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안녕 하세요. 태공이라 합니다. 무더운 폭염 날씨도 이제는 막바지인것 같습니다.추석 명절도 어느듯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네요.낚시&벌초 하실때 안전사고 유의하세요.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태공이는 원봉돌 표준찌맞춤으로 실제 낚시할시 유동을 주지 않고 낚시를 합니다. 나름 성공적인? 낚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ㅎㅎ 어느날 옆자리에서 함께 낚시를 하시는 선배님께서 물속에 입수하는 저의 "찌"를 여러번 유심히 보시고 한마디 해주십니다.
선배님 : 저 채비를 어떻게 맞추어셨나요?
태공이 : 네! 원봉돌표준찌맞춤으로 했습니다.
선배님 : 맞추어 놓은 채비에 비해 "찌"입수가 좀 빠르게 내려가는것 같아요.
태공이 : 아~그런가요..활성도 좋을때는 크게 영향을 받지않을것 같은데 아닌가요??
선배님 : 낚시대 한번 볼수 있을까요..
태공이: 네!! 한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선배님 : 혹시 입질할때 "찌" 움직임 반응이 어떤 반응이였나요?
태공이 :네!! 주로 물속으로 끌고 가던가 총알처럼~로켓트 발사 놀이를 자주 합니다..
낚시대를 건네받은 선배님은 수심 체크후 유동폭을 봉돌 가까이 까지 내려 부력을 보시곤 말씀하십니다.좀 무거운것 같은데요.(태공이는 "찌"길이 만큼 내려서 부력 값을 맞추어 하는중이거든요~!!)
그리곤 봉돌을 더 깎아 차근차근 설명해 주십니다.
선배님이 맞추어주신 채비로 투척~!! "찌"입수가 정말 슬로우~슬로우~내려갑니다.~ 좀더 예민하게 맞추어 놓았습니다. 예신올때 "찌"가 좌.우로 움직 였다가 본신으로 이여질시 "찌"가 위로 주~욱 올려줄 겁니다.~ 여유있게 챔질할수 있는 시간이 더해진다고 보시면 된다고 말씀해 주시더라구요.선배님이 맞추어 주신 채비를 보면 유동폭을 상당히 마니주시든데~~~~ ☆여기서 질문 드려봅니다.☆~~~~
"찌맞춤시" 찌"길이(40~45cm) 만큼만 내려서 부력을 맞추는 것과 "찌"길이 상관없이 유동을 봉돌 가까이 내려서 맞추었을시 부력 값이 마니 차이가 나는 것일까요?? 실제 낚시에서도 유동폭을 마니 주고 할시 입질 빈도가 좋아지는것인지 궁금합니다.~~
유동폭의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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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올림도 중후하게 올라오고요. 저는 찌 길이에서 시작을 합니다.
찌는 맞추는 수심에 따라 약간차이는 있으나..대물낚시에는 별 의미가없다고 보고 보통 70~1m정도에서 하고
봉돌의 유동은 부력에 차이가 있나요?????
저도 위에분 사진처럼 쓰긴 쓰는데...
봉돌위로올릴수록 예민해지는거 맞습니다
제 채비랑 비슷하네요
낚시하는데요..처음 찌탑 한칸 정도 나오게 할때는 유동폭을 주지않고 맟추고 난다음 유동폭을 50cm로 주고 나면 찌가 약 반마디 정도 위로 올라 오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유동폭을 안주면 찌가 다시 반마디 내려가고 다시 유동폭을 주면 반마디 다시 올라 갑니다..이게 단순히 찌 맟춤을 잘 못하여 그런건지 아님 유동폭을
줄때와 안줄때의 부력 차이인지 헷갈려요..찌 맟춤은 제대로 한다고 하거든요..입질은 강태공님 처럼 쭉 빨던지 쭉 올리던지 하더군요..이게 찌맟춤이 가벼워서 그런건지
아님 다른 문제가 있는건지 좀 알려 주세요..몇일전에 질문을 올렸었는데 답변이 없어서요(질문은 삭제 하였구요)..
