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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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에도 집어를 해야하나요?

아산 봉재지 매니아입니다. 그런데 봉재지 같은 경우에는 짜장도 있고, 토종도 있고, 잉향어도 있습니다. 군계**의 성**사장님의 동영상을 열심히 보고 그대로 집어를 시도해보았습니다. 32쌍포로 하프스윙으로 집어 기둥을 형성해 보았습니다. 낮낚시 였습니다. 방울방울이 형성되고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그런데 다 단챙이였습니다. 매번 갈때마다 하프스윙으로 집중적으로 집어를 해봐도 정말로 잔챙이만 잔뜩낍니다. 그래서 짜증이 납니다. 그래서 오히려 집어를 안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간절해집니다. 성사장님의 말씀에 의하면 짜장은 5마리 이상이 모여야 먹이활동을 활발히 한다고 하십니다. 아마도 애들이 다른애들있으면 경쟁심에 밥 잘먹는 것과 같은 원리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궁금한 것은 짜장이 아니라도 집어라는게 효과를 발휘하는 것입니까? 즉, 토종붕어나 잉어향어도 집어라는게 먹히는 것일까요? 그리고 잔챙이가 득실거리는 곳에서는 계속 집어를 해서 큰 고기를 집어해야 한다는 것이 그냥 원론적인 얘기인지 아니면 정말로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물론 낮낚시니까 당연하지 않느냐라고 반문하실지 모르지만, 저는 봉재지를 일주일에 3번정도 가는데요. 밤에도 똑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너무 이쁘게 너무 찌몸통까지 올립니다. 채보면 거의 암것도 없거나 10센티도 안되는 붕어들입니다. 암것도 없는 것은 징거미로 봐야하나요? 그러면 낚시에 대한 회의가 들때가 많습니다. 낚시라는게 꼭 잡는 것 보다, 한 번 입질이 왔을 때 그 찌맛도 있는 것인데, 이건 매법 찌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솟는데(물론 빠르게 솟지도 않습니다. 경력 13년인데, 잔챙이 입질 모르겠습니까?) 고기는 없습니다. 그럼 이짓을 해야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낚시터를 바꾸어야 할까요? 제가 잘 옮기지 않는 떡밥꾼이라서... 정말 고민됩니다. 어떤 낚시를 해야할까요?

ㅎㅎ 고생많이 하셨겠군요,,잔챙이 때문에 짜증도 나셨겠고,,,
그렇치만 제 생각으론 집어는 집중적으로 꾸준히,,낚싯대 접는 그 순간까지 계속 해주셔야합니다,
집어라기보다는,떡밥달고 투척하면 그게 집어가 되겠죠,,
그리고 저는 잔챙이 환영하고 반깁니다.
어쩔땐 짜증도 나긴하는데,,,떡밥낚시를 하시면 잔챙이는 무조건 오기 마련입니다,
인내를 가지시고 월이를 기다려보십시요,
잔챙이속에 월이가 나온다잖아요,,
개체수가 많고 먹이활동이 활발한걸로바선,분명 월이도 상면할수있을꺼라 생각합니다,
낚시는 인내입니다,., ^^&

붕어에 찌올림은 과히 환상적이라 할수가 있죠,,
아무리 작은 붕어라도 찌올림이 이쁘면,저는 무조건 대 환영입니다,.
건져올리는손맛이 있다면,환상적인 찌올림도 붕어 낚시에 일부죠,
쳄질했는데 아무것도 없이 나온다면 바늘을 좀 작은걸로 해보시고요,
징거미 입질은 크게 나타나지 않고 깔짝깔짝 대기만 합니다.
대물낚시하시다 보면 대물들에 예신과 비슷하다고 해야하나?..
암튼 깔짝깔짝,,이게 징거미 입질입니다,옆으로도 살살 가져가고,,,,
참 좋은 저수지인듯 싶은데 나올때까지 인내를 가지고 해보십시요
예전 죽산지에 가서 멋진 입질로 밤을 꼬박 세운적이 있었지요``

찌를 너무 멋있게 밀어 올리는데...캬~아

그런데 아무것도 안 달려 나오더라구요`~

아침나절까지 생(?)고생 하다가

새우까서 던지니까 붕어가 나오더라구요``

밤에는 물론 떡밥으로 집어하면서 글루텐도 달고 지롱이도 달고 ....

암튼 잔챙이는 붙으면 큰게 붙는다고 하던데..

