
유동추 사용 문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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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통봉돌이 무거워야 빨리는입질이 나타나지
스위벨처럼 가벼운 유동추가 바닥에 고정되어 있을까요?
아래 스토퍼만 있다면
붕어가 들어올릴때 유동추가 목줄을 타고 본봉돌로 이동하면서 찌는 올라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붕어가 옆으로 이동하면 찌가 빨려들어갈테구요
위에도 스톱퍼로 고정시키는게 나을듯합니다.
스위벨을 유동추로 하면 무바늘찌맞춤이 불가하고 바늘채비교환도 어렵고요.
여분의 유동추와 목줄을 셋트로 준비해야겠습니다.
저는 원줄에 본봉돌을 유동주고요 본봉돌과 아랫봉돌을 대략 7:3 비율로 맞춤합니다...
본봉돌에 황동링으로 무게 가감도 되고 때에 따라 중통으로 변환도 가능하고 해결사와 유사한 채비입니다...
님의 발상이 굉장히 좋습니다.
님의 생각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는분도 있습니다.
함 시도해보시고 장단점을 찾아 고정채비와 유동채비중 선택하여 사용하시면 되겠네요.
입질이 오면 빨리던 올리던 찌는 움직입니다...
아랫 유동추가 위로 올라간다고 찌 움직임이 없는건 아닙니다...
단. 챔질 시점을 잘 찾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직결로 연결해서 필요에따라 유동추로 간격조절하는것도좋을것같습니다. 어떤유동추를사용하실진모르지만 황동추같이 크기가큰경우에는
아랫봉돌로보단 본봉돌로쓰는게 입질폭도크고깔끔할것같읍니다
유동추가 가벼우면 올림현상도 나오고
그 중간이면 붕어가 먹이를 서서히 먹느냐 빨리 삼키느냐에 따라 올림과 내림현상이 나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