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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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터에서 역돔 낚시방법 및 떡밥선택은...?

유로터에 처음으로 역돔을 방류했습니다. 역돔채비 및 어떤 종류의 떡밥을 선택해야 하는지...? 그리고 낚시대의 길이는 ..? 역돔 고수님들이 고견을 듣고 출조할까 합니다. 많은 도움을 주셨으면 감사 하겠습니다. 항상 안낚, 즐낚 하세요.

고수는 아니지만 댓글이 없길래 흔적남기고 갑니다^^;;

전에 역돔을 홍보용으로 방류된곳에 몇번 다녔는데

매번 잉어보다는 역돔을 더 많이 잡은듯하네요..

그리고 지난주에도 몇마리 했네요..

노리고 간건 아니었는데..^^;;

저는 떡밥을 어분 단품으로 사용한적과

어분+보리+소량의확산성집어제를 사용한적이 있습니다.

두경우 어분단품으로 사용하였을때 쪼금 조과가 나았습니다.


좁쌀봉돌 채비에 모두 올림입질을 받았습니다.

단 제경우에는 올림입질의 속도가 꽤 빨랐습니다.

캐미정도를 두세번 깜빡깜빡거리다가 한번에 쫘악~ 올리는 입질이었습니다.

포인트와 그날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28~32대에서 모두 잡았구요..


더 자세한 내용은 고수님께 패수..ㅎㅎ
웅쓰님!
댓글 감사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낚하세요.
음 제경우에는 안성에 있는 설*낚시터에서 좁쌀봉돌로 분납하여 재미를 본적이있읍니다
주인말로는 새우어분을 쓰라고 하는데 전 아무미끼면 어떠랴 하고 가지고 있던 아쿠아*를 썼읍니다
1시간돈 안돼서 8마리 잡았읍니다 1.7칸데로 물론 설*낚시터는 노지도 있지만 하우스에서 잡았읍니다
노지하고 하우스하고 차이는 있겠지만 ~~~~~~~~~~~~~~
암튼 각설하고 아쿠아* 죽입니다
좁쌀봉돌 물론 잘올지요 하지만 찌가 약간만 까딱여도 기냥 챔질합니다
바로 나옵니다
일단 여기까지 제 생각입니다 물론 경험이구요
안출하세요 ^^
역돔낚시에서 중요한것은 붕어처럼 기다리는 낚시가 아니라 역돔을 꼬셔야? 많이 잡을수 있습니다~

역돔낚시는 크게 2가지로 나눌수 잇는데요..집낚시와 먹이 낚시 입니다~

집낚시는 역돔이 바닥을 파서 집을 짓고 사는데 그곳에 다른 이물질이 들어오면 밖으로 몰아 냅니다~

이걸 이용해서 짧은대로 바닥을 천천히 더듬어 보시면 약간 깊은곳이 있습니다~

그곳에 바늘을 놔두시면 역돔이 바늘을 건드릴때 걸어 내는 방법 이구요~

먹이 낚시는 미끼를 콩알 만하게 다신후 약 3분정도 마다 계속 던집니다..

그러면 중층에 떠있던 역돔이 뭔가가 물에 들어오면 호기심에 쫒아 내려 가거든요~

그런후에 먹는거면 쪽 빨거든요.이때 찌가 1~2마디 정도 내려 갑니다~요때가 챔질 타이밍 입니다~

기다리는 낚시보다 부지런한 낚시를 하셔야 조과가 좋다는걸 강조 드리고 싶네요~

대의 길이는 1.7~2.3 정도면 충분 합니다~제경험상 짧은대가 잘 나오더군요~

미끼는 윗님들 글처럼 어분 단품으로 사용 하시면 무난 합니다~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낚하세요.
역돔이란.?

역돔(틸라피아)은 종에 따라서 낮은 수온에 견딜 수 있는 것도 있고, 서식수온과 적수온 범위도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로 한계 수온은 14∼15℃, 적수온은 24∼32℃범위이다. 그리고 12℃이하에서 장시간 방치하게 되면 폐사하게 된다.

식성은 수초, 식물성 프랑크톤, 작은 물고기, 수서곤충 등 잡식성이며 일반적으로 어릴 때는 동물성 먹이를 먹다가
성장함에 따라 식물성 또는 잡식성으로 변하게 된다.

산란은 수온이 21℃이상 유지되면 계속 산란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6∼9월이 주산란기이며 이 기간중
한 마리의 암컷이 30∼60일 간격으로 산란하는 습성이 있다.
산란을 할 때는 수컷이 못 바닥에 직경 30∼40cm 깊이와 10cm 정도의 쟁반 모양으로 산란상을 만들고
이곳에 암컷을 유인하여 산란을 하도록 한다. 수정된 알은 암컷이 입속에 넣어 부화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역돔이 자랄 수 있는 최대 크기는 Mossambicus는 1.7kg(36cm), niloticus는 3.5kg(59cm)까지 자랄 수 있다고 한다.
성장에 따른 일반 어류와의 차이점은 잉어·붕어·메기·가물치·송어등은 수컷에 비하여 암컷이 많이 성장하는데,
역돔은 이와 반대로 수컷이 암컷에 비하여 많이 성장을 한다.

