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의암호 수상좌대 낚시를 다니는 초보 입니다. 저번주 토요일 가서 꽝 치고 왔습니다. 저만 아니고 좌대 모두 꽝친 듯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입질이 없으면 자주 콩알 사이즈로 불안해서 자주 밑밥을 교체 해 줍니다. 바늘 하나에는 글루텐 그리고 다른
하나는 떡밥 낚시를 합니다. 질문은 이렇게 입질이 없을 때 자주 밑밥 교체가 옳은것 인지 아니면 그냥 기다리는것이
더 좋은 방법 인지 궁금 합니다. 또한, 낚시 시작 하면서 집어는 열번이상 합니다.
매번 답변주시는 조사님들 감사합니다.
의암호 수상좌대 낚시 방법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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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는 거의다 꽝이었을겁니다. 저또한 초저녁에 한마리잡고.. 이후 물질이 엄청심했지요? 빠지고차고 아직 차가운 춘천댐쪽의 물의 유입으로 더욱 힘든 낚시였던거같습니다. 또한 올해는 붕어나오는시기가 무척 늦네요.. 작년같으면 3월말이면 보이던 떡붕어들도 올해는 아직까지 잘 보이질않구요..님의 문제가 아닌듯하니.. 상심마세요^^ 물론 밑밥질을 자주해주면 좋겠지만.. 입질이없을땐 답이없습니다. 여유를 가지시고.. 붕어가 안먹는거지 내 채비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본인의 채비. 스타일에 믿음을 가져보세요^^ 방향이 같으시니.. 언제한번 동출해보아요^^
그냥 전 좌대낚시는 쉬러갑니다.
그래서 대부분 혼자 갑니다.ㅎㅎ
마음을 비우고 하시다보면 . . . .
전 경험상 낚시중에 밑밥질 절대 안합니다 ^^ 먹이용만 ..
밑밥먹고 간다고 하지요 ^^ 또는 퐁당퐁당 투척 소리에 도망간다고도 하고요 ^^
채비를 믿고 1~2시간은 기다리세요 ^^
거짓말 같이 올라옵니다 ㅎㅎ
의암좌대 낚시 방법 : 낮낚시는 거의 않됩니다. 초저녁과 새벽에 입질이 들어 옵니다. 의암댐 발전해서 물이 줄거나 갑자기 올라오면 좀 쉬어야 합니다. 입질 끊어집니다. 그러다 수위가 안정되면 분명히 찌가 올라옵니다. 그리고 아침 9시까진 하고 철수해야 합니다. 의외로 날 밝은 다음에 입질하는 경우도 다수 있습니다. 미끼는 초반에 집어식으로 구멍당 10번정도 헛챔질로 밑밥넣어주고 글루텐 위주로 낚시하시되 제 구멍에 안착되었다 생각이 되면 적어도 두시간 정도는 그냥 두셔도 됩니다. 글루텐은 건들지 않으면 바늘에 달려 있습니다. 댐낚시기는 하지만 다대 편성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지렁이 잘 않먹습니다.
최고의 집어방법, 최초 공개합니다!!!!!!!!!!!!!!!
-차돌 넙적한걸 집어할 물속에 던져 놓는다. 또는 수중 바닥 넙적한 돌을 찾는다.
-미끼대신 차돌 하나를 단다.
-채비를 바닥돌에 던진다.
-낚시대를 들었다 놨다 두돌을 소리나게 부딪힌다.
이상, 잠수부가 민물에서 붕어 모으는 방법을 응용한, 잉철의 한번도 시도하지 않은 집어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