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구에 사는 유료터를 주로 이용하는 조사입니다.
전 문양지라는 유료 낚시터를 자주 가는데 거긴 경관이나 손맛때문에, 그리고 비싸지만 잡자라는것 때문에 갑니다.
지난 토요일에 아니 일요일 새벽1시쯤에 들어가서 오후 1시쯤에 철수 했습니다. 보통 주말 출조는 토요일 오후쯤 들어가서 밤낚시 하고 일요일 12시전에 철수 하는걸로 있습니다. 저도 그런줄 알고 했고요
화요일 낮에 다시 출조를 했죠(오후3시20분에). 고기 좀 왕창 잡아 볼 욕심 + 장사를 하니까 주말은 바쁜 관계로
낮에는 입질이 없두만 새벽이 지나고 아침에 고기 입질이 시작 되어 고기 몇수(한 7~8마리)했습니다. 관리인이 오전 11시 40분쯤 오두만
왜 아직 안가냐고 빨리 가라고. 아니면 하루 더 할거냐고 짜증스런 목소리로 이야기 하두만여
사실 문양지는 좌대 100개 가까이 되지만 주말에는 10~15개 정도 차면 많이 차는 유료터 입니다
물론 이유야 있겠죠. 고기 잘 안잡히죠~ 써비스라고 할거도 없죠. 심지어 커피도 200원 넣고 뽑아 먹으니...
각설하고 전 그래서 더러워서 대충 챙기고 12시 40분쯤 자리를 떴습니다.
각지방마다 유료터 이용 시간은 어떤지 궁금해서 이글 올립니다.
유료낚시터 이용시간은 보통 어떻나요? 지방마다,손맛,잡자따라 다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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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경인지역이구요....12시간훨씬더하셨네요 ^^
12시간기준이라면 관리인이 짜증낼만도한데...
근데 돈주고 손맛보러오는곳인데 관리인께서 어느정도 쎈스를 발휘하셨음 서로서로 마음이 상하진않았을텐데..
12시간기준에 말씀드린겁니다 ^^
기분푸시고 담에싹쓸이해오세요 ^^
저는 보통 아침일찍 들어가거나 점심먹구 바로 들어가서 대담금니다. ㅎㅎ
철수는 무조건 담날 아침 6-7시에합니다.시간으로 따지면 24시간 해도 머라하지는 안더라구요 .
제가 다닌 곳들은 경북구미근접한곳은 다가봐도 보통 토욜 오전 열시쯤 들어가면
일욜 열두시 한시가 되도 가라고하는곳은 없던데..
낚시터마다 다른거 같습니다..ㅎㅎㅎ
작년에 대구근교 모낚시터사장이 손님께 시간(12시간)됬다고 나가라고 했는데 그손님은 밤새 입질한번
못받은 상태에서 조금만 더하다가 가겠다/안된다 하다가 철수후 그분이 사이트에 내용 일목요연하게
올림으로서 낚시터 손님들 발길 뚝 .....그날 이후 완죤 새 됬죠 근래 주인 바뀌었다는 이야기가....
너무 깐깐하게 시간따지고 하면 정이 떨어져서 안갑니다 주변엔 둘러보시면 나름 친절한 낚시터 많이 있습니다.
괜찬은데요....오히려 손맛은 많이 봤냐고 다음에 또 오시라고 친절하시던데
낚시터 마다 다른가 보네요....
제가 시간이 많지않아서 사정을 이야기했더니 사장님이 걍 하루종일 왔다갔다하면서 낚시해도 되고 아니면 낮에만 잠깐하고 가면 다음날은 그냥 와서
해도 된다고 그때그때 마다 사정이 있으면
서로 이야기해서 낚시하라고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더라구요
통상 전날 오전중에 가서 밤샘하고 오전중에 나오죠..
여지껏 수 많은곳을 다녀도 쫓아내는 사람 없었는데..
24H 기준인데 몇시간 정도 지나도 걍 놔두는데..
아마 주인이 물고기 살돈은 없고... 물고긴 얼마 않남고 님은 잡아대고
위기의식을 느꼈나봅니다...ㅎ^^
너무 시간을 야박하게 하면 가기 싫어지겠네요.
대부분 토욜 오전에 가서 일욜 12시 전에는 나옵니다.
특히 좌대의 경우는 다음날 예약손님이 있으니 낚시터에서 정한 시간을 지켜주는 것이 예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