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노지로 콩알떡치러 댕기는데요...
보통 입질 오면 찌를 부드럽게 쭉쭉 올려주는데요
어제는 희한하게 입질 오는 지도 몰랐는데 당겨보면 3-4치 붕애가 바늘 물고 나오더라구요...
그것도 한두번도 아니고 몇번씩이나 이러네요... 이렇게 해서 잡은 붕애만도 5마리는 됩니다...
뭣땜에 그런거죠?
활성도가 낮아서 그런가요? 아무리 활성도가 낮아도 그렇지 어떻게 입질 표시도 안나면서 붕어가 미끼를 물고 있죠?
시원한 찌올림은 한번도 못봤구요... 자세히 보면 찌가 반마디만 왔다갔다 하긴 하던데... 거의 입질이라고 표시도 안나요...
찌맞춤은 0점 맞춤이구요...
이 허접한 초보에게 명쾌하게 무엇때문에 그런 것인지 월척 선배 고수님들 좀 알려주세요... ㅡ_-
이런 경우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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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 마춤도 좀더 예민하게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요맘때 반마디면 ,,, 전 어제 한번도 못봤습니다.ㅎㅎ
바늘묶는 줄이 길면 그만큼 사각지대도 넓어지니 활성도가 떨어진 상태에는 그런 경우가 종종 있는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상은 초보낚시꾼의 생각 이었읍니다...
콩알은 한마디에서 세맏까지 올렸는데
지로이는 입질이 영 아니다 슾었는데
씨알으 좋드궁요 목줄5 cm 정도로하니 괜챃은것 같았읍니다
어느것은 반마디같고도 놀더군요
1.영점 맞춤이 되어 있는지 다시 확인해 보십시요
2.바늘의 크기를 작게 해보십시요
3.이중에 확률이 제일 높은 답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바닥에 깨끗한지 아닌지 입니다 바닥이 청초라던지 부식물이 있게되면
봉돌이 바닥에 갚숙히 박혀 있는 경우 입니다 그래서 잔씨알이 물어도
한마디도 올리지 못하는 경우 입니다 그래서 육안으로는 잘 못보는것이지요
그리고 봉돌이 영점맞춘다고 맞춘것이 너무 가벼워 약간 떠 있는경우 입니다
이때 떠있는 봉돌이 목줄을 눌러 붕어가 삽입을 해도 움직이지
않는 경우 입니다 다만 붕어가 씨앗이 클경우 올리다가 끌고 가는 것이지요
혹시 수심이 낮을경우 올리는 입질이 아니라 끌고 가는 입질이 올것이라 예상합니다
제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그 이상은 제가 직접 현장상황을
확인을 못하니 다른분에게 패스 합니다,,,,,, 늘 안출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별헤는밤님의 댓글처럼 바닦에 부식물 쌓여있으면 찌올림이 좀 다르게 나타나고요
수심에 따라 틀립니다 찌올림이 아니라 끌고가던지 약간 내리던지....
무거운 찌 맟춤으로
붕어는 지금 활성이 아주 나쁜 때는 아닌것 같고요.
여러가지로 다시 한번 맞춰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물트림님 활성도가 미약해도 그런경우가 생기는지요?
낚시하다가 이런경우는 처음 당해봐서 저도 이해가 좀 잘 안되요 ^^
몇마디 올리지를 못한답니다. 그리고 대부분 실수하시는 부분이 예민한 입질을 받을려고 자꾸
봉돌을 깍아서 가볍게 맞추는 습관이 있습니다.
찌가 올라지 못할때는 과감하게 무겁게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신기하게도 입질이 시원하게 올라올때가 있습니다.
일단 찌맞춤시에 바늘을 빼고 봉돌만 달아서 찌가 쭉 내려가서 캐미가 딸깍 잠길정도로
맞추시구요. 수심맞춘다음에 바늘 달아서 낚시를 해시고 쇠링을 하나씩 달아가면서 무겁게 맞춰
보시면서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카본줄을 사용하여 찌맞춤시에 무겁게 맞춘다고 해도 사실 가볍게 맞춰지는 경우가 많답니다.
그럼 봉돌이 떠있거나 아님 살짝 닿아있게 되는게 오히려 고기한테 이물감이 더 느껴지는거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