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피싱 부레찌 찌맞춤 혹시 이런 경험 해보신 선배님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초보 조사입니다. 얼마전 광고에 이노피싱 부레찌를 보고 구매를 하였습니다. 이노피싱을 구매하기전에는 군계일학의 물방개를 쓰고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찌맞춤하는것을 보고 너무 좋아서 홀딱 반해서 구입한 이노피싱의 부레찌 입니다. 저희는 수조에서 수조찌 맞춤을한후에 낚시를 합니다. 그럼 그날 셋팅값을 말씀드려보겠습니다. 낚시터 : 오산 동막낚시터 (손맛터) 붕어의 개체수가 엄청많은곳 입니다. 낚시대 : 명파플렉스 칸 수 : 3.2 칸 찌 : 이노피싱 부레찌 마스터 3.5g , 길이 : 54cm 떡 밥 : 아쿠아텍 + 찐버거 (집어) , 한강글루텐 바닐라 (입질용) 수 심 : 2~ 2.5M 평균 2M의 안정적인 수심이였습니다. 채 비 : 분할채비 스위벨 무게 0.5g 사용 , 스위벨과 본봉돌의 거리 약 25cm 스위벨 무게 0.5g 이렇게 셋팅을 하고 양어장으로 출발 했습니다. 수조에서 한목에 찌맞춤을 하였고 낚시할땐 3목을 내놓고 낚시를 했습니다. 비교적 바닥에 안착도 잘되었고 스위벨이 정확하게 바닥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던질때마다 수심이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사선때문에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여 1차적으로 최대한 사선이 생기지 않게 던졌습니다. 사선이 생기지 않게 던짐에 있어서는 그럭저럭 2목~3목 잘 나와있었습니다. 그런데 풀스윙만하면 찌까 물에 캐미까지 잡히고 스위벨이 바닥에 안착을 못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엄청나게 빠른 속도고 빨리는 입질과 초스피드로 몸통까지 찍어 올리는 미사일 입질 형태가 100%였습니다. 여기서 지금까지 해왔던 낚시와 너무 달라서 당황입니다. 군계일학의 물방개찌를 사용할땐 똑같은 상황 똑같은 채비에 찌만 바뀌었습니다. 전혀 이런경우도 없었고 사선이나 이런것 상관없이 풀스윙으로 낚시도 하고 중후하고 멋지게 올라오는 입질디 70%는 유지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채비가 너무 가벼워서 그러나 싶어 2대중 1대를 엄청 무겁게 오링을 추가하여 던졌습니다. 분명 바닥은 훨씬 안정적으로 찍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미사일 입질이나 그런 형태의 입질은 똑같이 사라지지 않더군요.. 부레찌가 단점도 있는건가요? 아니면 찌의 반반력이 너무 좋아서 고기의 미세한 입질에도 찌가 솟구치는건가요?? 혹시 부레찌 사용해보신 선배님들 저와 같은 경험 하신분들 계신가요??? 또한 스위벨이 바닥에 100% 안착을 했다고 보았을땐 떡밥의 크기가 크든 작던 찌 높이는 변화가 없어야 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집어제를 달았을때와 입질용 글루텐을 달았을때 3목 이상 차이가 납니다. 제가 혹여 실수하고 놓친 부분이 있을까요? 한번도 생각지도 못한 엉뚱한 일이 발생하다 보니 낚시에 혼란이 옵니다. 부디 선배님들의 좋은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