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채비를 요렇게 했는데요 입질 서너번에 턱 걸리다 빠진느낌 1번이 끝이었습니다. 충고 부탁드려요
장소 : 손맛터
원줄 : 1.5호(모노)
목줄 : 1호(외바늘 대략 7cm모노)
부력 : 원봉돌에 캐미(아주작게 잘라서)/바늘(3호)다 달아서 캐미고무 아래(찌끝or 0.5cm정도 내놓고) 맞추고
낚시할땐 한목or한목반 내놓고
떡밥 : 딸기 맛 글루텐(보통 아쿠아XX 씀) 달아서 낚시 시작~~했는데...5시간동안 붕돌이 얼굴 못봤네요!!
부탁드립니다 !!!
이 채비 왜 안잡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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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낚시 오래 한사람들도 고수들도 사실은 헛탕치는 일이 매우매우 많습니다
제 생각에 채비는 문제 없어 보입니다 (표현하신대로 보면 바늘만 바닥에 닿을 듯 보입니다)
바늘의 홋수는 좀 작아 보이는데 아마 대물탕은 아니 셨는 듯...(그래도 5호 정도가 잘 펴지지 않고 안전 합니다)
딸기글루텐만 사용 하시고 집어용(어분류,바라케,후) 집어제를 따로 사용 하지 않으심이
주변에 집어제 쓰시는분 계셨으면 많이 불리 했던것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외바늘보다 분할봉돌 두바늘 채비에 한쪽은 꾸준히 집어제를 달고 합니다
다음번에 그 곳 손맛터 가시면
다른분들의 채비나 미끼를 유심히 관찰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주변분에게 여쭤도 보시구요
손맛터 마다 잘먹는 미끼와 채비가 따로 있거든요 그 편이 더 정확하고 빠르게 배우실 겁니다
그리고 요즘 손맛터가 거의 바닥낚시로 고기 잡기 힘듭니다
(이 말에 반박하시는 분들도 매우 않은데요 저도 바닥낚시 애호가 이지만 인정할건 인정해야....)
꼭 손맛터로만 다니실 것 같으면
내림낚시를 배워 보심이 좋을 듯 하구요
노지낚시 생각 중 이시면
지금의 채비 정도에 바늘만 5호 정도 사용 하시면 휼륭하다고 생각 합니다
채비 맞추실때 무바늘 추천합니다..
부력 맞추시고 바늘 다는것이 봉돌안착이 정확합니다..
그래야 찌올림이 깨끗하겠죠..
바늘은 붕어바늘 4~5호 나을듯 하구요..
아무리 채비가 좋아도 붕순이가 안물어주면 할수 없겠죠..
즐기는 낚시 하시길...
겨우내 굶은 녀석들이라 난리날줄 알았는데.....
기압등등으로 상황은 별로 였습니다
1수 하신분도 계셨고 4수 하신분도 계셨습니다
(그나마 얼레벌레 채비라서 손맛을 본것 같습니다)
다음에 똑같은 채비로 한번더 해보세요
손맛 많이 보실 겁니다.
그다음이 집어에 신경을 안쓰신듯 합니다. 하우스 집어하고 미끼 정말 중요합니다.. 한번에 많은 양을 개서 사용하지
마시고 조금씩 개셔서 떡밥배합술을 알아내신다음에 하시면 찌맛/손맛 보실듯 합니다.
하우스손맛터라고 집어 신경안쓰시면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 아닙니다 ㅎㅎ
조사님들 모두 눈 오는데 운전 조심들하시고요~~즐낚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