[낚시에 대하여..]
특별히 가까운 곳에 포인터가 형성되지 않는 곳을 제외한다면 낚시대는 2.5칸 이하를 사용하는 것이
본인의 경험상 좋습니다. 왜냐하면 역돔이란 놈이 그 힘에 비하여 입질이 매우 까다롭습니다.
바닥낚시의 경우 반마디정도 깔짝거리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에 순간적 챔질을 해야되며 대가 길면 챔질하기가
만만찮은 경우가 많고 입질파악도 힘이든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전 내림은 해 보지 않았지만 예민한 바닥채비로 두척하다 보면 가끔 미끼가 바닥에 안착대기도 전에
휙~~하고 물고 내려가는 경우도 종종 경험해보았습니다. 그래서 아마 내림낚시가 더 유리할 때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나중엔 꼭 내림으로도 한번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역돔의 미끼로는 어떤분은 지렁이, 어분 짝밥채비로 하시는 분들도 간혹 뵜습니다만,
저는 양어장이든 노지든 외바늘 채비를 주로 사용함으로 어분계열을 주로 사용합니다.
바늘은 감성돔 3호를 미늘을 제거해서 사용하고 어분은 가능한 작고 말랑하게 합니다.

역돔은 그 크기에 비하여 힘이 굉장히 파괴적인 물고기 입니다. 어떤분은 바다의 벵애돔의 특성과 비슷하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전 아직 벵애돔을 잡아보지 못해서 ^^;;, 여하튼 잉어나 향어의 몸짓과는 확연히 차별된 손맛을 주더군요.
카본 2호원줄에 2호합사 목줄을 사용하다가 몇번 원줄을 터트린 후로는 3호 카본 원줄로 바꿨습니다.

역돔이 열대성 어종인 만큼 붕어, 잉어, 향어 등이 싫어하는 25도 이상의 수온일때가 오히려 활성도가 살아나는 것 같고
특히 밤낚시보다는 낮낚시에 입질을 잘해주는 듯 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힘에 비하여 매우 예민한 어종이므로 노지 대물낚시처럼 정숙은 필수이며 저부력에 막대형찌가 고부력 보다는
조금이라도 유리하더군요.

역돔낚시 한번쯤 해볼만한 낚시입니다.
별로 고수도 아니면서 그냥 제가 경험한대로 몇자 적었습니다.
과학적 접근방법 등 좀더 구체적 사항에 대해서는 고수님들의 가르침을 기다립니다.
갈잎노래님!
전문강의 수준입니다.
넘 감사 합니다.

이제 쫌 이해가 되네요...^.^
10여년 전에 돔 낚시에 빠져 다녀본 경험으로 올림니다
참고만 하십시요 돔은 날씨가 무덥고 뜨거운날 약간 높은곳에서보면
둥그런 모양의 돔집을 볼수 있습니다 수심이 깊은곳은 안보일땐
낚시대를 던저 수심이 주위보다 약간 낮은곳이 돔집일 가능성이큼니다
낮은 물속 깊이 대충 1미터내외 30-40cm까지 집이있으며 넓이는40=50cm정도
분화구 모양입니다 돔은 시력이 좋아 집에 이물질이 있으면 입에 물어 버리는 습성이 있어 그걸
이용한 낚시를 하는데 될수 있는한 짧은대(2칸이하) 다이치바늘 13호나15호
검정바늘에 목줄은10cm정도 빨간색을 썼습니다
바늘을 달고 찌를수평 맞춤을 하고나서 수심첵크후 한눈금이나 두눈금을보이게합니다
미끼없이 낚시를 넣고 있으면 찌가 좌우로 약간 흔들립니다(돔은 집에 들어올 땐 집을 한바귀 돕니다)
그때 긴장하고 있으면 찌가 한 두마디 올라올 때 힘껏 챔니다(부러질정도로)
돔은 바늘을 빠는게 아니라 물어 집 밖으로 버립니다 그리고 돔은 입술이 게나 조개를 깨 먹울정도로 두텁습니다
입술에 살짝 걸리기 때문에 힘 쓰기전에 빨랑 건져 올려야 합니다
당길때 보면뒤에 몇마리가 따라 다니는걸 볼수있습니다
한번 놓쳤을 경우약 3-40분 경 낚시를 쉬여야 합니다(한동안 안 들어옴)
낚시 시간은 10경부터 해가 있을때 까지(이건 돔집 낚시로 미끼없이 빈바늘로 제가 헀던경우입니다)
참고만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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