암튼 전 갠적으로는 잔챙이 너무 재미 없습니다``

잔챙이 붙으면 전 잠시 쉽니다~~

그래도 또 붙으면 대물미끼(콩,옥수수)를 달고 기다립니다``

의외로 재미도 봤구요``

봉재지는 옥수수 가 잘 먹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번 시도해보세요
봉재지가 혹시 봉재낚시터인가요??
저번에 친구랑 셋이 갔는데 이렇게 붕어 잘 나오는곳 처음 봤습니다....
저혼자만 월척 한 20마리는넘게 한거같습니다..
낮에는잔챙이가많아서 쉬었다가 밤에과 아침낚시에서 입질도 이쁘고 정말 손맛 징하게 봤습니다.
지금 만수랍니다... 희망부동산 새물유입구나 건너편으로 가세여 군계일할채비면 집어만대면 대박입니다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일주일에 세번이상간다고 말씀드렸는데, 박명수님 좀 과장이신듯^^ 저는요 그렇게 거기서 붕어많이 잡았어도, 직접 계측은 안해봤지만 한 번도 월척을 못잡았습니다. 그래서 매일 월척이 참 어려운 거구나 이런생각합니다. 거의 잡으면 커야 8~9치입니다. 왓포님 말씀대로 만수됐다고 하니 2,3구역으로 가봐야 겠습니다. 참좋은 낚시터임에는 분명하나, 잔챙이의 성화때문에...
박명수님이 말씀하신 월척은 중국붕어겠지요.^^
봉재지 새우 채집해도 뭐라하지 않습니다

떡밥채비에 채집된 새우(씨알이 모두 작습니다) 달아서 던져 보세요^^
조구사 에서 떡밥팔아먹을려고 집어를 강조하는것도 있지않을까요?ㅎㅎ
물속에 많이 버려야 또 살터이니 ㅎㅎ
확실히 집어가 필요하기도 하고 집어가 되기도 합니다만 ㅎㅎ
색안경끼고 보는 부분도 없다곤 못하겠습니다 상술이 많아서 ㅎㅎ

윗분 말씀대로 미끼를 바꿔보시는것도 한방법이겠네요 .
저도 봉재지에서 며르치조사님과 같은경우를 갈때마다 경험하고 옵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다, 개체수는 일단 여느 낚시터보단 많

으니 찾을수 밖에요 그래도 전 꿋꿋히 집어합니다, 집어하다보면 향어도 나오고 발갱이도 나오고 짜장도 나오고 그런데 헛챔질이 많

이 있는건 사실이에요, 이상하게 봉재지만 가면 헛챔질을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봉제지 새우도 많던데... 새우 채집해서 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작년에 몇번 갔었는데.. (올해는 시간관계상 잘안가게 되더라구요.. ^^:)
그때도 붕어가 많이는 나오는데 전부 씨알이 너무 작더라구요... 한참 고생하다가 새우달아서 던져 놓으니 그나마 조금은 씨알이 낳아지더군요..
떡밥&새우 짝밥낚시해보세요.. 아니면 그냥 외바늘에 새우만달아서 하는것도 좋구요..
워낙 개체수가 많은곳이라 두세대의 낚시대 편성에 새우만 달고 바늘던져도 꽝은 안치실듯합니다...
물론 저같은경우 보통 3~4명의 친구들과 함께 한좌대를 타기에 낚시대는 보통쌍포 많아야 셋인데요.. 새우만 달고 해도 심심찮게 붕어를 걸었냈던거 같습니다...
봉재지 좌대만 들어가는데....항시 월요일날 가는데..낮에는 어김없이 애기들만 나오고...
저녁부터 엄청 나오더라구요....특히나 새벽1시부터 해뜰때까지...해뜨면 애기들많아져서..
집으로 돌아오지요 ^^
참고로 봉재지 밤낚시하면 피아노소리 자주들어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유료터를 자주 다니는 편입니다. ^^;; 전 꾸준히 집어 넣습니다. 3-4시간 집어 넣었는데 잔챙이만 붙는다면..

대 칸수 바꿔보고..그래도 안된다면 자리 바꿉니다. 찌를 머찌게 올리는데 챔질시 아무것도 없다면..몇번 그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목줄에 좁살 봉돌 하나 물립니다. 그럼 괜찮아 지더구요... 한번 시도해보세요..또한 꾸준하게 넣으면 언젠간 큰넘이 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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