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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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터 낚시 질문..

초보 낚시인입니다.. 얼마전에 유료터(잡이터)에 가서 입질 한번 못받아 봤는데요.. 거기 자주오는 조사님이 입질이 엄청 약하니까 찌맞춤 가볍게해서 잘 맞추라고 하더군요. 시간상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했는데 입질 한번도 못받았습니다.. 물론 저뿐만 아니라 옆 조사님들도 그 시간엔 다 꽝이더라고요. 궁금한점은 제가 일반 노지에서 할때 찌가 두,세마디 또는 그이상까지 찌맛을 본적이 있는데 보통 유료터는 입질이 약하다고 합니다.. 손맛터일경우는 잡았다가 다시 풀어주기때문에 입질이 약한게 이해가 가는데 잡이터에서는 풀어주는 분이 별로 없기에 입질이 약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잡이터에서도 고기를 가져가는 분이 거의없고 손맛만 보고 다시 풀어주는분들이 많아서 그런건지요? 지금 제가 알고 있는것처럼 잡이터에서 잡은고기 방생 안하고 무조건 가져 가버리면 손맛터는 무조건 입질이 약하고 잡이터는 입질이 시원하다는 제 생각이 맞는건가요?

제짧은생각으로는...사람손을많이타먼 고기들이 예민해질수밖어없다생각합니다.. 예로 사람손 안닿은 저수지같은 곳엔 채비무겁게해두 무조건 올립니다..허나..유로터는 깔짝거리죠..^^
유료터 붕어들 대부분이 입질이 시원찮습니다

고로 예민한 분할봉돌채비를 추천합니다
경남에 잡이터(붕어탕)를 다닙니다.
6월까지 입질 시원하게 올려주던데요..어쩔때는 찌를 눕힐정도로..
여즘 7월들어서면서 저번주 까지 찌올림이 형편없이 나빠졌습니다.
낮에는 찌탑을 째려봐야하고 밤에는 1마디 슬금 또는 껌벅거립니다.
참고로 봉돌4호 깍음 60cm 찌르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생각인데 다음달 넘어가야 그런데로 올려주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주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날도 덥고 남부지방에 비가많이 안와서 녹조도 껴있고.. 그런원인이 아닐까? 합니다.
장소에 따라 많이 다른듯 합니다.
대다수의 손맛터에서 입질이 좋지 않은건 분명한것 같은데
잡이터는 상대적으로 좋은곳이 많은것 같습니다.
잡이터도 안좋은 곳은 손맛터 못지않게 않좋은 곳들이 더러 있는듯 합니다.
11시부터 4시까지는 고기잡는시간이 아니라 붕애들과 노는시간대인데요 ^^
입질을 한번도 못보셨다면 분명그날은 고기들 입맛이 떨어진날 or 상층에 떠 있는날입니다.
참고로 붕어들이 보통 떠 있으면 저부력찌, 유동채비 던지면 찌내림이 지저분하게 서여
봉돌이 내려가면서 잔챙이들이 쪼는거져
고로 님 채비문제가 아니라 고기들이 문제라는거...
고기들이 입질이 약하다는거는... 여러가지 이유가있겠으나
국내 양식장 붕어들은 물량 구하기가 쉽지 않아.. 대부분 유료터들은 짱께들이나 떡 집어 넣어여
특히 짱께붕어가 입질이 약해 옆조사님이 그런말씀하신거 같습니다.
초보시라면 분명히
4호봉돌에 3호이상 카본라인 두꺼운걸로 하실꺼 같은데
2호봉에 1~1.5호 세미카본 정도 쓰시거나 모노2호정도 쓰시면 무난합니다.
왠만한 잡이터들은 잘 올려줍니다.
안출하세요
잡이터가 입질이 더 좋다는 얘기죠?.. 붕어 싸망코님 딱 맞추셨네요.. 카본 3호쓰는데 초보다 보니 얇은줄로 바꾸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좀더 익숙해지면 말씀하신데로 바꿔서 해봐야 겠습니다.. 답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저도 초보지만ㅋ...

저희 동네 손맛턴 입질이 약합니다 왜냐면 가두리처럼 좁은 공간에 손탄고기만 있어 어느정도 조과는나오지만 재미는없고요

잡이터 하루 종일해봐도 10마리 미만이지만 힘이나 찌오림 최고입니다..

그래서 짬낚시는 보통 손맛터 1박정도 하면 잡이터를 이용하고..초보라면 분할채비 나 스위벨채비도 조과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저희동네 잡이터 모노 2호는 불안하던데요.. 걍나갑니다..초보라서 그런지ㅠㅠ
잡이터에도 고기 가지고 가시는분이 별로 없어서.....
대부분 손맛 보고 놓아 줍니다
학습이 되어서 인지 아니면 주둥이 쪽이 아파서 인지
입질이 아주 약합니다
가끔씩은 왕성할때도 있지만.....
유료터는 몇번을 다녀서 분위기 파악이 되어야 하는것 같습니다
포인트,입질 시간대,미끼,채비등등 파악이 중요 하다 생각 됩니다
유료터만 다니는 다현 아빠 입니다.
학습도 학습이고 잡이터에서 고기잡을때 들어가는 엄청난 양의 집어제는 누가다 먹을까요??

먹이가 풍부한곳에서의 먹이경쟁이 필요없기에 먹기 쉬운먹이만 섭취하는걸로 보여집니다~
유료터 붕어도 붕어 답게 꽤 올려줍니다.

차이라면 유료터 넘들은 꽤 예민합니다. 항상은 아니지만 찌를 잘 올려주는 날에도 대부분 챔질 타임을 좀 빨리 잡는것이 좋습니다.
노지 지렁이 낚시처럼 더더~~ 정점에 오르길 기다리면.. 대부분 다시 떨어집니다.

유료터(관리터) 붕어들은 좀 긴찌를 사용하고... 그날 찌올림 상황 봐서.. 올라오는 타임에 챔질 들어가는것이 대부분 좋습니다.

찌맞춤이 무거우면 올림이 점잖고, 챔질 성공률이 높기는 한데..

관리터 고기들은 무거운 찌맞춤은 찌를 살짝 들다가 그냥 놔버리는경우가 많아서.. 대부분 작은 바늘에 최대한 가볍게 맞춤합니다
그날의 활성도 에 차이가 있을듯하구요..아마 고기들도 학습효과.라는것을 터득하는지..모를일입니다...대물이 경계심이 많은것처럼 말이죠.
챔질타이밍은 작은고기일수록 많이 올려주고 큰고기 일수록 아주 느리게 조금 올려주는데..슬로우모션으로 느리게 올라온 반마디...입질을 더더...하다가 놓친적이 많죠.기다림끝에 찿아온 대물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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