깊은 수심에서 풀 스윙을 했을때 어느정도 사선입수를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부력이나 찌 올림하곤 관계가 없구요....
찌 맞춤을 하실때는 최초 현장 수심을 체크하신후 현장 수심에서 찌길이 만큼 밑으로 내려서 부력을 맞추시는게 정확합니다.
무조건 봉돌 밑으로 내려서 맟추시면 수압 차이때문에 찌 맞춤이 정확히 되질 않습니다.
동감합니다
찌스톱퍼는 수심체크에 많은역할을 한다고보여지고
또한
바닥이 깨끗할때와 지저분할때도 용이하게 사용되어진다고 봅니다
맹탕지인경우에는 유동폭을 주자않아도되지만 바닥이고르지못할때는
어느정도의유동폭을주는것도 봉돌을안착시키는데 도움이된다고생각합니다
하나더하자면
찌스톱퍼는
바람이불면 고정으로가는것이 좋더군요
바람이불어물결이심하게일면 원하고자하는곳에 봉돌안착이 잘안되는경우도
종종 경험을했습니다
찌의부력과유동폭과는 관계가없다고 보여지며
다만
유동의유무에따라 찌의움직임은 분명있다라고보여지며 이로인해찌를세우는 위치도 조금씩
달라질수있다라는것이 저의짧은소견이네요
2미터 안쪽 수심은 크게 차이가 없지만 3미터가 넘는 수심에서는 정확한 찌맞춤이 필요하고 3미터이상의 수심에서 찌를 봉돌까지 내려 찌맞춤 시에는
찌 상단으로 원줄이 찌를 누르고 있으므로 정확한 찌맞춤이 될 수 없습니다.
특히나 카본줄을 사용할 경우는 더욱 심합니다.
실제 낚시할 때에는 찌의 유동폭을 많이 줘서 투척 시 채비가 천천히 내려가지만 유동을 주지 않는 것과 비교 했을 시 채비안착 위치는 거의 차이없습니다.
유동폭을 많이 주는 이유는 대부분 야간낚시에 채비회수 시 원줄이나 봉돌을 편하게 잡기 위해 유동폭을 많이 줍니다.
유동 간격을 주지 않았을때 목수의 변화가 생김을 알수있습니다.
아마도 유동을 주었을때 채비(추)가 천천히 내려가는것과
고정으로 사용시 빠르게 채비가 내려가는것에 대한 물의 장력에 의한 약간의 차이가 분명 있습니다.
약간의 차이라 함은 두어목 차이를 말합니다.
잔챙이 잡어의 경우 이 약간의 차이에서도 로켓입질이 발생할수있습니다.
찌는 그날 그날의 활성도에 따라 너무 가벼워도 너무 무거워도 잔챙이 또는 잉어가 입질시 빠른입질이 나타날수있습니다.
그러나 7치 이상의 붕어만 되어도 그 작은 차이 디윈 무시할수 있는 멋진 찌올림을 보입니다.
허나 1미터정도의 낮은수심에는 유동은 필요없구요
봉돌을 깍은 부분이 찌의 움직임(입수)에
영향을 준듯합니다
유동찌고무의 위치가 찌의 부력에 작용 하지는 않습니ㄷㅏ
표면장력 때문에 봉돌의 무게가 좀 더 무거웠을수있습니다
선배님이 그 부분을 잡아주신듯하구요
문의 내용도.... 선배님의 말씀도 저의 선배님과 말씀내용이 같은 거 같네요...
낚시경력이 쌓여도, 채비를 바꿔 볼때는 이렇게, 궁금한게 많아지고 더 잼있어 지는게 붕어낚시의 매력인거 같습니다.
저는 아직, 답을 못 내렸습니다.
그래서, 아래 댓글주신 분들의 글을 참고하려 하나,... 제 머릿속에 그려지는 그것만 자꾸 해 보려는 의지가 클 뿐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